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후기] 정모인듯 정모아닌 모임 후기~!!

[세리~연경!!]

2024. 6. 21 (금)..

20년전으로 시간여행 하고 왔네요!~

카페에 글 남긴지가 오백만년전이라

글쓰는게 상당히 어색하지만서도..

모임을 하고나면 후기를 써야 직성이 풀리는 이 성격은 개에게도 주지 못하였습니당!~

제임스님의 귀국으로 인하여 만나게 된 모임~

타이밍이 완벽했다라고 설명드리지요!~

저도 슬슬 이제 저녁에 약속잡아나갈 수 있을 정도로 애들 키워놓고~

하나하나 나가던 모임에 나가며 그 맛을 새록새록 느끼던 때였어서..

그리운 마음 사발로 담아 매우 즐겁게 만남을 추진해보았사옵니다~

당산옛날곱창에서 제임스님, 현기선배와의 만남.. 츄릅 맛났어요~

급 쥔장님께 call 날려.. 잠실서 날라오신 주막.. 쥔장님~

회식날인데도 불구하고 날라온 성인군!~

여전히 이쁜 세리 연경~!! 

최정예 멤버로 급 번개처럼 진행되었네요~

이 글을 시작으로 더 많은 만남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살짜쿵~

뭐 사실 이렇게만 모여도 므흣~ 좋았어요!!

김샘은 김샘이라 불려야 제 맛이지요~

샘이라 불러도 저에게는 친근감 100% 랍니다~

여전히 스탈리쉬.. 테무쟁이가 되셨어도 그 스타일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어요~

젊고이쁜 여친도 있고, 멋쟁이 아들도 있고, 다 가지셨네요~ 

생각해보니 전 늘 샘께 늘 찬사의 후기를 날려왔는데.. 

왜 전 샘의 츤데레 말 하나에 감동받아야하는것인가요!~?

저한테 우쮸쮸 모드 하는 것도 이상하다셨지만.. 그거그거 한 번 해보시기 권합니다!~ ㅎㅎ

저 우쮸쮸 모드도 잘 받을 수 있어요! ㅎㅎ

싱가폴 다시 다녀오시면 또또 자주 뵈요~ 

이 카페 부활의 신호탄을 쏠 사람은 시간이 제일 많은 본인이라고 했지만~

전.. 제가.. 하게 될 .. 줄 알았어요~ (  __) 

현기 옵빠~

아니.. 어린 부인님께 늘 들으실텐데..

옵빠 소리가 그리 듣고싶으셨던거에요?

오빠 출발한다.. 오빠만 있음 되는거 아니니? 이런 카톡.. 

으으~ 컨셉 잘 못 잡으셨어요~ 

남자는 난놈이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난X이라고 해야하냐며..

오랜만에 보자마자 참..  아주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옛날 텐션 보여주시며~ "왜 그러냐~~~ "

내가 또 이렇게 살아내다보니 이걸 다시 또 듣게되네요~

취미로 그림그리는거 멋있어요~ 그림그리는 옵빠~ 담에 그림 보여주세요~

그리고 사진 올릴테니 저희 모습도 한 번 그려주세요!~ㅎㅎ

상봉 선배~

쥔장답게 갑자기 불러내도 나와주신 열정에 감샤~~

너무도 그대로인 모습에, 유난히 그대로인 느낌에 시간이 멈춘듯~

바뜨.. 우리 이쁘니 가현이가 서울대를 졸업하고 취업을 앞두고 있다니..

정말정말 부러워요! 세상에서 젤 부러워요~ ㅎㅎ

우리 아들한테 말하니 그런 사람 좀 만나고 다니지 말라네요..ㅠ.ㅠ

저 놈이.. 저 닮았다고 했잖아요.. ㅠ.ㅠ 

아재개그를 살짝 선보일때마다 와~ 정말 그대로다! 더더 느꼈더랬죠~

착한 성인이만 빵빵 터져줘서 매우 감사했죠!~?

불청 보며 카페 부활을 잠시 꿈꾸셨다는데 .. 불청 컨셉 한 번 고고할까봐요?

가서 드럼 한 판 우다다다 쳐보실랍니까?

성인 군~

일단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성인이를 언제 보고 본 건지.. 그게 제가 최근에 이런 남자를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그만그만.. 막 기대고 얼굴보고 좋아하고 .. 그게 너무 티가 나서 죄송합니다~

선배들과만 있을때 있던 텐션이 아니라 찐으로 좋아해서 .. 그.. 좀 죄송합니다~

근데 김샘도 저희 애들 얼굴은 안 궁금해해놓고 성인이 애들 사진만 보여달라했던거 저 잊지않았어요!..

우리 건담이도 엄청 멋지고 이쁜뎅~ 췟~~~

그.. 저도 그런 마음이었던거에요!.. ㅎㅎ 변명은 그만하겠습니다!~

살다보니 우리 성인이를 이렇게 또 만난다며 좋아하던 선배들 모습~

제가 불러놓고도 참 뿌듯했네요!!

다들 시간이 멈춘듯 하지만 누가 이 아이를 애둘 아빠로 보겠어요~

여전한 그만의 모습으로 그만의 스타일로.. 

성인군이라고 썼지만.. 남자의 향기가 물씬~~~~~~ 아악! 아직도 너무 좋아요~

세리~ 연경~

머 저도 여전한 걸로.. 할께요~

유일한 꽃이었지만 다들 서로 그대로다! 하면서

저한텐 별로 그런 말 안해준 거 뼈때리며 기억하고있답니다~

너도 참 나이 징글징글하게 먹었구나~ 이런 말 들을라고 나간거 아니란말입니다~

제가 오십대부터 글도 이렇게 쓰지않고 나이에 맞춰 우아한 모드로 변신해서 살 예정인데.. 

그 전에 많이 만나고 잼나게 놀아보아요!~

쓰다보니 또 스크롤의 압박~ 

머 오랜만에 재미지면 됐죠~

뜨거운 여름날 한 주도 화이팅~!

사진은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짜요에서 멋지게 한 컷 찍을라했는데.. 아쉽~

[주막*쥔장]

첫...댓글...
좋아요~^^ (와~이런말 오랜만이다..)
간만에 추억속으로 다녀왔네요...

[James]

이전보다 멋지고 커다랗게 자란? ㅋ 그대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 아주 많이 즐거웠고 고마웠수다. 그리고 여전히 모두가 알흠다운 연경이~ 사랑합니다~~헤헤

[세리~연경!!]

이런 댓글 원했습니다. 하하~ 글은 똬악! 남으니깐~

[김현기]

여전히 아름답고 멋진 울님들~ 얼굴을 보는것만으로도 정말 추억에 잠기며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그 느낌과 분위기는 오랜 시간의 흔적들을 무색하게 할만큼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 더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허락될때까지 우리의 이런 만남들이 다시 예전처럼 이어졌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