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를 담았답니다
먹을게 많고많은데 몰 담아?
울 엄마
울 어머님께 드릴것~•°°
아마 울 세대가 이런것 만들어 챙겨드리는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니 서글프네요 ㅠ
담아둠
일년은 매달린 곶감빼먹듯 하다봄
내 밥상에 풍요로움을 주지요
내가 만들어 믿음표이기도 합니다
작년 이맘때
담아둣 오이지가 열 개 정도 남았네요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둿답니다
다 먹을때까지 소금물에 누질러 둬야합니다
그래야
꽃까지가 피지 않는답니다
나박나박 썰어 짠기를 빼고
무쳤더니
오이향이 그대로 남은 오이지 무침이 ~•°°
꼬들꼬들 ~•°°식감 또한 좋네요
이 맛에
잊지 않고 담아야 한다구요 ^^
농산물 공판장에서 좋은 가격에 두상자 들고 왔네요
한상자 50개~~•°
흐르는 물에 10여분 담궈둠
농약 잔여분은 그닥 신경쓰지 않아도 됍니다
깨끗한 주방 행주로 닦아줌 좋지요
면 장갑 끼고 닦아내면
더 속전속결입니다
물기를 빼주고
3년 간수뺀 천일염
200g 컵에 6컵 준비를 해주고
소금량이 적음
오이가 물러집니다
소금량은 많이 잡아도 조지진 않습니다 ㅎㅎ
생수병이 2L 입니다
딱 5리터로
잘 녹여서
팔팔 끼립니다
끓고 있는 소금물에
씻어둔 오이를 30초 정도 담궛다가 빼줍니다
집안에 온통 오이의 상큼한 향으로
저절로 정신 힐링을 하고 있답니다
요렇게~○°•
그리고
소금물은 식혀서
부어줍니다
옛 울 엄마가 하던 방식입니다
한박슨
소금물에만~○°°
어머니.울 엄마.아픈 언니야꺼~•°
옛적에
비싼 돈주고 구입한 옥 누름돌이 진가를 발휘할 때입니다
간혹
이 누름돌이 회 초밥 디피 용으로 탈바꿈 되기도 하지요 ㅎㅎ
나것은
칼칼함이 좋아
고추씰 넣었답니다ㅎ
누름돌이 없을시연
생수통에 물 넣어서~•°°
아주 굿 아이디어입니다 ㅋ
처음엔
오이가 더 많은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남
오이에서 물이 나와 짤팍해집니다
/
요렇게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을 하시면 됍니다
하루 지나니
노오란 땟깔을 보여줍니다
어머님.엄미집에 나누고
이래저래 갈라붙이려니
100개가 ㅠ
공구 칠때 두상자 더 담아야겠네요 ㅠ
일주일
정도 후~°••
상황을 보고해드리겠습니다^^
내가 담아
믿음표입니다^^
첫댓글 참 대단하오 ㅎ
나는 오이소박이 40개하고 10개 남은거 새콤달콤 간장 오이지 고추씨넣고 비닐 봉지에 연습삼아 해놨어요 ㅎ
연희님도 참 대단하신 분~^^
오이소박이 40개 꿈도 못꾸는 일입니다 ㅎ
저는 조금씩 살금살금 합니다
@반야(대구) 저 지금 떡실신 했습니다 ㅎ
일이 진전이 없어요 ㅠ
이젠 느려져요 ㅎ
고등어 한마리 감자랑 조림했더니 너무 맛나요
개진감자 해마다 보내주시는 분이 또 주셨는데 팍팍하니 맛나요 ㅎ
오이지 2~3일이면 먹을수 있답니다
오이소박이가 참 맛나죠
일을 겁내지않고 잘하십니다
오이지 익으면 맛있겠어요
저는 어제오늘 주방 싱크대
그릇 정리하고 식세기에 넣고
양념통 새로사서 바꾸고
정리했는데 피곤하지만
기분은 개운합니다~^^
주방엔 하나만 새로 바꿔도 눈에 확 들어오지요
전 양념통 사 놓고도 감질나서 ㅋ
봉지째 습니다
주부 빵점이지요
맛나겠어요
여기저기
다 살피고 챙기느라 수고 많습니다
100개 가지곤 어림 반푼어치도 안돼네요
월욜 두상자 더 해야겠어요
벌써 색이 노오라니 맛나보여요
내 입맛 보냈는데
아직 도착 안 해씸까 ? ㅋㅋㅋㅋ
아마 요 입맛일것 같아요 ^^
역시 부지런 하십니다
일을 겁내지 않으시니
해야 할 일은 합니다
연로하신 분들 입 맛은 고전적~•°°
내 엄마가 해주셨던것 제가 해드려야지요
연세가 드니 밥하는것도 까믁는다고ㅠ
저의 미래를 보는듯 안타깝네요
저는 미니오이 10키로 사놓고 고민중입니다 뭐할까? 동생 친구가 오이농장을 한다고 하여 사놓고는 ㅎㅎ 어떻게 할까요?
오이지 담음 맛납니다^^
@하늘같은마음(부산) 아 그래요 저도 그럼 오이지 할께요
저는 해마다
넘 싱겁게 하는지
해마다
조집니다 ㅋ
마늘쫑 장아찌는
잘하는데
맨날 오이지만
10개씩 담가 버립니다
맛나겠어요
소금에 절임 채소는 소금을 넉넉히~•°°
오이는 특히 소금을 더~•°
그래야 물러지지 않고 색이 노오라니 이쁩니다^^
조지지 않게 넉넉한 소금을넣는다는 꿀팁은 주부들이 꼭 알아야겠습니다 ㅎ
소금간이나
질러보려 마트
기웃거려봐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밑반찬으로 딱 좋은 오이지입니다
저 소금5개 신청했어요
이빠이 넣고 꼭 성공해볼게요
으흐~~기대돼요
정말
옛날방식이
진정한
오이지네요
무처놓으면
꼬드리한
식감이 참맞납니다
저도 조만간에.좀 담가야것어요
잘봤습니다
저두 오이지 15개 담았는데 더 구입해야겠어요 .오이 밭에 심었는데 키가 주먹만
한게 언제 자라서 오이.구경 할지 ~~~
밑반찬 준비해놓으면 든든 하지요 ~
절임 밑반찬 안하리라 하는데.. 유혹이에요~^^
아이고
안할라 했는데
보니
또
담고싶네요~~ ㅎ
따라하고 말거예욧
이렇게 함 해봐야겠어요
한번도 담어보질않아서 ㅎ
오이주문한거 받으면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