사)한국문인협회 낭송문화진흥위원회(위원장: 장충열) 주최, 한국낭송문예협회(회장:장충열)의 주관으로
2016년 송년의 밤이 혜화동 예술가의 집에서 실시되었다. 오프닝 시극 <선덕여왕의 말씀>을 홍금자 시인을 비롯, 홍성훈, 김철기, 박정이, 김경임, 장충열 시인이 엮어 선보이는 것으로 시작하여 1부 진행은 유광종 낭송가(협회이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장충열 위원장의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개회사 및 축하 케이크 커팅이 내외 귀빈들에 의해 실시되었다.
하순실 라파하모니 단장의 하모니카연주가 있은 후 시낭송은 김 순, 민문자 시인 등 많은 회원들로 시낭송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는 위원회 사무차장 이가을 시인이 사회를 보았으며 시낭송행사로 김종분,김운향, 이은경 외 유영자, 김정순, 다보람, 손순자, 임순애 낭송가의 낭송을 들었으며 코믹 시극으로 <이수일과 심순애>를 문협 교육원 지도자반 요원으로 실시되어 웃음 보따리를 풀었다. 많은 낭송가들의 낭송을 듣고 공연으로는 고봉훈 시인의 하모니카 연주와 김상순 명창의 판소리를 들은 후 우재정 시인의 세월이 가면 /박인환의 시낭송과 구릅이 펼치는 공연을 감상하였으며 이가원 시인의 <여러분> 노래를 들으며 열광의 박수갈채 속에 마쳤으며 끝으로 김순태 연주가의 색소폰 연주가 있자 모두들 무대로 나와 춤을 추면서 회원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송년회의 흥을 맘껏 누려보았다.
글 사진-상록수/심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