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재경회덕중동문체육대회 후기

[김은희 - 회덕4회]

제 5회 재경 회덕중 동문 체육대회 참가 후기

어릴적 소풍을 기다리며 잠을 못 이루다 간신히 잠이 든 새벽에 내리는 비소리는 왜그리도 무정하게 들리던지.
큰 행사만 있으면 머피의 법칙처럼 꼭!!!
잿빛세상에서도 눈꽃송이처럼 화사하게 피어있는 벚꽃을 시기라도 하듯 부슬거리고 비가 온다. 그리고 바람도 찹다.
오늘은 동문체육대회. 다행인것은 실내 체육관이라는 것.
일사분란하게 천막이 쳐지고 ,음식들이 준비되고,
접수대며, 음향시설 등등등
늘 해왔던 일들처럼 정말로 역할분담이 잘되어 자신들의 일을 하는걸 보고 처음 행사 참여한 부끄러움이 먼저 들었다.
정말 맘에드는 유니폼(?)을 입고 스태프라는 스티커를 부치고 나니. 아~~나도 이제 일원이 되어 뛴다.
사회는 내친구들이자 제30회천관가족축제주관기수 회덕중회장과 총무인 이 명우와 홍 영미. 연습도 많이 안했는데 떨지도 않고 잘한다. 박문수 재경동문회장의 인삿말과 내빈 소개, 축사 등이 순서대로 진행되었고 그 사이 전 이귀남법무부장관님의 깜짝 방문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경기는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이 진행되었는데 3회와 4회의 족구는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긴장감을 더해줬고 아픈 목으로 우리 4회를 열심히 응원했건만 결과는 형님들이 한수위.
레크레이션 시간은 OX 퀴즈를 시작으로 피구, 굴렁쇠굴리기등등이 진행되었는데 재경회진향우회 박금희회장님, 김재남 부회장님, 김석철 고문님, 천관가족축제 손인곤 집행위원장님, 김정태 선배님, 김순덕 천관사무실 간사님 등 많은 분들이 같이 참여 해주셔서 더더욱 재미나고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고향의 명물 된장물회와 산 낚지가 메뉴에 들어간 점심식사는 보이지 않는곳 그러면서도 몹시도 추운 밖에서 음식을 준비해주신 2회 선배님들과 대덕중 선배님들 덕분에 정말 맛있게 잘 먹을수 있었고 서빙을 도와준 우리 친구들도 정말 고마웠다.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내빈 및 선ㆍ후배님들, 시골에서 올라 와준 많은 선ㆍ후배, 친구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일을 해주신 분들, 대덕중 친구, 선배님들 모두 때문에 빛날수 있는 행사였던것 같고 특히 재경 회덕중 박 문수회장님과 총무 윤미라 언니 그리고 1회부터 고생해오신 선배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매번 하나의 행사가 끝나면 아쉬움과 안도감 그리고 모든 행사가 처음경험이라는 부끄러움이 동시에 밀려온다. 이제 5월5일 우리의 빛나는 천관가족축제를 기약하며 아쉬움보다는 자랑스러움이 남는 행사가 되도록 몸도 더 건강해지고 좀더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김 흥상(22회)]

참 부지런 해요....^^*

[박금희/재경회진면향우회장]

은희때문에 매번 즐겁다
꼬맹이들 챙기랴 신랑 챙기랴 바쁠텐데도 항우들을위해 봉사하는 우리 홍보국장님 정말 멋지십니다

[양삼봉(재경장흥군산악회명예회장)]

고생들 했네.

[강선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은희야~ 수고했어!!

[내마음에보석상자]

모두들 대단하다는 생각을했네요 함께 즐길수있어서 좋았구요 수고들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