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지는 소리 꽃잎이 피는 소리 가로수의 나뭇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당신 생각뿐""""
43친우 여러분 ..70년대 추억의 가수가 되어버린 "'패티김"'의 9월이 오면.. 나이들면 가을이 오면 자연히 상념이 많아져요.. 그럴때 명약이 "'친구들을 만나면. 그 즉시 20대 청보리 청대같은 그시절로 간다는것.
43친우들의 저녁이 있는 인생 모임"'인사동 선비회"' 다시 뭉쳤답니다 요즘 그런프로 있어요"'뭉쳐야 뜬다..아니 산다""
심찬섭박사 몸살로 못오고 이동렬 박사 치통으로 치료차 못오고
이완식선장 ..차병원 들려 진료.. 못오고 친우들아 건강 조심하시게나......
그래도 동문 수학 친우들 만나면 금새 얼굴이 환해져....
마산에서까지 올라온 "'최상섭 박사 만나 근황에 대해.. 미국유학..감호소장 시절 검찰..조창식회장과의 인연도 야그하고..현송 최영권 친우 도 참석..학창시절 최근 근황.
차학주 박사의 명언 일침"' 주위사람들을 그사람들 눈으로 보는 아량"'
양평에서 "'부인 자제분까지 같이와 인근에 식사시키는 정성 이강섭 목사 야그 "'현송 최영권과 박원재의 학창시절 추억담. .태평극장 부근에도 거주
"'춘헌 이춘구의 근황도 듣고.. 재미 구수한 야그는 여전...
김행연 사장의 이름 "'자"'의 연유에대해 설명 무승 박홍배의
"'호가 아닌 법명..고명한 법륜스님으로 부터 받은 불제자라는군...
김극호 총무..홈컴잉데이.. 홈런 기금마련 수고 치하..
''삼천포 남해안 일주하고 방금 도착한 청산 고석홍의 여행담..
오늘 모임을 빛내준 친우들 면면을 볼짝시면....<무순>
최상섭 박사.. 무승 박홍배.. 김행연 사장..조창식<전 일삼회장>.
차학주 박사.. 이강섭 목사.. 청산 고석홍 일삼회장..
김극호 동창회 총무.. 무착 박원재. 현송 최영권.. 춘헌 이춘구..홍삿갓
오늘은 "'인사동 선비회 친우들 만나는날""'
이침부터 손가락이바쁜날 그래도 친구들 얼굴 본다는 기쁨에 힘든줄몰라 가죽가방처럼오래된친우가 있어 손가락을 혹사할수 있는 사람은또 얼마나 행복한가
추석지나니 아침저녁 날씨가 쐬해. 곧. 겨울. 한파 인생도그래 친구도 모임도 영원할것같지만.
금새 전화받아도 거동불편해..못갈시간 지척이네
절대 친우들끼리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시게나 나이들어 서로 존중해주고..
. 해년마다 시무식 숫자 줄어드는것보시게나.....
다정히 만나세 카페고카톡이고 얼마안남았어
우리는 얼마안있어 모두 예외없이 로빈손 크루소가 되는거네
""' 나이드니 이리. 편한걸 모진세월 다 지나가고 버리고갈것만 남아 박경리선생의절창"""
오늘도 나는 오이도가는 전철간 창문에 내가지나온길 빨래처럼. 걸어놓고. 캔 거피 한잔. 뽑아놓고.. 손가락 바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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