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셔널즈 출간 남성 틀드 잡지 Men's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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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의 힘!! 좌측부터 이성열(한화), 박병호(넥센), 박경수(KT), 정의윤(SK)
2022년 제 4호 / 발행 : 워싱턴 네셔널즈 / 편집장 :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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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날 - 16기 세기말 현재, 랜덤운 터진팀은 어디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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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 퐈성향 분석관련으로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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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날 - 16기 세기말 현재, 랜덤운 터진팀은 어디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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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무수한 신인들이 생겨나지만 신인픽에 의해 지명을 받는 선수는 극히 일부다.
하지만 성적에 의해 철저히 순번화되는 신인 드래프트 이전, 괴물신인이 내팀에 굴러들어온다면...
그야말로 구단주 입장에서는 로또에 맞은 격!
16기가 저물어가는 현재, 이번기수 랜덤신인으로 지명된 선수는 총 35명(아메리그 17명, 네셔리그 18명).
이들의 활약을 살펴보며, 수혜팀은 어디였는지 스토리를 정리해본다.
1. 애틀 (P 마이크 코코란 & RF 마이크 그리핀)
이번 기 애틀에 코코란이 없었다면 어떨까?
2011년 지명되자마자 21세부터 12년째 애틀에서 전경기 선발투수로 뛰고있는 애틀의 상징이자 프랜.
12년부터 10년연속 두자릿수 승과 9년연속 230이닝 이상 투구를 해주며 팀에서 가장 든든한 존재가 되었다.
최근 3년간은 아예 2점대와 20승 폼을 계속 유지하는등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 등장한 그리핀은 리그 최다 63홈런이라는 만화에서 나올법한 스탯을 보유.
178힛이 다소 아쉽지만 작년 36홈런 111타점으로 우타거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해. 23세(+3)의 나이로 시즌에 돌입 리그를 폭격할 준비를 마쳤다.
다수의 구단주들은 그리핀의 성적을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170대 힛에 대한 편견을 깨고 어디까지
보여줄수 있을지.. 그리핀의 행보가 주목된다(4월 현재 3할 5홈런 똑딱이 모드).
애틀은 두 랜덤지명 선수를 잘 지켜가며 기수가 끝날때까지 주축으로 사용할 듯 보인다.
2. 필라 (P 알 이간 & 1B 토미 베니테즈)
필리스에서 지명한 알 이간은 4 피홈과 25 피볼넷을 무기로 현재는 메츠의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약간의 기복은 있으나 2점후반~3점초반의 방어율과 210이닝 이상을 충분히 맡길수 있는 선발로
가치가 높다고 보여진다.
토미 베니테즈는 200힛 50홈급 우타거포 1루수로 메츠구장에서도 5년간 130홈런을 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전성기를 맞은 올해 뉴욕양키즈로 이적하여 그 이상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결국 필리스의 두 랜덤지명 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메츠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보냈다.
필라는 기수 초반에 두 선수를 세트로 캔자스로 넘기며 마틴 페레즈라는 에이스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 둘은 다시 세트로 메츠로 넘어가며 캔자스는 포머란즈와 라이언 짐머맨이라는 두 거물을 얻었다.
3. 양키 (P 조니 맥카시 & 1B 토미 마일스)
조니 맥카시는 123 8 37의 훌륭한 기본스탯과 더불어 땅비와 엔듀도 준수한 선발이다.
마애를 거쳐 현재 신시에서 쏠쏠한 활약중이다.
양키스는 맥카시를 보내며 웨이니를 얻을 수 있었다.
토미 마일스는 리그에 몇 안되는 50홈런 이상의 우타거포다.
뉴욕과 콜로 신시 등 타자 친화적인 팀들을 거치며 총 264홈런과 842타점을 생산했다.
마일스의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은 모두 콜로에서의 2년에 있었다.
2019년 콜로에서 0.321 0.400 0.725 와 65홈런 159타점이라는 미친 기록을 남겼으나
그 다음해인 2020년 콜로구단주는 그를 플레툰으로 기용하는 굴욕을 안겼다ㄷㄷ
양키의 두 랜덤지명 선수는 현재 신시에서 활약중이다.
4. 카즈 (P 밥 카시디, 2B 독 모레노)
카즈는 세기말이 가까워진 2021년 두 랜덤신인과 213힛 52홈 155볼넷의 외야수 패냐를 한해에 얻으며
모든 구단주들의 부러움을 독차지 하였다.
23세 스플만 계속 받았다면 베스트 전력으로 내중을 호령했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밥 카시디는 아직 20살인채로 필리스로 넘어갔고, 그과정에서 카즈에 에이스 아쳐를 안겼다.
괴물스탯의 아쳐는 4월 현재 부진하지만 카즈의 2022시즌을 이끌것으로 보인다.
카시디는 풀습시 109 6 66 의 변태스탯으로 토론토 레이머피(116 5 55) 이상의 주목을 받을 듯 하다.
독 모레노는 2루수라는 희소성과 노습 208히트 106 볼넷으로 빅바에 버금가는 최상급 1번타자감으로 보여지며,
내야범위 10 필딩 0.992의 미친수비력까지 상급 2루수가 되기에 충분한 포텐을 가지고 있다.
이미 22세 풀타임 3할을 기록했고 23세인 올시즌 그 이상의 활약으로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
5. 밀웍 (P 찰리 짐머맨, 1B 톰 무어)
밀워키는 트레이드가 많지 않은 팀으로 두 선수는 밀워키에 소속되어있다.
찰리 짐머맨은 137 10 16 의 준수한 플습선발이지만 극강 밀워키의 선발진에는 자리가 없었는지,
3년째 불팬에서 뛰고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톰 무어는 211힛 20홈런의 1루수로 아직 19살이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
모든 랜덤지명 선수들을 살펴본 후...
타자로는 멜란데즈, 빌깁슨, 빅바, 홀즈머, 브루어, 개리샤넌 등이 인상적이었으며,
투수로는 빌 브라운, 시워드, 짐 리베라 등이 앞으로가 기대되었다.
남은 16기 아직 터지지 않은 괴물 랜덤들이 나오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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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호 예고
미정 - FA 성향 분석관련으로 준비중입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남겨주시면 다음기수 투타 랜덤 터집니당 이 글은 성지가 될것임ㅋㅋ
첫댓글 저 사진은 내년에 정의윤 터지면 역사에 남을 사진일듯 ㅎㅎ
그렇게 이간과 베니테즈는 메이저를 메츠에서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