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수영구지회(지회장 김양자)는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경로당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수영구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2024.5.14.(화) 10시, 수영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경로당별 남·여 구분없이 선수 5명이 참여하는 혼성 단체경기로 30개 경로당 150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되었고, 대회장인 박말수 만수경로당회장의 대회사와 김양자 지회장과 강성태 수영구청장, 정연욱 제22대 수영구 국회의원 당선자, 김보언 수영구의회 의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되었고 정봉만·권영순회장의 선수 대표자 선서에 이어 참석 내빈의 한궁 시범경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손기섭 부산진구 한궁협회장을 비롯한 부산시 6개구·군 한궁협회장이 참여해 대회장을 빛냈다.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기 지회 산하 무학경로당의 신숙자회장이 운영하는 「한울타리 공연단」의 색스폰 연주와 초청가수의 노래로 흥겨움을 더했고 지회에서 준비한 경품인
여름 이불 등 50여점에 대해 경품권 추첨을 함으로써 선수와 응원단 모두에게 즐거움을 행복을 주는 대회가 되었다.
대회결과 제2회 대회 우승팀인 수영강 동원로얄듀크 경로당이 대회 2연패를 하였고,
덕수정 경로당 이두순회원이 남자부 개인 1위를, 만수경로당 박말수회장이 여자부 개인 1위 를 차지해 우승기와 상장, 시상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받았다.
참여한 모든 선수들의 점수를 집계·분석한 결과 지난해 2회 대회보다 참여선수들의 기록이
평균 5∼6점 향상되는 등 한궁이 점차 경로당 생활체육으로 정착화 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음.
김양자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했고, 경로당
생활체육을 향상시키는 좋은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로당 생활체육 활성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