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 5월 3일까지의 후기 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이때까지의 전적 5전 전승
5월 4일
고블린 슬레이어
약 200매 투입 첫 아타리 이후 바로 롱 프리즈 5라운드서 10% 확률로 자연빵으로 들어가는 상위AT 얼티메이트 러쉬 당첨
11연으로 5400매 배출
이 다이에 들어갔던 이유는 1~2일전 안정적으로 아타리가 되고 적어도 본적은 치겠다는 마인드였네요.
마감때까지 쳐도 최악의 상황에서 본전은 건지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결과는?
1500 1400 1500 천장 찍고 -2000매. 7500매를 다이렉트로 먹은 꼴
암만봐도 설정1 대하마리 그래프
고블린은 바질리스크 키즈나에 GOD 개선을 뒤섞은 게임이며 보너스 당첨 확률, 프리즈, 80% 루프등
마치 GOD 개선을 치는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프 거칠기를 보면 GOD 개선과 그냥 똑같습니다.
어이없게 이번 원정 첫 패배를 당한 날입니다.
***고블린 슬레이어의 파란색 cz 미션 팁
랭크업 방식이지만 랭크업이 되느냐는 별 의미 없습니다.
발브레이브처럼 소역이나 일반 레어역 개별 추첨이고 일반역 7% ~ 수박 15%로 추첨.
강체리 100%, 소역내역 레어역 2개 100% 추첨입니다.
10게임동안 소역이 등장하지 않으면 10게임 연장하고 다시 소역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아도 100% 확정입니다.
5월 5일 발브레이브
약 2600매 승
하라키리 드라이브 자주 발동 및 결전 보너스 실패 후 70 게임 되돌리기 성공, 마리에각성 1회
아주 큰 하마리 없이 2000매 먹고 규칙적으로 나오는 패턴으로 개인적으로 설정4로 추측합니다.
5월 6일 발브레이브
전날 돌렸던 설정4 추측 다이와, 바로 우측에 있던 설정 5or6으로 보이는 다이 중 하나를 치기로 맘먹고 입장합니다.
타마야 발브레이브는 신기종에 밀려 모닝에 사람이 없는데 왠 젊은 일본친구 둘이 번호표까지 뽑고 제가치던 자리와
전날 미미즈 모드였던 옆다이를 자리잡고 있네요.
전날 설정 5or6 으로 느꼈던 다이 착석합니다.
첫번째 cz 실패 후 보라색 수영장 고설정 시사가 나옵니다.
설정1~2 1%, 설정3~5 2%, 설정6 3%
설정6 가능성 매우 높은 처음 보는 시산데요.
발브레이브 설정관련 시사에서 보라색 실내에 캐릭터 때거지로 모여있던 것과 설정2 시사는 엄청 많이 봤는데
모두 엄청 빨아재꼈지만 이번만은 믿어봅니다.
결과는,,,
다소 아쉽지만 8300매 배출로 마무리
추측이지만 전날 설정6 리셋으로 보이고요. 전날과 마찬가지로 말도안되는 보너스 당첨률과 at진입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하라키리 드라이브 발동률도 장난아니고요.
총 cz 15회, 보너스 성공 11회, AT 8회성공(초혁명 러쉬 4회), + cz없이 혁명보너스 직격이후 at 1회
결전보너스 실패후 되돌리기 1회, at중 되돌리기 총 7회, 혁명보너스중 마리에각성 1회
공략에 하라키리 드라이브 돌입에 고설정이 우대된다고 적혀있는데 체감상 맞는 것 같다고 느껴지고
70게임 안에 되돌리기는 공략에 추첨이라 나와있는데 개인적으로 고설정이 우대 받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마리에 각성 설정1 확률 5%, 설정6 13% 고설정이 유리하듯이 말이죠.
*** 마리에 각성 확정 패턴
공투 레어역 등장시 홀드 들어가지 않으면 100%, 홀드 돌입확률 56%인 레어역이 두세번 맞고도 홀드 들어가지 못하면 거진 확정이라 봐도 됩니다.
만매 돌파를 못해 아쉽긴한데 중간에 2000매 먹었던 하마리 제외하곤 정말 재밌게 돌렸네요.
전날 제가 돌렸던 다이 정보도 올립니다.
약 9천매 배출했네요.
전날과 유사하게 2000매 먹고 초혁명, 2000매 먹고 초혁명들어갔는데 전날 설정4 리셋으로 추측됩니다.
과거 한참 자그라에 빠져 있을 때 1~2일 전 설정 좋아보이는 놈들 위주만 공략하면서 하루 2000~6800매씩
20000매를 모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물론 항상 같은 패턴을 보일 수는 없지만 고설정을 2~3일씩 넣어놓는 형태가 꽤 있습니다.
이를 눈치 채고 잡아내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10만엔 넘게 지하실 간 다이들 오늘은 나오겠지 내일은 나오겠지 해봐야 죽어도 안나왔던 경험들 많이 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0만엔 넘게 죽어라 처먹는 다이들 당일에 큰거 잡아서 뽑지 못하면 그냥 끝인거고
여러 매장들 돌아다니며 느낀것이 전날 상태 그대로 두는 다이를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많이 먹은 다이 꽤 여러번 파보면서 느낀 점은 당일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50%정돈 그냥 지옥 가는거고 50% 정도는 대역전 하거나 반본전이라도 해준적이 많았는데
보통은 시간이 부족해서 중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잘 안 풀릴땐 다이 공략 방법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설정이라고 만매를 찍어 내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고설정이라고 무조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마다 조금씩 다르긴해도 보통 고설정일수록 보너스 확률,고확률 돌입, at 진입 확률, 우아노세 획득에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모닝부터 마감까지 돌릴 다이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설정 다이 모닝에 아무리 뽑아봐야 첫번째 사진처럼 계속 돌리게 되면 다 빨아먹게되거든요.
저설정에 유리한건 뽑아 먹고 메뚜기 뛰는 경우죠.
다만 메뚜기의 단점은 고설정 다이임을 확인하지 못하고 다른 다이 넘어갔다가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황판단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초심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길게 적어봤습니다.
지난 원정때는 메뚜기를 섞어서 뛰다 후회했던 기억이 좀 있어서 각잡고 다이 선정해서 계속 파봤는데
7승 1패 28000매 승리 중입니다.
내일이 마지막 일정인데 5000매 지더라도 웃으면서 돌아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감사합니다
프로의 기운이 물씬 풍기십니다~ 마무리까지 승리 응원하겠습니다 ~~!!!
응원덕에 또이기고있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같은날 처음 해봤는데 문외한인 제가 해봐도 꽤 재밌었네요
물론 조금 돌리다 포기했습니다만
혹시 끝자리 아니셨는지... ㅎㅎ.
진작 알았다면 좋은글 감사인사라도 드릴걸 그랬네요.
바쁘시더라도 저같은 양민위해 종종 글 부탁드립니다.
언젠진 정확힌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윈정때마다 후기 자주남기겠습니다
분석해서 의도한대로 다이가 흘러가면 짜릿하죠 역시 슬롯은 공부인데 ..... 예전에 그만큼 리스크도 컷겠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5000매 뽑고있네요 후기남길게요
진짜 개인적으로 만나 노하우 전수받고싶네요 ㅎㅎ
유익한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