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윤도현[너를 보내고]

[귀여운 여인]

너를 보내고 - 윤도현밴드 
구름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 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햇던
너에게 나는 무슨말을 하고파서 였을까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 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길잃은 작은새 한마리가
하늘향해 그리움 외칠 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져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 곁에 없었지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 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아~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 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나영대(그날이오면)]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
잘 들었습니다....

[귀여운 여인]

한동안 즐겨 부르던 노래 입니다.
누가 생각나시는지 궁금해지는 귀여니..ㅋ

[나영대(그날이오면)]

노통 추모 행사때
윤도현이 불렀지요
그분이 생각납니다......

[귀여운 여인]

아..노랑색 그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