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편도로 입국하신 분들이나 급히 귀국 하시는 표가 필요하신 분들이 저처럼 애타하실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급하게 한국으로 귀국할 일이 생겨서 남미에서 편도 항공권을 구하는데 가격이 너무나 비싸더군요.
환율까지 올라서, 한국에서 왕복 끊어 오신 분보다 비싸게 구했습니다. (이 속쓰림이란 ㅜㅜ)
전자여권이 없어서 미국 경유 항공권을 구할 수 없습니다.
1.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토론토 구간/ TACA 항공/ 550 달러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발 리마, 엘 살바도르를 거쳐 토론토까지 29시간 소요.
학생 할인 가격 스타트래블(Maipu 696 2층) 여행가 달러 561, 학생증 필요.
oviajes (Uruguay 385) 550달러( 알헨 페소로 2030P), 학생증 요구 하지 않음.
아르헨티나 출국세 포함, 리마 대기 시간 14시간 가량
2.캐나다 토론토->대한민국 인천 구간/ 에어캐니다/ 585달러
토론토 에서 벤쿠버를 거쳐 1박 2일 소요.
expedia (http://www.expedia.com) 사이트에서 구입.
날짜별로 더 저렴한 것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비교 사이트 하나 적어 봅니다. http://www.igougo.com/
리스본 경유 터키로 가는 왕복 항공권, 아프리카 경유 터키 왕복 항공권이 택스 포함 1100불대에 있더군요.
편도로 입국해 유럽으로 넘어가실 분들 루트 짜실 때 도움이 되셨음 하구요.
편도보다 왕복가격이 더 저렴하더군요.
물론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4월에 나가는 걸로 조회했습니다.
#참, 남미들어오실 때(특히 콜롬비아,쿠바)
왕복 항공권 없어서 어~엄~청 고생했습니다.
고생하시는 분들도 연달아 뵙구요.
참고하세요.
남미를 떠나려니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꼭 학교를 졸업하는 기분입니다.
2008년 겨울부터 2009년 봄,
까지 함께한 남미와
스쳐 지나갔던 모든 여행자들이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유럽이든 중동이든 한국에서든
건강하세요.
모두 후회 없는 꿈을 꾸시길.
첫댓글 편도표와 왕복표 값이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왕복표가 더 쌀 수 있습니다. 매일 운항: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전자여권 또는 미국비자 필요)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KLM, 에미레이트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