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근처의 항구에 아침에 도착.
극장에서 모여 나가는 순서를기다리는데,진행자의 설명이 길고, 느려터져서 순차적으로 배밖으로 나가는데만 1시간이상이 걸렸다.
하기야 4000명이 일시적으로 나가니,
크루즈여행의 단점중 하나이니 이기회를
인내심함양의 기회로.
20년전에 본 파르테논신전은 아직도 보수공사중.
세계문화유산 1호.
어렸을때 동아백과사전에 겉표지에 실린 기억이.
비가 많이와서 우산과 우비를 쓰고다니니 불편하다.
사람들도 엄청많다.
여기는 경로우대도 않되고,입장료도 가는 곳마다 받고,싸지도 않다.
오늘 코스는 비효율적.
아테네의 극히 일부만 보고, 버스를 타고 5시에 배로 귀환.
배에들어오거나 나갈때는 반드시 카드로 신분을확인하니 대단히 중요하다.
카드한장이 룸키, 배안에서 쇼핑, 출입구신분증의 역활을하여 잃어버리면 곤란하다.
아테네시의 전경과 아크로폴리스.
여기서 토론과 정치, 철학을 논했다.
비가와서 바닥이 미끄러움.
보수중인 파르테논신전.
보수가 언제 끝날까?
난 아테네는 별로인고, 몰타공화국을 가고싶은 미련이.
그리이스인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지금은 유럽에서 경제가 가장 엉망이지만.
입장료를 내고 줄을서서.
20년만에 아테네에 돌아왔노라!
따로 돈을 내고 들어간 제우스신전.
우리 배의 위용.
거대한 빌딩이 바다위에 떠있는듯.
이번 여행은 거의 매일 비가 와서
날씨운이 나빴다.
첫댓글 어머~~아테네 가고 파요!
로마신화속으로 들어간듯^^
저리 큰 배로의 항해, 크루즈여행!
멋질듯요~버킷리스트에 넣습니다 (머니팍팍~기분좋게 쓰고오시길요^^)
ㅋ! 서양문명의 근원지이지요.
머니는 적당히.
한샘님. 몰타는 나중에 꼭 가세요 ㅋ 이번여행에서는 어쩔수 없잔아요~미련갖지마시구요ㅎ 20년만에 가신 아테네는 조금은. 다른 느낌? 크루즈여행 샘나요,한샘님 ㅋ
사실 몰타를 간다기에 여행을 신청한것인데, 이번에 날씨운이 따르지않아 엄청 반성하고있답니다.
어렸을때 용으로 승천하는 뱀들을 많이 잡은 업보? 라고 생각하면서. ㅋ!
서구의 교육, 사상, 철학의 시발점이 그리이스이니 왜 자부심이 없겠나요.
그나저나 계속 비가 와서 어쩐대요. 유럽의 유명 관광지 도로는 대리석이 많아 비가 오면 엄청 미끄러울듯요.
돌바닥만 걷고, 흙길이 없으니 하필이면 족저근막염이 재발하여
걷는데 지장이 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