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 학습관 학우 여러분
찬란했던 계절이 지나가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의 계절인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점,
마지막 늦가을의 정취를 우리 학우님들과 함께 느껴보고자 스터디 모임을 11월 12일(토요일) 날
가져 보았습니다.
문체국장님께서 순수 준비해 오신 전복과 대왕새우찜을 간식으로 쌀쌀해진 요즘 소주가 생각나는
안주랄까? 암튼 국장님으로 인해 행복한 마음으로 스터디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문체국장님은 공부에 대한 애로사항을 말씀하시더군요.
생각보다 어려운 과목을 신청해서 포기를 해야 하나 많은 고민에 고민을 하셨다고 합니다.
혼자서 공부를 할려니 벅차고 그렇다고 포기하자니 아쉽고,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을 겪으셨나 봅니다.
자기 주도 학습이 장점이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단점이기도 합니다.
스터디를 통해 우리는 단점을 보완해야 하고 서로의 스승이 되어 같이 해야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습니다.
오늘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문체국장님께 잘하셨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점심 나절이 지나고 한 명 한명 학우님들이 오시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모임이 활성화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모임에 대한 추억으로 사진 한방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각자의 공부를 하시다가 어렵고 애매한 부분을 적어 오셔서 그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차근차근 찾아봐 주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자신의 공부를 잠시 미뤄두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우님을 챙겨주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문체국장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보니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전 배워 봅니다.
역시 사람은 사계절을 경험해 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에 대해 알아 간다는 것을..... ㅎㅎㅎ
이렇게 스터디는 세상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고 깨닭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 국문학과 최고령 학우님께서 떡과 함께 정도 주셨습니다. 최고령 학우님답게 이것저것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멀리 군포에서 오시는데 배우고자 하시는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니 저도 부지런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 스터디는 서로를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자신의 공부를 미뤄두고 진정으로 다른 학우님을
걱정해 주고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평택 학습관은 이러한 정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경쟁의 상대로 생각하고 이기적인 입장에서 행동을 하기 마련인데, 우리 방송대 평택학습관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또한 포기하지 않도록 안부도 묻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앞날에 대해 걱정하는 것들이
우리 학습관의 미래를 밝게 하는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묵묵히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홍보국장님. 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포기하지 말고 늘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시는 홍보국장님 덕분에 오늘의 제가 존재합니다.
오늘 늦가을의 아름다운 순간순간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다가오는 낭만적인 겨울을 맞이하면서
전 우리 학우님들의 따스한 정도 함께 담아 빗속의 길을 뚫고 집에 갑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 가 아름답다고 느껴 보는 것도 오늘의 행복한 기분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다들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ㅎㅎ 코로나 자가격리로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얼른 나아서 다음 스터디때 꼭 만나 같이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시험 준비 잘하시고 좋은 성적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는데
학습관에 걸려 있는 일들을 처리하느냐고 정작 나의 공부는 못하고 있네요.
어쩜 좋아요. 이번주는 정말로 부지런히 해야 겠어요. 도와 줘요. 회장님.. 저 잘할 수 있을까요? ㅠㅠ
다음 11월 26일 날에는 우리 회장님 얼굴 뵐 수 있습니다. ㅎㅎ
왜냐하면 그날 평택 학습관 41대 차기 회장 선거 날 이거든요. ㅎㅎ
그동안 몸 잘 추수리시고 밝은 모습으로 봐요. 회장님
아무도 안 온다고 해서 포기하면 평택 학습관은 영원히 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뜻이 있는 학우님들은 자주 방문하셔야 합니다.
우리 학습관에는 자유로움이 있고, 학우님 들간 따뜻한 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