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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양주 스크랩 [대양주] 당신은 특별합니다. 피지(2)
잠실보더(OO) 추천 0 조회 256 08.08.23 11: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노을이 지는 바다에서의 만찬

데나라우 선착장에서 캡틴쿡 디너크루즈를 떠나기 위해 배에 오르기 전 한컷^^

여행의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적어도 한번쯤은 '바다의 로망' 요트/크루즈 여행을 반드시 체험해볼것을 권한다.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바라보면서 우아한 저녁시간을 맛볼수 있는 디너크루즈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도 않으면서도

크루즈 체험을 할수있는 좋은 코스.

크루즈에 탑승하자마자 주스, 샴페인 등 가벼운 음료가 제공되고 푸른 지평선 너머로 해가 넘어갈때쯤 되면

선상아래서 스테이크와 랍스터 등 메인코스가 제공된다.

주의할건 대부분의 승객이 신혼부부인지라 시종일관 끈적끈적한 이상야릇한 분위기라는거..

여기저기 사랑의 미소를 담고 속삭이는 연인들의 키스장면이 첨에는 상당히 어색하다

ㅇ Captain cook cruise : www.captaincook.com.fj

ㅇ South See cruise : www.ssc.com.fj

크루즈 코스의 백미인 랍스터 요리.

남태평양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랍스터는 다른곳에선 맛볼수 없는 추억을 남겨준다.

 

남태평양의 푸른 보석섬들을 보자 - 아일랜드 투어

 

흰 돛을 단 요트가 줄줄이 정박해있는 푸른 바다의 항구는, 공항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데나라우 선착장

피지여행의 '기본'이자 '필수'라 할수있는 아일랜드 투어의 시발점이다.

 

일단 유명한 아일랜드 투어 상품을 살펴보면..

▲ 비치 코머 섬 (Beach Comber)

대충 러보기 : www.beachcomberfiji.com

MANA보다 굉장히 작은 섬이지만 휴양지로서는 mana보다 이곳을 추천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원형의 섬이다.

섬을 한바퀴 도는데 약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조그마한 섬으로 특히 해양스포츠가 잘 준비되어 있고

섬과 난디까지 바다 속으로 수도관이 연결돼 있어 다른 섬에 비해 깨끗한 물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기가 없고 섬 주변으로 아름다운 개별비치 방갈로가 있어서 허니무너들에게 좋고 난디에서 배로 약 45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섬이다

교통비와 식사 포함한 가격은 crew 할인 50%해서 32 fiji $이고 단, 그곳에서 음료와 각종 수상스포츠는 따로 요금을 지불

스노클링 장비대여 8불. (아이디 카드로 deposit 가능)  이곳의 스노클링은 배를 타고 조금 나가서 하는데 정말 장관이다.

- 데나라우 선착장에서 9시 출발 : 비치코머섬 9시 45분 도착

- 비치코머섬에서 16시 30분 출발 :  데나라우 선착장 17시 15분 도착

- 해상스포츠: 스노클링, 낚시,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 반잠수함, 윈드서핑, 파라세일링, 스쿠버다이빙, 카누 등.

- 총객실수: 35

 

▲ 보모 섬 (Vomo)

피지 섬들 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보모 섬(www.vomofiji.com)은 헐리웃 스타들의 단골 여행지.

비용에 구애 받지 않고 평생 다시 없을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열대 정원으로 둘러싸인 보모 리조트의 27채 빌라 중 6채는 프라이버스를 중시해 산 속에 자리잡고 있고, 나머지는 백사장에 인접해 있다.

특히 단 한 채뿐인 로얄 디럭스 빌라는 이 섬의 가장 높은 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지만 동시에 해변으로도 바로 연결된다.

섬 전체가 1만 평방킬로미터이나 ‘안락함과 여유’를 위해 하루에 60쌍 이상의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그야말로 ‘콧대 높은’ 곳.
이 곳의 멋진 덤은 자신만을 위한 ‘섬 중의 섬’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해변에 서면 또 다른 작은 섬이 보이는데 보모 섬 옆의 무인도로 15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 둘 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무선기 외에는 외부로 연결되는 통로가 없어 식사도 주문해 배로 실어와야 한단다

 

▲ 마나 섬 (Mana)

대충둘러보기 :www.manafiji.com

호텔 수영장에서 비치 타월 빌려서, 호텔에서 8시에 출발하는 PICK-UP 버스(south sea cruises BUS)타고

쉐라톤 옆 denarau marina 선착장에서 내려 매표소에서 ID 보여주고 마나 섬가는 표(원래89$이나 할인하여 50불)를 끊고 배를 탑승한다.

선착장에서 9시 출발하여 배타는 시간만 1시간 소요, 오후 4시반 섬에서 출발하여 돌아 온다.

한국 관광객 및 허니문어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섬이다. 또 하루 밤이나 이틀 밤을 마나 섬 리조트에서 꼭 잠을 자고 가기도 한다.

섬 주변의 해안은 남쪽과 북쪽으로 나누어져 있고 모든 해상 스포츠는 남쪽에서 할 수있고 점심식사 장소는 북쪽 해변이다.

특히 섬 주변의 산호가 웅장해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레저를 즐기기에 최적지다.

그 동안 가장 좋은 시설과 경치를 가지고 있으면서 인원 제한 때문에 많이 갈 수가 없었으나 현재 인원에 상관없이 갈 수가 있다.

섬 안에는 숙박이 가능한 Mana Island Resort가 있다. 이 리조트는 현재 일본인이 운영하고 있다.

- 데나라우 선착장에서 9시 출발 : 마나섬 10시 20분 도착

- 마나섬에서 16시 30분 출발 : 데나라우 선착장 17시 50분 도착

- 해상스포츠: 스노클링, 제트스키, 반 잠수함, 수상스키, 파라세일링, 낚시, 윈드서핑, 바나나 보트, 스쿠버 다이빙.

- 총객실수: 150

 

시리도록 투명한 바다의 섬, 마나 

데나라우선착장에서 마나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타이거IV호에 몸을 실었다.

South See Island Cruise의 마나섬 투어 시간표 보기 : http://www.ssc.com.fj/island_resort_connections.aspx

가장 먼저 조우하게 되는 South see island를 위시해 Treasure island, Beachcomber island 등이 잇달아 펼쳐진다.

워낙에 크지 않은 섬들이라 이들 섬에 들어가기 위해선 별도의 보트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마치 완행버스 정차장에 선것처럼 우리배에서 사람들이 하선하거나 혹은 섬에서 1박하고 나온 이들이 다시 배에 오르곤 한다.

화보같은 풍경에 연신 눈을 빼앗긴것도 잠시, 어느덧 목적지인 마나섬에 정박한다는 안내방송이 울려퍼진다.

섬 입구에선 간단한 소개인사와 함께 리조트 설명도 곁들여지고 이내 꿈에도 그리던 푸근 바닷가로 청벙 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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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해변에 위치한 풀바에선 바다와 다른 여유로움을 만끽할수있다.

바닷물과는 다른 수영장이 아이들에겐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여기가 섬 중심지. 각종 안내판이 이곳의 시설을 한눈에 볼수있게 해준다.

 

여기서 잠깐 피지에서 할수있는 Activity를 살펴보면..

▲각종 Water Sports

Parasailing, Jetski, Waterskiing, Waterboading, Banana Ride, Fly fish 등등

보통 숙박하고 있는 리조트나 호텔에서 예약. 한두번할때는 당연히 정찰제이지만 두어번 탈 경우라면 반드시 흥정!!

▲ 요트크루즈

호화요트를 타고 산호초와 열대어로 유명한 캉피쉬에서 각종 워터스포츠

플란테이션 아일랜드에서 뷔페 중식 후 낚시포인트에서 보도 못한 열대어 낚시 (FJD230)

▲ 웨일즈테일 크루즈

하얀 돛을 단 요트로 산호초와 열대어로 유명한 허니문 아일랜드, 말라말라섬 등 5개의 섬을 일주. (FJD165)

CaptainCook Cruise의 시간표 보기 

▲ 헬리콥터 크루즈

약 1천피트의 하늘에서 피지의 군도를 한눈에 볼수있는 럭셔리 크루즈.

피지의 7빛깔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유일한 수단. (FJD255/25분)

http://helicopters.com.fj/scenictours.html

 

 

사실 아이들을 위한 여행이라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내 눈앞에 펼쳐진 7빛깔 푸른 바다에 반해서 오히려 내가 더 흥분하고야 말았다.

아이들이야 가까운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튜브 하나만 던져줘도 마냥 기분좋은 장난꾸러기 아닌가?

 

 

 

 

 

 

 

 

 

 

 

 

 

 

 

 

아직 여행의 종착역이라는 유럽을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0시간이라는 비행시간이 전혀 힘들지 않고 아깝지도 않았던

기분좋은 여행일수 있었던건... 힘들게(?) 잘 따라와준 아들과 사촌형들의 공이 제일이다.

고맙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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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27 00:34

    첫댓글 4년전 갔었던 생각이 솔솔 나네요. 다시 가고 파요. 파란 하늘과 거인 같은 사람들이 참 인상적이었는데...뱅 시간이 6시간만 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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