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두번째 이야기도 조금 늦었는데요..
둘째날의 일정은 우선..
일본의 베네치아라고 불리우는 야나가와와..그곳에서의 장어~!! 흐음~
또 셋트권이라길래..다자이후까지..
그리고 후쿠오카에 돌아와서 야경을 맛보는 것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_album%26dataid%3D7959%26regdt%3D20041112102102%26disk%3D31%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오래되어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첫번째날 호텔이 아케이드를 쭉 따라 한참 들어가서 있는 호텔이었다.
홀리데이인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어째뜬..아침일찍.. 일어나서 기차를 타러 갔다.
역까지도 꽤나 걸었던거 같다.. 택시를 탈껄..ㅡ.ㅡ;;
기차를 타고..후쿠오카 하카타 역쪽으로..
우선.. 두번째 숙소에 짐을 맡기러 출발~
기차안에서 건너줄에 정차해있는 하우스텐보스행 열차를 보았다..
아..어제의 그..감동..다시한번 밀려왔다...
어찌저찌해서.. 하카타 옆에 위치해있던 호텔에 짐을 맡기고..
서둘러 텐진 역으로 향했다..
그래야 일정대로 야나가와와 다자이후 모두를 둘러볼수 있을꺼 같았기에..
먼저 야나가와로 향했다.. 점심이 가까워져 배도고팠고..
야나가와의 장어에 대해서 워낙 얘길 많이 들어서..ㅎㅎㅎ
(개인적으로 전 장어 킬럽니다..크하하하)
야나가와는..정말 그야말로.. 말..그대로 일본의 베네치아였다..
비록.. 배를 탄 약 1시간가량..내리쬐는 햇볕에 온몸이 달구어지고..
갈증도 심하고..
(엄마는 거의 탈진 수준이었지요..)
그래도..정말 색다른 분위기의.. 아주 묘한 도시였다..
배를 타고 가는 동안 보여진 경치는..정말..절경이었다..
뱃사공 오빠가 일본말로 계속 모라모라 설명을 해주었지만..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우리로써는..그냥..남들웃을때 따라 웃을뿐이었다..ㅎㅎ
중간에 산타루치아 노래도 불러줬다..ㅋㅋ
정말 베네치아로 착각하는거 아냐? 자기네들도?^^
그리고.. 어뜬 일본 방송에서 우리 배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찍기도 했다..
난.. 어쩜 그 어느 일본 방송에 나왔을지도 모른다.. ㅋㅋㅋㅋ
뱃놀이가 끝날무렵..우린 정말..너무너무 배가고팠다..
물가쪽으로 장어집들이 즐비해있었다..
침이 꼴깍꼴깍 넘어갔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_album%26dataid%3D7962%26regdt%3D20041112103423%26disk%3D34%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내리자 마자..아까 보아두었던 장어집으로 달려갔다..
300년 전통이라는 현수막이 우리를 잡아끌었다..
뱃사공 아저씨는 미리 계약이 되어있는듯한 장어집의
할인쿠폰과 공짜 커피 쿠폰을 주었지만..
우리는.. 마다하고 우리가 찍은 집으로 들어갔다..
점심시간인지라..가게안은 초절정 만원이었다..ㅎㅎ
겨우 자리를 잡고..
장어정식을 시켰다..
으아아아아... 입안에서 살살녹는 장어 녀석들..
쵝오였다~!!!!!
근데 비싸긴 정말 비쌌다..(역시 엄마 계산.. 이런게 정말 좋다.. 엄마와의여행의 묘미~!)
그리고..이젠..배도 부르겠다..야나가와 투어를 시작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_album%26dataid%3D7963%26regdt%3D20041112103733%26disk%3D2%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하나원이라는곳...
일본 어뜬 사람..무사.?이런 아무튼..좀 높은사람..의 별장이란다..
정말..겁나 컸다..무슨 유럽의 대 저택같은..분위기..
근데 사실 더위를 피해서 들어간곳이기도 했다.. ^^;;;;
엄마는 정말.. 아직..하루가 반나절이나 남았는데 지칠대로 지쳐서..
더이상의 여행을 포기하려는듯했다..
안돼~~~~
하나원은.. 에어컨이 빵빵했던 관계로..약..1시간가량.. 그안에서 놀면서..
더위도 식히고..지친몸도 달랬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_album%26dataid%3D7964%26regdt%3D20041112113811%26disk%3D19%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야나가와 관광을 마치고.. 다자이후로 향했다..
사실 그다지 갈 생각 없는 곳이었으나..
야나가와와 셋트권으로 되어있다길래 또..엄마랑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일본틱한 것도 좀 봐야겠다고 궁에 간것...
사진에 나와있는 나뭇가지로 만든 원형의 그것은..
사실 뭔지 모르겠다..저렇게 어떤 방향으로 들어왔다 나갔다하면
좋은건지..사람들이 하길래..나도 하고..기념사진도 한방~ ^^
그리곤 더운 관계로..그냥 슬렁슬렁 구경을 하고 떠났다~
참고로..참 오래된 나무가 많았던거 같다.. 천년된 나무 막..이런거..
이제..본격적인 후쿠오카 투어다...
오늘저녁은 후쿠오카 야경에 올인~!! 좀 힘들지만 말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_album%26dataid%3D7965%26regdt%3D20041112114522%26disk%3D33%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버스 일일권을 사고...
(조금 아깝지만..다리가 아푸니..무조건 이동은 버스로 하기로 했다)
후쿠오카 돔쪽으로 갔다...
먼저.. 목도 축이고..좀 쉬기위해..
스타벅스에 가서..커피한잔 하고..
세가 오락실에 가서 오락도 좀 했다..ㅎㅎ
돔에서는..야구경기가 막 시작하고 있었다..
우린..모..그다지 야구에는 관심이 없어..그냥..분위기만 즐기고..
이제..해가 뉘엿뉘엿...
석양이 너무나도 멋졌다.
사진만 좀더 잘 찍었으면.. 작품하나 나왔을텐데..아쉬웠다..^^;;
이놈의 수전증.. ㅋㅋ
후쿠오카 타워로 갔다.
어둑해지고 있다..이제 야경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_album%26dataid%3D7966%26regdt%3D20041112115102%26disk%3D2%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후쿠오카의 야경은 대단했다..
불이 들어와있는 후쿠오카 타워... 뜨아~~
동경의 야경은 멋지다면..
후쿠오카의 야경은 아름다웠다...
이리찍고 저리찍고..건진 사진은 몇개 없지만..
머리속에 꾹꾹 찍워놨다..^^
타워에서 보니.. 어떤 예쁜 성같은게 보였다..
알고보니..모모치공원(? 맞나요? ^^:;;;) 이었다..
(마리존이죠? ^^ 밑에 분이 말씀해주셔서 수정합니다. 마리존입니다~!!)
얼른내려갔다..
해변가 호프에서는..삼삼오오 모여..다들..맥주를 한잔씩 하고 있었다..
우리도 한잔 하고 싶었지만..이미 해변가 쪽 자리는.... 만석인 상태...
아쉬움에..그냥..해변가만 좀 돌아보고..
사진좀 찍다가..너무 힘들어서.. 나왔다..^^ (너무 빡센 스케줄이었죠..)
그리고..너무 어두워져서..
하타카로 잘 돌아갈수 있을지도..슬슬 걱정이 듦이었다..
다행이.. 막차 전전 버스를 탈수 있었다..
버스에 앉아 졸다 깨다.. 후쿠오카 도시의 밤 거리를 구경하며..
숙소쪽으로 돌아왔다..
또다시 배가 고팠다.. 역 부근이라 밤늦게까지 장사를 하는듯했다..
그러다가 발견한..일란 라면집~~~!!! ㅎㅎㅎ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_album%26dataid%3D7967%26regdt%3D20041112115522%26disk%3D20%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후다닥 들어가서..라면 한그릇 후루룩 먹고...
또..이것저것..야참들을 사가지고 숙소로 돌아왔다...
빡센 하루엿지만..너무 많은걸 보고..즐거웠다...
이제...남은 마지막 하루..
내일 일정을 살펴보고..
사온 캔맥주와 안주거리를 좀 먹고는..금새 잠이 들었다~
첫댓글 장어정식 얼마에요?괜히 궁금하네요 ㅎㅎㅎ 잘봤습니다.
장어정식..한사람당 2000엔 넘었어요.. 거기에 택스까지 붙었던거 같음.. 두사람이 5만원정도는 됬던것 같네요..그렇지만 맛은 정말 쵝오~~!!!!!!
사진에 나와있는거는 마리존인것 같은데요... 아닌가? ^^ ;; 전 가서 낮에 후쿠오카타워랑 호크스타워를보고 저녁때 나카스랑 캐널시티 이쪽을 봤는데 타워 야경 정말 이쁘네요
마린월드인가 하는곳..같은데..타워에서보니깐 이뿌더라구여..후쿠오카두야경이 넘좋져.특히 부둣가는 ^^ 알려지지는 않은것 같지만 고쿠라의 야경도 정말 최곱니다~~가까우니 다음에는꼭한번들려보세여 ㅎㅎ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하카타역에서 야나가와 어케 가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