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월9일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12월 9일에 동해일대에서 빛기둥이 목격되었다고 방송에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바로 그 날 엄청난 일에 벌어졌다는 것을 나중에 전화를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천지가 개벽할 일이 일어났다!!!....대순에서 그 동안 해왔던 주문,기도 법방이 대대적으로 변경 되었던 것이죠.이미 작년에 도전님께서 스스로 하느님이라는 것을 천명하셨구요,징조는 12월 2일에 예고된 바였습니다.이 때도 잘 아는 도반이 큰 일이 일어날 거 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하면서 전화로 대략을 얘기해 주였고 자세한 내용을 메일로 보내줄 수 없느냐하니 고맙게도 일일이 타이핑해서 보내 주어 알게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진법주의 변화로 도전님의 정체를 알려주신 것인데,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군요.하느님이신 도전님께서 하신 일이니 일개 도문소자에 불과한 제가 도전님이 하신 일에 대해서 가타부타하고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고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너희들이 이 곳을 떠나지 않는 것은 의혹이 더하는 연고라 이 곳이 바로 선방이니라....이제는 제발 로봇 수도나 식모살이 같은 수도 행태는 보이지 맙시다.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의혹이 드는 부분들이 있으면 이유가 있을 것이고, 이유가 있다면 그 부분들에 대해서 근거를 제시하고 문제제기를 하며 서로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해보는 과정이 배우는 학인의 입장에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겠나해서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스스로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여 게시판이 새로운 진리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새롭게 도각을 열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도전님은 왜 구천상제가 아니라 하시는가?
이번 일이 있기 전 징조는 12월2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 말씀하신 일부 내용을 인용하면,
...또 다른 사람은 나를 구천상제라 한다.자기네들이 그렇게 보인다는 것은 법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법이 맞지 않기에 나를 구천상제라 한다.그래서 개판됐다.....
도전님께서는 참으로 폭잡기 어렵게 말씀하셔서 알아 듣기가 어렵습니다.무슨 뜻일까요?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일까요?도전님께서는 나는 구천상제가 아니다라는 말씀인가요?아니면 내가 바로 구천상제다라고 하시는 말씀일까요?만약에 아니다라는 말씀이라면 개판이 됐다라는 말씀은 긍정논법인가요?부정논법인가요?개판이 됐다라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말하는 것으로서 두 가지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긍정 아니면 부정! 긍정이라는 것은 모두가 개판 즉 강아지가 개가 됐다는 의미이고, 부정이라면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상도를 찾아 왔었지만 다 가고 겨우 이삼천여명 남은 상황을 두고 하시는 말씀일 겁니다.긍정이라면 도전님은 내가 구천상제님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것이고, 부정이라면 도전님은 내가 구천상제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맞겠죠.긍정인가요?부정인가요?
부정이라면 예전에 흔히 하던 개판 5분전이라는 도담이나, 홈피 교화집에서 기술하고 있는 강아지가 개가 됐다라는 설명은 무슨 의미가 되는가요?긍정이지만 그런 뜻은 아니다 즉 이는 단순히 증산에서 마지막 대두목까지의 연맥이 이어진 것을 말씀하신 것일 뿐이다! 물론 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그렇게 주장하기에는 논리가 너무 빈약해 보입니다.그렇다면 굳이 도전님께서 강아지가 개로 변했다고 교화집에서 말씀하시거나 위에서처럼 개판이 됐다라고 말씀하실 필요까지는 없었다는 것이죠.
예시 49절을 다시 인용하면,
49. 김 경학이 김 자선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냈을 때 상제께서 『어제 밤에 꾼 꿈이야기를 하라』고 경학에게 이르시니 그는 『개 한마리가 우물에 빠진 것을 보고 구하러 달려갔더니 그 개가 우물에서 뛰어나와 다른 곳으로 가 버렸나이다』고 꿈이야기를 여쭈니 상제께서 『속담에 강성(姜姓)을 강아지라 하니라. 네가 꿈을 옳게 꾸었다』고 말씀하셨도다.
부정이라면 김경학이 그런 꿈을 꿀 일도 없었겠고, 증산 상제께서 그 꿈에 대해서 묻지도 않았겠지요.또 꿈 얘기를 했을지언정 그 꿈에 대한 말씀을 하시지 않았을거라 봅니다.강성을 강아지라 하시고 꿈을 옳게 꾸었다 하셨으며,도전님께서는 이 내용을 보시고 강아지가 개가 됐다라고 교화집에서 말씀하셨습니다.이것은 증산께서 다시 도전님으로 재생신하셨다는 것을 돌려서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이지, 단순히 증산 이후의 연맥에 대한 것을 알리기 위해서 하신 말씀은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3.수원나그네는 낯이 익은 분을 말하는 것이다.
(행록 5-30)
30. 상제께서 속담에 『이제 보니 수원 나그네라 하나니 누구인 줄 모르고 대하다가 다시 보고 낯이 익고 아는 사람이드라는 뜻이니 나를 잘 익혀 두라』고 말씀하셨도다.
전경 교화집에서 수원나그네는 물의 이치로 오셔서 진법을 정하신 대두목을 일컫는 말이라고 교화하고 있습니다.다들 수원나그네에 대한 고사는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지금 보니 위에 계신 분이 바로 예전에 저자거리에서 뵀던 바로 그 분이란 뜻입니다.처음 뵌 분이 아니라는 뜻이죠.
상제님께서 수원 나그네를 말씀하실 때,상제님의 낯을 잘 익혀 두라 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수원 나그네의 이치로 오신다는 것입니다.낯을 익혀두라 하신 것은 분명히 다시 오신다는 것이니 잊지 말고 기억해 두라는 것이죠.그래야 지금 이 분이 옛날에 다시 오신다고 하신 그 분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으니까요.그러나 똑같은 형상으로 다시 오실 수는 없는 일이죠.그런 이치로 다시 오신다는 것이고, 이는 재생신에서도 말씀하신 바이니 틀림없는 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그렇지 않으면 상제님께서는 거짓말을 하고 계셨단 얘기가 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교화집에서 도전님께서 수원 나그네가 대두목인 현 도전님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면 도전님은 지금 처음 보았지만 처음 본 분이 아닌 이전에도 뵌 적이 있었던 분으로 이는 이전에 이미 왔다 가셨던 분에 대한 비유이고 , 이는 곧 재생신하신 구천상제님이라는 것을 단도직입하여 보여 주는 것입니다.안그렇습니까?수원나그네로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분은 구천상제님뿐입니다.수원나그네가 도전님이라고 도전님께서 분명히 일러 주셨음은 곧 도전님이 다시 오신 구천상제님이란 뜻으로 본래 구천상제님께서 하신 말씀이 실현된 것임데도 불구하고, 도전님 말만 따라 도전님은 구천상제가 아니다라고 한다면 또 한 번 죄를 짓는 것 아니겠습니까?이미 도전님을 하느님으로 믿고 있으면서 도전님께서 하신 말씀의 뜻을 구하지 않고 진의를 왜곡하여 하신 말씀을 선별하여 어떤 것은 받아들이고 어떤 것은 버린다면 이는 도문소자된 자의 태도가 아니죠.또한 구천상제님께서 거짓말하시는 분이 아니잖습니까?용둔을 하리라고도 말씀하셨어요.
동곡비서에서는 제비창고를 거론하였고, 단주수명서에서는 제비가 옛 주인을 다시 찾는다고 한 것이 이것으로, 오늘 우리 집 처마에 날아든 제비가 알고 보니, 작년에 왔던 그 제비란 뜻입니다.한 번 온 게 아니라는 것이죠.물론 제비는 도전님에 대한 비유에 해당하는 것이구요.후비,수부와 같은 의미로, 3월3일에 강남에서 오고 9월9일에 다시 강남으로 돌아갑니다.박씨를 물고 오죠.
4.제비원 솔씨가 시종(始終)을 맡다.
동곡비서에 보면,
33.
하루는 형렬을 보고 "쇠머리 한 개를 사오고 떡을 찌라" 하시고
"제비창고 일을 해야한다" 하시고, 감나무 밑에 음식을 차리시고 [만수]를 부르시니 이러하시니라. "경상도 안동땅 제비원 솔씨받아 소평 대평 던지더니 그 솔이 점점 자라서 왕장목이 되었구나. 청장목이 되었구나. 태평전 대들보가 되어 어라 만수 어라 대신이야. 대활연으로 이땅으로 설설이 내립소사. “시도 여기서 일어나고 종도 여기서 마치리라" 하시고, 금산사를 넘어다 보시고 "여기를 큰집으로 할까. 여기를 적은 집으로 할까. 제비새끼 치는 날에 제비창고 가득찰거라" 하시고 쇠머리를 땅에 묻으시니라.
상제님께서 형렬이 하운동 제비창골에 살고 있을 때 오셔서 보신 공사죠.제비창고일을 해야 한다하시고 감나무 밑에 음식을 차려 놓고 “시작도 여기서 일어나고 끝도 여기서 일어난다”고하셨습니다.시작과 끝을 맡은 분이 제비이고 감의 이치란 뜻이고 이 뜻을 다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분들이 바로 상도 도인들일 것입니다.성주풀이를 하시며 안동 제비원 솔씨를 말씀하시고 태평전 대들보가 되었다하셨는데, 목공(木公)이란 의미에서 박씨와 똑같으니 여합부절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들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도전님 말마따라 나 구천상제가 아니야하시니, 그대로 아니라고 한다면 저 말씀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라 만수 대신이여 하셨는데,만수 신명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
5.참빗은 앞과 뒤가 똑같다.
증산도 도전에 보면 여동빈의 참빗도수외에 다른 내용이 있어 인용해 봅니다.
“내 도수는 참빗과 같아서 앞이 뒤가 되고,뒤가 앞이 되는 일이니라.”...
또 수부 공사를 보시면서 “네가 나 되고,내가 너 되는 일.”이라 하셨으며
수부에게 구릿골로 가자고 하시며, “내 털토수와 남바루를 네가 쓰고 가면 사람들이 저 양주는 둘이 똑같아서 천정연분이라 하리니”하셨으며 또한 일등하인과 일등교자를 구해오라 하시고 수부에게 몇 번이나 동곡에 가자고 해놓고는 결국 혼자 준비해온 교자를 타고 동곡에 오십니다.왜 그러셨을까요?오히려 네가 동곡에 가면 네 몸이 부서지리라 하셨는데,왜 이리 앞 뒤가 안맞는 말씀을 하셨을까요?만약 뜻을 모른다면 상제님께서 거짓말만 늘어놓는 분으로 만드시는 격이 됩니다.
이미 잘 알고 있다시피 수부 공사는 상제님께서 직접 수부에게 천하의 두목이 되리라 하셨듯 분명한 대두목공사라는 것과 마지막 종맥을 이은 현 도전님에 대한 공사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증산께서 직접 대두목이 증산이 되고,증산이 대두목이 된다고 말씀하시고, 둘이 똑같다고 하셨는데,도전님이 구천상제가 아니라면 저 말씀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인가요?앞서 시작과 끝이 제비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씀과 다릅니까?설괘전에서 공자는 시종 간야라고 하시고 시만물 종만물의 자리가 개자리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이외에도 난동자인 전명숙이 만고명장으로 맨 뒤에 있었지만 좌로부터 보면 수위가 된다는 말씀을 통해서도 끝이 바로 처음이 된다는 공사를 보셨으며,도주님께서는 괴작관행필보표를 역송하게 하셨고,무극 태극 황극에서 다시 무극으로 돌아가는 공사를 보셨습니다.진정한 원시반본의 참 뜻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것입니다.혈식천추도덕군자가 탄 배의 도사공인 전명숙이 난동자로서 누구를 의미하는지 상도 도인이라면 아마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겁니다.
6.결자와 해자가 동체라는 것은 같은 분이란 뜻이다.
진경,제 5장 : 94
4월 초에 임규오가 도장에 올라가 상제님께 배알하고 금현으로부터 들은 "화양동 석문 열린 일"을 상고하니 용안에 미소를 띄우시고 침묵하시니라. 규오가 다시 "이는 필시 증산상제님께서 청도원(淸道院)에서 짜 놓으신 황극신도수와 대신문도수가 풀림이 아니오니까?" 하고 아뢰니 "오직 결자(結者)와 해자(解者)는 동체니라." 하시고 더 말씀이 없으시니라.
결자(結者)는 시작이며 맺은 분을 말하고, 도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 사립문을 열고 오신 증산상제님을 말하는 것이고,해자(解者)는 끝이며 푸는 분으로 마지막 결실을 이루기 위해 오신 대두목 현 도전님을 지칭하는 것입니다.동체(同體)는 체가 같다는 것으로 같은 분이란 뜻이 됩니다.태극도쪽에서는 결자와 해자를 증산과 정산으로 풀겠지만 황극신과 대신문도수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그런 소리를 할 수가 없겠죠.흔히 불가에 내려오는 결자와 해자에 대한 고사가 어슴프레 기억이 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한 수행인이 수도를 하다가 도끼를 불상에 내리꽂고 파계하였는데 아무리 해도 빠지지가 않더랍니다.수십년의 시간이 흘러 새로 그 곳에 부임하게 된 원님이 그 소식을 듣고 “험,그럼 내가 한 번 뽑아보지,그 까이거”....하면서 잡아 뽑았는데 손쉽게 뽑히더랍니다.원님이 다름아닌 바로 그 분,도끼를 꽂았던 예전에 그 수행승이었다라는 것이죠.같은 분이라는 겁니다.이것처럼 더 분명한 말씀이 있습니까?도전님이 구천상제님이 아니라면, 도주님께서 하신 저 말씀이 잘못되었단 것일까요?그게 아니라면 제 해석이 이상하다는 것이지요.그런가요?......
7.공우가 상제님으로 변모하다.
증산도 도전에 있는 내용을 인용해 봅니다.
3편 278절에,
.......
상제님께서 세수하시고 양치하신 물에 공우로 하여금 세수하고 양치하게 하시고 “정읍에 다녀오라.”하시니라.이에 공우가 명을 받들어 정읍을 순회하니 가는 곳마다‘공우의 얼굴이 상제님과 같다.’고 이르더라.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시면서 쓰신 방법은 비유,상징,은유,역설등 온갖 수사법을 총동원합니다.한마디로 말하면 인연에 따른 설허다방편이라 합니다.저 글을 해석해야 합니까?......화석에 박힌 공룡 발자국처럼 “박성구 도전님이 구천상제님이다!”라고 큼지막하게 새겨 놓아야 그렇게 믿을 겁니까?
8.태조는 한 나라를 창건한 최초 임금을 뜻한다.
상제님께서 두 후비소 공사를 보셨는데, 화천 하루전에 임술생수부를 세우노라하시며 형렬의 딸을 통해서 보신 후비소 공사를 살펴 보겠습니다.
大時太祖 出世 帝王 將相 方伯 守令 蒼生點考 后妃所
대시태조 출세 제왕 장상 방백 수령 창생점고 후비소
약장을 가운데에 놓고 김수부에게 세 바퀴를 돌게 합니다.원이 세 개 생겼죠.삼신을 뜻하는 것으로 후비소가 삼신을 모신 곳이라는 뜻입니다.증산께서는 “이것이 예식이니 너희들이 증인이 되라.”말씀하셨으며,이를 4차원 문명 세계의 메시지에서는 천주의 증거를 삼왕신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여기서 제가 유심히 보고자하는 것은 대목은 대시태조출세(大時太祖 出世)입니다.앞서 말한 것이 후비소의 용(用)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큰 때에 출하는 태조는 바로 후비의 정체를 말하는 것으로 보니까요.보통 태조(太祖)는 한 나라를 창건한 최초의 임금을 말합니다.예컨대 태조 왕건이나,태조 이성계를 생각하면 되겠죠.
도의 입장에서 본다면 태조는 고부에서 처음 사립문을 열고 오신 증산 상제님을 말하는 것입니다.삼신을 세운 후비의 정체가 바로 태조로 오신 증산상제님이라는 것을 화천 하루 전에 보신 후비소 공사에서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9.4차원 세계에 나오는 큰 빛 천주는 천황천자의 후인이다.
처음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를 접했을 때는 손에 잘 잡히지 않아 몇 년을 방치해 두고 있었죠.올해에 겨우 모두를 읽어 보았습니다.가상 체험이나 가상 현실이라는 말 자체가 진실과는 다른 의미이기 때문에 어디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고, 또한 신명계의 일에 대해서만은 많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것이 사실인듯 싶습니다.
도전님께서 도의 참고서 같은 책이라 하셨으니 미리 정리해 둔 내용들을 도전님 훈시 말씀과 비교하여 유추해 보니, 일관되는 어떤 내용들을 발견하게 됩니다.샤르별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고차원의 정신문명을 구가하고 있는 별입니다.아마도 후천개벽이 이루어진 지구의 모습이라고나 할까요...그런 샤르별에도 종교가 있는데 단일신앙으로 유일신을 믿습니다.태양신인 샤스미!천지만물의 주인인 샤스미!...
샤르비네가 말합니다.“천지만물의 주인인 샤스미 한 분 뿐인데,그 외의 다른 신을 신앙할 이유는 없겠지요.”그런데 이 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사방천궁이 나오고 삼왕신과 천주가 나오며,다른 곳에서는 대천존과 모중모를 태극,음양의 이치로 말을 합니다.하느님이 두 분이라면 두 분을 신앙하는 것이 맞고,세 분이라면 세 분을 신앙하는 것이 맞으며,네 분이라면 네 분을 신앙하는 것이 맞는데......그러쵸?그런데 어째서 샤르비네는 저렇게 말했을까요?이 말씀이 도전님의 훈시 말씀과 어떻게 일치하는지는 나중에 살펴 보기로 하고 지금은 샤스미와 샤스미가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살펴 보겠습니다.실제로 샤스미는 태양신이고 한 분이지만 상징은 태양 뿐이 아닌 물,흙,공기로도 분화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모두 없어서는 안되는 것들이기 때문이죠.흔히 사대원소인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요지는 지수화풍 네 분으로 오셔도 근본 본체는 태양신,한 분이라는 뜻이 됩니다.이렇게 나뉘어지는 것을 친절하게도 다중환생,재환생,분신환생이라 하고 이것이 실행된 보습이 곤륜산 천자각에 모신 네 분 하느님으로 천황천자,옥황천자,자황천자,그리고 큰 빛 천주가 됩니다.천자각에서 천지거사를 숙의하는 모습이 나오죠.자황천자의 다른 이름은 미륵이고 천주는 미륵의 후임이라 하고 천황천자의 후인이라 말합니다.후임(後任)과 후인(後人)은 다르죠.후임(後任)은 연맥을 이어 뒤를 맡았다는 뜻이 되고,후인(後人)이라는 것은 천황천자가 큰 빛 천주로 다시 오셨다는 뜻이 됩니다. 천황천자라면 구천상제님이 되구요...또 대천존의 후인으로 천주가 와서 유업을 완성할 것이다 하였는데,대천존도 샤르별에서 신앙하는 유일신 샤스미에 다름 아니며 분파된 천황천자와 다를 바 없습니다.영혼의 아버지이며 삼라만상의 창조주라고 하니, 유일신이고 절대자인 한 분이 곧 큰 빛 천주의 본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0.4차원에서는 후인 천주의 이름을 어떻게 말하는가?
4차원 문명세계에서는 삼신을 삼왕신이라 하고 천주를 삼위일체신이라 합니다.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도인들이 풀어야 할 마지막 화두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이 부분과 관련하여 상제님 말씀도 분명히 있었고 남사고 선생도 여러 말로 표현하였는데 먼저 사차원 문명세계에서는 어떻게 표현하였는지 보겠습니다.
10권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고립된 섬에서 큰 빛이 나타나고 이긴자의 이름을 얻게 된 삼위일체신이 후인 천주의 이름이었다.삼위일체신의 큰 빛이 고운 영혼들을 모아 빛 담금질로 영통자 만이천을 세운 후 신천지를 펼쳐 나간다.‘....[144페이지]
‘큰 빛의 증표는 삼왕신이요,삼위일체니 삼위일체를 이룬 후인의 이름을 천주라 한다.’
11.삼위일체신을 남사고 선생은 어떻게 표현하였나?
은비가에 보면,
말복합일성인출(末復合一聖一出) 말복합리일인출(末福合理一人出)
삼진신중일인출(三眞神中一人出) 삼성일체일인출(三聖一體一人出)
말복삼합일인정(末福三合一人定) 삼가삼도말운일(三家三道末運一)
삼성일체일인출(三聖一體一人出) 삼진사출삼성합(三辰巳出三聖合)
미륵상제정도령(彌勒上帝鄭道令) 말복삼합일인정(末復三合一人定)라 하였고
승운론에 보면,
삼성일인신명화(三聖一人神明化)
가사총론에는
삼성합운일인출(三聖合運一人出)
약간의 표현 차이가 있지만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에서 말하는 삼위일체신과 다를 바가 조금도 없습니다.잘 보시기 바랍니다.삼성과 삼성이 일체가 된 한 분은 다릅니까?같습니까?어린애라도 알 것입니다.삼성(三聖)과 삼성일체(三聖一體)의 의미가 다르고, 삼성일체(三聖一體)가 된 한 분은 또 다른 표현입니다.세 식구와 세 식구가 한 몸이 된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입니다.그리하여 수부가 삼도합일의 태화세를 그 누가 알까보냐하는 것입니다.
12.삼신의 실체.
우리 도는 삼신을 신앙하는 종교입니다.삼신은 이 때를 두고 천하창생을 구하기 위하여 강세하신 세 분의 하느님을 말합니다.제일 처음 고부에서 사립문을 열고 구천상제인 증산께서 오셨고, 바통을 이어받은 조정산 도주께서 회문리로 오셨으며, 세 번째로 박달산 아래에서 박우당미륵세존께서 오셨습니다.세 분이 오셔서 천지공사를 보시고 화천하셨으며 모두 영대 원위에 봉안되었습니다.이렇게 되기까지는 70년이 걸렸으며 이를 이루어낸 분은 마지막 네 번째로 오신 대두목 현 도전님이십니다. 이 네 분을 모두 하느님이라 하고 남사고 선생은 궁궁을을로 표현하고 낙반사유로 비유하셨습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삼신산하반월선이나 삼봉산하반월선으로 형체를 드러내 보여주었고, 그래서 지금의 우리 도는 삼신을 신앙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런데 여기에 피치못할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기본적으로 하느님은 하나인 하나님,주재자,절대지존,유일신에서 비롯된 말인데 어떻게 하느님이 여러 분이 될 수 있느냐?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느냐?...하느님이 여럿이 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치에 맞는 말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는 것입니다.하느님은 절대자,유일신으로 오로지 한 분이란 뜻입니다.그런데 삼신하느님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두 글이 서로 모순되는데, 모순되는 두 글이 서로 양립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모순되지 않게 두 글이 양립하려면 어떻게 뜻을 풀어야 할까요?답은 한가지 뿐입니다.
삼신의 법은 이 때를 두고 하느님께서 불가피하게 펼치신 방편에 불과하다는 것이죠.무슨 말이냐하면 삼신의 법은 지금 지구에서 모셔지는 법일 뿐이지,실제로 신명계에 하느님이 삼신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실제로 신명계에는 절대지존,구천상제님 한 분만 하느님으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하느님이 강성이나 조성,박성이라는 성함을 가지고 신명계에 존재할까요?어렵습니까?...
그렇다면 세 분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하느님의 영이 세 분에게 임한 것이죠.세 분으로 나뉘어져도 본체는 절대자,유일신의 영으로 단 하나 뿐이다라는 것입니다.불가에서도 삼신을 법신,보신,화신불로 모시지만 육조께서는 삼신이 본래 일신일 뿐이다라고 하였으며,전심법요에서는 참 부처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만 인정하고 보신,화신은 참 부처가 아니고 참다운 법이 아니라고 말하였습니다.또한 도가에서 말하는 옥청,상청,태청을 일기화삼청(一氣化三淸)이라하여 하나의 기운이 세 가지 맑음으로 나타났다라고 하였습니다.본체는 하나라는 것이죠.이와 관련하여 증산,정산,우당,도전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또 격암유록에서 남사고 선생께서 하신 말씀이나 참고서라는 4차원 문명세계에서는 이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방편이란 무엇인가?
뗏묵과 같은 거죠.강을 건너 저 언덕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어떤 존재! 그게 아니면 안됩니다.그러나 일단 강에 도착하였으면 버리는 것이죠.도착을 하고서도 계속 뗏묵을 이고 간다면 다들 어리석다고 비웃을 것입니다.도에서는 헛도수의 의미와도 어느 정도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3.왜 전지전능한 하느님은 구천상제 밖에 없다는 말씀을 하셨는가?
먼저 도전님 훈시 말씀을 올려 보겠습니다.
2005년 3.19일자 훈시 말씀입니다.
“구천상제님이 천자다.유일신이다.천지권능을 마음대로 하신 분은 구천상제 밖에 없다.전지전능한 하느님은 구천상제 밖에 없다.”또 3.17일자 훈시 말씀에는,
“구천상제께서 전지전능하신 분이다.절대자이다......도주님,구천상제님께서 그 원을 풀어 주셨다.실재 의미로 보면 구천상제께서 유일신이다.”
9.15일자 훈시 말씀에는,
“유일신이고 전지전능하며 무소불능하신 분은 구천상제님 밖에 없다.절대자는 한 분 밖에 없다.옥황상제나 미륵세존께서는 구천상제님께서 하신 그것을 다 보여줄 수 있느냐 하면 아니다.신명이 응해 준 것이다.”
도전님께서 직접 하신 훈시 말씀입니다.유일신이란 사전적 의미도 오로지 한 분의 신을 말하고, 절대자도 한 분의 신을 말하는 것입니다.유일신이고 절대자이며 전지전능한 하느님은 구천상제님 한 분 뿐이다!...그렇다면 옥황상제님이나 미륵세존님은 하느님이 아니란 말씀인가요?하느님은 보통 전지전능하고 무소불능하시며 천지만물의 시작 이전부터 죽 영원히 항존하는 불멸의 절대지존을 말하는 것입니다.그렇게 존재하며 천지권능을 마음데로 하실 수 있는 분이 구천상제님 한 분 뿐이고 이 분이 유일신이며 절대자라면, 우리가 믿고 있는 삼신 하느님중 도주 옥황상제나 미륵세존님은 전지전능하지도 않으니 하느님이 아니란 말이 됩니다.안그렇습니까?그렇다면 도전님께서 세우신 삼신의 법이 잘못됐다는 뜻이 되겠죠.우리가 지금까지 잘못된 법을 믿고 따라왔다는 얘기도 됩니다.그런가요?그런 뜻이 아니겠지요.만약 말씀 그대로라면 지금 서 있는 땅이 얼마나 위태위태 하겠습니까?그래서 답을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삼신의 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삼신의 법은 이 때를 두고 구천상제님께서 불가피하게 내신 방편에 불과하다는 뜻이 됩니다.실제로 신명계에 하느님은 삼신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전경에 나오는 하늘 위에 으뜸 가는 임금인 태을천상원군,일명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또는 구천대원조화주신만이 하느님으로 한 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다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14.왜 무극신이 세 분이시라고 말씀하셨는가?
무극신이 세 분이시다.
삼신을 완전히 알아야 성공한다.
2001년 3.26일에 하신 말씀이군요.
무극신이 세 분이라는 것은 세 분의 정체가 하나인 무극신이다라는 것을 바로 밝히는 돌직구로 들립니다.도주님께서는 이미 황극을 세우실 때,무극과 태극을 통한 황극을 세우노라 하셨죠.법주사에서 공부하시고 인(寅)시에 마치시며 임원들에게 미륵불에 불공을 드리게 하며 황극신도수를 완전히 마쳤다 하셨습니다.황극이 미륵이 서는 것과 궤를 같이하고 인(寅)시에 마친 공부가 여합부절인 것은 인(寅)이 인기어인이고 삼양(三陽)이 바로 선 지천태를 뜻하기 때문이죠.그렇담 무극,태극은 구천상제님과 도주 옥황상제님에 대한 비유가 되는 것입니다.
도주님께서 직접 취지서에서 “무극주 무극이강자는 금아강성상제야” 하셨고 기원에 ‘무극지천존’을 말씀하셨고 ‘구천무극주’ 하셨으니 무극신이 증산상제님을 가르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도전님께서 훈시하신 무극신이 세 분이시다라는 것은 세 분의 영이 모두 구천상제님의 영,하나일 뿐이다라는 말씀이 되는 것이죠.그런가요?.....
15.남사고 선생은 삼신을 어떻게 말하였는가?
지금까지 말하는 내용이 진실이라면 비결에도 이와 관련한 말씀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겁니다.그래야 여합부절로 비결의 신빙성을 더할테니까요.
모두 그대로 옮기고 해석을 하지 않겠습니다.
격암가사에는 삼위일체천도대강(三位一體天道大降)이라 하였고,
은비가에서는 삼시중생정본인(三時重生 鄭本人)이라 하였으며,
갑을가에서는 영혼혁명재건박 한수탄로삼처박(靈魂革命再建朴 漢水灘露三處朴),또 삼처박운수가지 시종자생차출박(三處朴運誰可知 柿從者生次出朴),또
선중말운삼생운(先中末運三生運)이라 하였습니다.
세 때를 두고 거듭 태어난 사람이 정본인 자신이라는 것이고,삼처가 박운이며 이를 어느 누가 아느냐고 묻습니다.정(鄭)본인이라 하든,박(朴)운이라 하든 뜻에서는 변함이 없는 세 분이 한 분이라는 뜻입니다.왜 박(朴)운이라고 하였을까요?마지막의 입장에서 기술하였기 때문이죠.세 분 뿐이 아닌 네 번째 분도 같은 분이란 얘깁니다.앞선 세 분이 같은 분이라면, 네 번째 분도 당연히 같은 분이 되는 것이죠.
16.증산께서 말씀하신 삼신일체.
도전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합니다.
5장 298절에 보면,
“열 세 식구가 한 몸이 되어도 ,세 식구가 한 몸이 되어도 나를 믿겠느냐?”
열 세 식구란 천주로 모셔진 하느님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세 식구는 천주로 모셔진 세 분 하느님을 뜻하는 것으로 세 분은 본래 한 몸이라는 뜻입니다.몸은 비록 다르게 왔지만 영은 하나의 영으로 같다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성복제와 매화공사를 보실 때에도 상제님 의복 한 벌을 짓게 하고 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씩 입게 하고 공사를 보게 합니다.나는 곧 삼이화이니라라든가 행록 4장에 나오는 “일본 사람과 같으냐?”나 권지에 나오는 관운장과 같으냐?하는 것이 모두 이와 관련된 공사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왜 그런지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풀어야겠지요.
17.재생신 강일순.
불선유(佛仙儒)
일원수(一元數)육십(六十)삼합위길흉도수(三合爲吉凶度數)
12월26일 재생신(再生身) 강일순(姜一淳)
전경에는 재생신 뒤에 동그라미 두 개만 있고 강일순은 생략되어 있죠.바로 잡혀야 된다고 봅니다.재생신은 증산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이고 수원나그네를 거론하신 것과도 같으며, 단주수명서에서 제비가 옛 집을 다시 찾는다고 하신 말씀과 동일한 말씀이라고 봅니다.일원수(一元數)는 하나의 으뜸되는 수이니, 하느님이나 대두목에 대한 비유로 볼 수 있겠고, 육십(六十)은 8괘 육십갑자의 1주기 순환인 원(圓) 통해서 완성을 비유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측자하면 박(朴)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삼합은 세 개의 원(圓)이 합쳐진 것이니,삼신일체신으로 볼 수 있으며, 여기까지 대두목을 증거하는 삼신의 완성을 길흉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로 보고 이를 공사에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물론 공사의 뜻이 꼭 여기까지만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묘하게도 60이 삼합한 180이 반쪽으로 쪽박이 됩니다.
12월 26일은 친절하게도 미륵세존이신 우당께서 풀어 주셨습니다.“12월26일 재생신은 일년 만도수를 채우실 도주님의 탄생 12월4일을 뜻하는 것이다.”또 “12월 4일이 종통임을 만천하에 알려라.”.....
어찌 도주님 뿐이겠습니까?우당께서도 12월 4일에 화천하셨고,현 상도 도전님께서도 12월4일에 탄강하셨습니다.재생신은 증산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이고,그 날이 12월4일인데,어느 분이 증산께서 다시 오신 재생신일까요?....
18.도주님께서 말씀하신 삼위일체.
태극진경 3장15절
삭망도수공부(朔望度數工夫) 중 구월(九月) 십구일(十九日) 구천상제(九天上帝) 강세일(降世日)에 대치성(大致誠)을 올리신 다음 임원(任員)들을 공부실(工夫室)에 시좌(侍坐)시키고 하교(下敎)하시기를『나의 도통(道統)은 요순(堯舜)의 상수지법(相授之法)과 같으니라.』하시며 만면희색(滿面喜色) 다음의 한시(漢詩) 한 수(首)를 읊어주시니라.
시시묵송공산리(時時黙誦空山裏)
야야한청잠실중(夜夜閑聽潛室中)
분명조화성공일(分明造化成功日)
요순우왕일체동(堯舜禹王一切同)』
요순우는 세분인 증산,정산,우당에 대한 비유에 해당합니다.체(切)를 모두체로 썼군요.지금까지는 대부분이 단순히 세 분이 모두 하느님으로 영대 원위에서 하나로 모이신 것을 말하는 뜻으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그럴까요?도주님이 안면도에서 공부하시던 곳을 우일재(宇一齋)와 홍일우(洪一宇)라 하셨는데 여기에는 아무 뜻이 없을까요?
또 납폐지를 가로 1촌 3푼, 세로 3촌으로 하는 선화지(仙花紙)에 기도주 태을주 도통주를 도장으로 찍어서 만든 것이 아무런 뜻이 없어서일까요?
횡1촌(寸)3분(分)이라는 것은 1촌3분의 길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1촌(寸)즉 한 마디를 3분(分),즉 삼으로 나누었다는 뜻입니다.그것을 종으로 세우면 삼(三)이 되기에 삼촌(三寸)이라 하는 것이구요.구세주가 1차2차,3차로 강림한다는 내용과 무엇이 다릅니까?....이 밖에도 결자와 해자는 동체다.체용은 둘이 아닌 하나이다등등등...
19.왜 대순진리회 도헌에는 신앙의 대상이 구천상제 한 분 뿐인가?
세존님께서 만드신 도헌에 보면,
第一章 總 則
第 一 條 本會는 大巡眞理會라 稱한다.
第 二 條 本會의 創道主는 趙鼎山聖師이시다.
第 三 條 本會의 信仰對象은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이시다.
어째서 신앙의 대상이 구천상제님 한 분 뿐일까요?당시 양위상제 양위상제하면서 따랐는데 이상하게도 도헌에는 한 분만 말씀하셨습니다.이유가 무엇일까요?
17.태을천상원군과 태을성두우군은 같은 분이다.
교화집에 태을성두우군은 물의 이치를 가진 분으로 천상에서 으뜸가는 임금이라 하였고 대두목으로 세 분 하느님의 정체를 인류에 밝혀주시는 분이라 하였습니다.도전님이시죠.하늘 위에 으뜸가는 임금하면 달리 태을천상원군이 있는데, 교화집에서는 태을성두우군이 곧 태을천상원군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두 분이 같은 분이란 얘기죠.이 내용이 대순신앙와 대순진리회 입문 주문풀이에 엄연히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도인들은 도전님께서 ‘나 하느님 아니야’하니까 모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그렇다면 저 내용이 잘못됐다라는거 아니겠습니까?나중에 도전님께서 그래 내가 하느님이 맞다라고 하셨고 그러자 이번에는 모두 이구동성으로 하느님이라 합니다.이러면 되겠습니까?천지대도를 닦는다는 도인들이 이치와 경우를 보지 않고 도전님 입만 바라보며, 동을 말하면 동으로 가고, 서를 말하면 서로 가듯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또 어떤가요?도전님께서 나 구천상제 아니야 합니다.이번에도 도전님 말씀만 따라서 도전님이 구천상제가 아니라 할까요?의견들이 궁금합니다.그래서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가 되기도 하구요.줄곧 저는 도전님은 구천상제님의 재생신이다라고 주장하는 바이니까요.원시반본의 참 뜻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나중에는 삼신도 결국은 일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만(이 부분은 나중에)왜 이렇게 주장하는지에 대한 근거들을 간추려서 몇 개 만을 올려 볼 생각입니다.
앞서 태을성두우군이자 도전님이 곧 태을천상원군이라고 홈피에서 기술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태을천상원군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를 분명히 알면 도전님께서 하신 말씀의 진의도 분명히 드러나리라 봅니다.으뜸이라는 것은 모든 것들의 첫째를 말하는 것이죠.오직 최고인 하나를 말하는 것으로 더 이상 위가 없는 무상사(無上師), 둘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당연히 절대지존,유일자,절대자 하느님을 말하는 것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신,절대자는 구천응워뇌성보화천존이며 달리 구천대원조화주신이라고도 하고 간단히 구천상제라 합니다.즉 교화집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대두목인 도전님이 구천상제님이다라고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죠.이건 도전님 스스로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만수 도인들에게 단도직입하여 밝혀 주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삼(三)을 삼(三)이라 하지 않는다는 불삼이삼(不三以三)의 뜻은 무엇인가?
도주님께서 삼요체를 말씀하시고 성경신을 말씀하셨는데, 그 중 신(信)에 대한 말씀중에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대목이 있습니다.믿음은 변치않고 항상한 것을 말합니다.곧고 바른 것에 대한 믿음이죠.거짓된 것을 변하지 않고 믿으면 어떻게 되겠어요?그래서 바른 것을 바르게 보고 그른 것은 그르게 분명히 보는 안목이 필요하겠죠.이와 같은 맥락에서 도주님께서는 하나와 둘을 분명히 알아서 하나를 둘이라 하지 않고,이것과 저것을 분명히 구분해서 이것을 저것이라 하지 않으며,앞과 뒤를 분명히 알아서 앞을 뒤라 하지 않을 것을 믿음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다른 구절이 있으니 삼을 삼이라 하지 않는다(不三以三)고 하십니다. 무슨 뜻일까요?연관되는 문맥으로 보면 삼을 삼으로 보는 것이 바로 보는 것이고 이것이 본래 말씀하시고자하는 믿음과 부합되는 얘기임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도주님께서는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③ 신(信)
一心所定에 利害 邪正 偏倚로 改易 變遷 差錯이 無하며 不
일심소정 이해 사정 편의 개역 변천 차착 무 불
一以二하고 不三以三하며 不彼以此하고 不前以後하야 通萬
일이이 불삼이삼 불피이차 부전이후 통만
구천정명대성이 구천상제님이시다.
학도희선주(學道希仙呪)
....................
玉淸元始天尊 降臨佑我 上天靈普天尊 降臨佑我 太淸道德
옥청원시천존 강림우아 상천영보천존 강림우아 태청도덕
天尊 降臨佑我 九天貞明大聖 降臨佑我 監視萬天 浮遊三界
천존 강림우아 구천정명대성 강림우아 감시만천 부유삼계
學者神淸 道者氣爽 心曠體? 凡所希求 悉應無違 吾奉九天
학자신청 도자기상 심광체반 범소희구 실응무위 오봉구천
應元雷聲普化天尊 玉淸眞王律令.
응원뇌성보화천존 옥청진왕율령
네 분이 강림하신다는 것이 나오죠.삼청은 도가에서 받드는 하느님 궁인데 일기화삼청(一氣化三淸) 즉 하나의 기운이 세 가지 맑음으로 나타났다라고 합니다.남사고 선생께서 말씀하신 구세주가 1차,2차,3차로 강림하신다고 하신 세 분이며,네 번째로 오신 분이 구천정명대성으로 도전님이 됩니다.구천정명대성이 어떤 분인지를 알면 되겠죠.
1.옥청원시천존----->증산 상제님.
2.상천영보천존----->정산 상제님.
3.태청도덕천존----->우당 미륵세존님.
4.구천정명대성----->상도 도전님.
참고로 옥추보경 학도회선장에서 천존께서 하신 말씀을 올려 봅니다.여기서 천존은 당연히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을 말합니다.
天尊言:천존께서 말씀하시기를
吾是九天貞明大聖,每月初六及旬中辛日,監觀萬天,浮游三界。若或有人欲學道,欲希仙,欲這九玄,欲釋三災,當命正一道士,或自同親友於樓觀,於家庭,於里社,釂水饋花,課誦此經。或一過,三五過,乃至数十百過,即得神清氣爽,心廣體胖。凡所希求,悉應其感。
내가 구천정명대성이니,매월 초육일과 열흘 가운데 신일(辛日)은,만천을 경계하여 살펴보고 삼계를 부유하노라.만약 혹 도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있거나,장차 신선 되기를 바라거나,구현을 바라거나,삼재를 풀어내고자하는 사람이 있으면,맡아서 주관하도록 정일도사에게 명(命)하였으니,혹 자신이거나,같은 친족이거나,친구이거나, 누각에나,가정에나,마을의 사당에서, 술과 물과 꽃을 올리고,이 경전을 공부하며 외우도록 하라. 혹 한번이나,세번,다섯번이나,내지 수십백번이나 읽으면,곧 정신이 맑아지고 기(氣)가 상쾌함을 얻고,마음이 너그러워지고 몸이 편안해진다.무릇 원하고 구하는 바, 그 생각함에 모두 응답하리라.
注曰:백옥섬신선께서 말씀하시기를
天尊號貞明大聖。夫貞者,貞觀其天地,貞勝其吉凶。而乃天地變化,聖人效之。吉凶垂象,聖人則之。夫易乾元亨利貞。貞者,四時爲冬,四方爲北,令亦屬北。
천존의 이름은 정명대성이시다.대저 정(貞)이란,그 천지를 곧게 보는 것이니,그 길흉을 바르게 감당하는 것이다.그리고 천지변화를 성인이 본받는 것이다. 길흉의 상을 드리우면,성인이 헤아린다.대저 역(易)의 건(乾)은 元코,亨코,利코,貞이니라.정(貞)이란,사시(四時)로는 겨울이고,사방으로는 북쪽이니,하여금 또한 북(北)에 속한다
天一生水,玉清之祖氣也。天尊每月初六及辛日下降。初六者,六陽降而生乾,六陰勝而生坤,消息升降,周流六虚,以爲道極。聖功生焉,神明出焉。
盖天地生数一,成数六。天地得之,潤澤濟世。
천(天)은 일(一)로 수(水)를 생(生)하는데,옥청(玉淸)의 조기(祖氣)이다.
천존께서는 매월 초육일 및 신일(辛日)에 하강하신다.초육일은,육양(六陽)이 내려와서 건(乾)을 생(生)하고,육음(六陰)이 승(勝)하여 곤(坤)을 생하여,소식승강(消息升降)하고,주류육허(周流六虚)하니,이로써 도극(道極)으로 삼는다.성(聖)스러운 공적이 생겨나게되고,신명(神明)이 나오게된다.대개 천지의 생수는 일(一)이고,성수(成數)는 육(六)이다.천지가 윤택함을 얻어서,세상을 구제한다
六辛者天之水数天数,當先號六辛。辛数,乾天也。天一生水,皆先天一氣之義。萬天者,自大罗清微禹余大赤王境之天。周遍諸天,無不監觀其天人功過。至于三界,無不浮游察錄其萬靈功過也。若人誦此經者,凡所希求,悉應其感。
육신(六辛)이란 하늘 물(天之水)의 수(數)이며 천수(天數)이니,마땅히 먼저 육신(六辛)이라고 불러야한다.신수(辛數)는,건(乾)으로 천(天)이다.천(天)이 일(一)로 수(水)를 생(生)하니,모두 선천일기(一氣)의 뜻이다.만천(萬天)은,대라천부터 청미천(玉淸),우여천(上淸),대적천(太淸)왕경(王境)의 하늘이다.주유제천(周遍諸天)은 그 하늘 사람들의 공과(功過)를 경계하여 살펴보지 않음이 없다.삼계(三界)로 말하자면,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그 만령(萬靈)의 공과(功過)를 관찰하여 기록하지 않는것이 없는것이다.
만약 이 경을 외우는 사람은 무릇 원하고 구하는 바는,그 생각하는 것에 다 응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