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은 불생불멸이기에
육신으로 나온 날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말씀, 곧 진리를 내 삶에 받아 들이는 날이라고 법문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매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고
매일 만나는 사람이 부처님이니
지금 마주한 부처님 생명 잘 모시라고요...
우리가 세상에 나온 이유는
인정받고 칭찬받고 대접 받고 존경 받고 남의 위에 서기 보다는
심부름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고요...
결국 저의 생각을 바꾸면
지금 이 자리가 극락이 되는 이치로요.
4월5일에는 석주 스님의 95회 탄신기념법회가 아산 보문사에서 있었습니다.
석주 스님께서는 분명하게 법문을 주셨습니다.
개인의 생일을 기념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복지원 "안양원"에서 모시는 어르신들과 다함께 음식을 나누고픈 취지이시라고요.
스승께 또 다시 감동과 감사와 찬탄의 마음이 일어나는 대목이었습니다.
95세가 아니라 여전히 청년 아니 어린아이로 느껴지는 스님 ...
합장 나무아미타불
이번에 한탑 스님의 보현행원품 법문을 책으로 엮은
"行願(행원)"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문사수 출판 가격 8,300원)
법우지를 통해서 접했던 보현행원품 법문 ...
아직 저도 책자를 보지는 못했는데
조카 상범이의 두돐(5월 5일)을 맞이하여
나무아미타불 카페 불자님 100분께 보시하고자 합니다.
우편번호, 주소, 전화, 성함을 적어서
eycho@etri.re.kr 로 편지주시면
5월말까지 보내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편지제목에 "행원"을 포함해 주시면 제가 편리하게 알아보겠구요.
요즘 직장의 메일 서버가 다소 불안해서 저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지만 잘 받을 수는 있습니다.
업무상 바로 답장 못 드려도 가급적 잘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직접 서점을 통해 구입해 주셔도 좋구요. :-)
보시고 소감을 함께 나누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_^
부디 보현행원품 법문으로
법우님들이 게시해주신 고통을 포함하여
모든 문제가 해소가 되시기를 발원합니다.
첫댓글 법우님, 찬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