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란 말 그대로 자신이 꿈꾸는 자동차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빠르고 날렵한 스포츠카를 드림카로 꼽지만 세단, SUV, 왜건, 클래식카도 자신이 좋아하는 차라면 그 무엇이든지 드림카가 될 수 있다.
재규어는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 덕분에 자동차가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재규어 자동차를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드림카로 손꼽힐만한 재규어 자동차 5가지를 정리해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드림카로꿈꿔봤을 재규어 자동차 5가지
E-Type
가장 아름다운 클래식카
1961년에 출시된 E-Type은 재규어의 역대 모델 중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Type은 곡면 위주로 된 차체 디자인과 길게 뻗은 보닛이 특징이며 페라리 창립자였던 엔초 페라리도 E-Type을 극찬했다.
곡면으로 된 디자인 덕분에 공기저항 계수가 낮았으며 제로백 7초, 최고 속도 240km/h로 매우 빠른 속도를 냈다. 페라리나 애스턴마틴, 벤츠의 스포츠카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면서 가격은 절반 정도에 불과해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모노코크 보디, 디스크 브레이크, 랙 앤 피니언 스티어링 등 당시 최신 기술을 많이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E-Type은 1975년 단종될 때까지 총 2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E-Type은 초기형 모델인 시리즈 1이다. 외부 디자인은 디테일한 변화 정도에 그쳤으며, 주로 엔진이나 옵션에 변화를 주었다.
시리즈 1~3 외에도 Lightweight라는 특별한 모델이 존재했다. 레이서들에게 E-Type이 레이싱카로서의 가능성이 높다고 호평받자 E-Type을 경량화한 Lightweight 모델을 12대 한정 생산되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 인테리어 등 무게를 최대한 줄였다고 한다.
2세대 모델은 1986년에 출시되었다. 당시 1980년대에는 각진 디자인이 대세였기 때문에 XJ도 이에 따라 보닛, 헤드 램프를 직선으로 디자인하였으나 전통을 중시하던 고객들의 반발에 부딪혀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부진한 판매량 때문에 1세대 모델이 1992년까지 병행 생산되기도 했다.
또한 당시에는 재규어가 포드에 매각되어가던 시기여서 포드의 기술을 XJ에 많이 적용했다. 12기통 엔진에 슈퍼차저를 추가한 XJR을 최초로 라인업에 추가했다. 2세대 모델은 1994년까지 생산되었다.
2세대 모델은 1986년에 출시되었다. 당시 1980년대에는 각진 디자인이 대세였기 때문에 XJ도 이에 따라 보닛, 헤드 램프를 직선으로 디자인하였으나 전통을 중시하던 고객들의 반발에 부딪혀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부진한 판매량 때문에 1세대 모델이 1992년까지 병행 생산되기도 했다.
또한 당시에는 재규어가 포드에 매각되어가던 시기여서 포드의 기술을 XJ에 많이 적용했다. 12기통 엔진에 슈퍼차저를 추가한 XJR을 최초로 라인업에 추가했다. 2세대 모델은 1994년까지 생산되었다.
2003년에는 4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3세대 모델에서 좀 더 둥근 디자인으로 변화했으며, 4세대 모델은 차체를 리벳 접합 방법으로 조립한 알루미늄 모노코크 섀시를 처음으로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 강성은 크게 높였다. 당시 아래 급 모델이었던 S-Type보다 공차중량이 가벼워 준대형 세단보다 가벼운 대형 세단으로 유명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버리고 콘셉트카 C-XF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고급 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프런트 디자인과 쿠페처럼 떨어지는 옆라인이 특징이며 현재 재규어의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J' 블레이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2015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2019년 7월, 생산을 중단하고 6세대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6세대 모델은 순수 전기차로 나온다고 한다.
XK120이 런던 모터쇼에 출품되자 일반인은 물론 다른 제조사 관계자까지 구경하면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유명세를 크게 치렀다. 가격도 다른 자동차보다 저렴했던 것도 장점이었다.
이후 1954년에는 XK140, 1957년에는 XK150을 출시해 성능을 더욱 높였다. 1961년 후속 모델인 E-Type이 출시되었지만 북미 시장에는 XKE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면서 XK 이름을 계속 유지했다. 이름의 근원이 된 XK 엔진은 재규어의 다른 모델에도 고루 탑재되었다.
이후 XK는 오랫동안 단종되었다가 1996년 XK8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하게 된다. XJS의 GT 성격을 이어받았으며 보통 이 모델은 XK 1세대로 보는 편이다. 4.0리터와 4.2리터 엔진 두 가지가 있었다가 2년 후 1998년에 고성능 모델인 XKR을 추가했다.
2006년에는 XK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안 칼럼이 디자인을 맡았으며 E-Type에서 영감을 얻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또한 XJ나 S-Type 등 다른 모델에 비해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2011년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5.0리터 슈퍼차저 엔진이 추가된 XKR-S가 추가되었다.
XK는 F-Type 출시 이후 1년가량 병행 생산되다가 2014년 최종 단종되었다. 하지만 재규어에서는 몇 년 이내로 XK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한다. 실내를 키워 거주성을 높이고 편의 장비를 대거 탑재한 럭셔리 GT 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C-X75
혁신과 기술의 진보
C-X75는 현신과 기술의 진보라는 콘셉트로 2010년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502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듀얼 부스트 엔진과 39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이 엔진 시스템은 F1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변속기는 0.2초 이내에 기어 변속을 실시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7단 자동화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최고 속도는 이론상으로 354km/h에 달한다.
첫댓글 별로 맘에드는차가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