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그퍼즐로 하브루타수업을 했습니다. 2개의 에그퍼즐로 짧게, 길게 만들고 선끼리
이어붙이기도 해 봅니다. 선끼리 이어붙이기를 의외로 어려워하네요. 길게 붙이기, 짧게 붙이
기를 선끼리 붙여야 한다는 것을 1학년이라 잘 이해하지 못하네요. 친구따라 만들기를 할 때
에도 같은 방향으로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학년의 경우 조금 난이도를 높여 앉은 위치를 바꿔 방향이 달리 보이게 하여 진행했습니다.
조금 어려워하기는 했지만 잘 따라와 주었고 원하는 연상놀이를 9개의 조각이 아닌 18개의
조각을 이용하여 진행했습니다. 조각이 많아지니 생각보다 어려워합니다.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잘하는 아이도 있는 반면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어려워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주제를 하나 선정해서 하니 의욕적으로 잘 만드네요.
완성 후 뭘 만들었는지 친구들과 맞춰보기도 하며 재미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