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고 해서 24일 2부 번역을 도와드렸는데요. 음 오타나 잘못된 부분 있으면 제게 알려주세요!
태형 오빠가 소이님이랑 너무 찰떡 케미를 보여줘서 그런 느낌을 살려보려 했는데 폴인럽 여러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립스틱 맛을 안다는 오빠의 비밀이 밝혀졌던...!! 방송이에요 ㅋㅋ)
폴킴과 함께하는 박정현의 One Fine Day 2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박정현 선배님을 대신하여 이번 주까지만 제가 대신 맡고 있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려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은 매우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하는데요, 배우이자, 싱어송 라이터이자 제 친척 누나이자 일인 여성 밴드 라즈베리필드로도 알려진 김소이 님입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거라 잠시 준비하는 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오늘 이 프로에서 어떤 선곡들을 준비했는지 물어봤더니 정말 재미가 있을 거 같아 보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어디가지 마세요~ 소이나 제게 질문이나 하고 싶은 말들은 어떻게 하는 지 아시죠? 콩 어플리케이션의 하단 메세지 아이콘을 클릭하시거나, world.kbs.co.kr 홈페이지에 글, 또는 이야기나 사연들을 one fine day 인스타그램계정에 댓글을 달아주셔도 되고, 페이스북 facebook.com/englishkbs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소이님이 준비될 때까지 노래 몇 곡들을 듣겠습니다. 긱스의 Officially missing you(제가 여러분이 보고싶은 관계로),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는 슬리피, 로꼬, 후디의 잘입니다.
* P: 폴, S: 소이님 입니다
P: 가족과 같은 잘 아는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죠. 예를 들면 조금은 덜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이상한 지금처럼 말이에요! 딱 지금과 같은 상황인거 같아요ㅋㅋ음 제 친척이 싱어송라이터라는 건 이미 알고 있긴 했지만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DJ가 되어 그들 중 한명을 인터뷰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뭘 물어봐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작합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제 아름다운 친척누나 김소이를 만나봐요!
S: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 폴킴 친척누나에요.
P: 오마이갓, 우리 사실 실제로 얘기 나눈 적 없잖아요!
S: ㅋㅋ내 말이! 심지어 난 네가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지도 몰랐어!
P: 아 저 뉴질랜드에 잠시 살았어요.
S: 아 맞아요. 너 근데 (뉴질랜드 kiwi) 악센트가 없는 거 같아!
P: 음 전 모든 게 다 섞인 느낌이에요. 싱가폴, 태국, 뉴질랜드, 미국 친구들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구 가끔씩은 제가 ‘가본 적’ 있는 영국 악센트도 있어요.
S: 오 멋져요~~
P: 자 여러분 김소이를 환영해주세요~~ 청취자분들께 인사부탁드려요!
S: 네,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여기에 출연하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특히 저의 멋진 친척동생인 폴과 함께 나와서 말이에요.
P: ㅋㅋ저 지금 매우 당황스러워요! S: 아니 왜 ㅋㅋㅋ
P: 나 인터뷰 같은 거 한 번도 진행해본 적 없단 말이야 ㅋㅋㅋ 오케오케 자 마음을 가다듬고
S: 그래그래ㅋㅋ DJ로써!! ㅋㅋ
P: 그래요. 음 박정현 선배님을 대신해서 일주일 진행을 맡고 있는데요. 거기에 소이 누나가 특별 게스트로 오늘 와주신거에요. 저 완전 깜놀했어요! 완전 정말 대박 리얼처럼 느껴져요. 누나는 지금 기분이 어때요?
S: 음, 맞아요! 완전 리얼처럼 느껴지죠. 내말은, 난 정말 스페셜 게스트 같은 건 상상도 못해봤죠 그것도 내 친척, 사랑스러운 내 친척 폴이 DJ인 곳에서 말이에요! 여기 나오게 돼서 정말 기쁘죠.
P: 내 생각엔 우리 자리를 바꿔야 할 거 같아요ㅋㅋ(폴이 누군가를 인터뷰하는 게 좀 어색하고 그런가봐요ㅋㅋ) 난 저기 앉으면 훨씬 더 편할 거 같아ㅋㅋ
S: 음 아냐아냐 너가 DJ 해야해 ㅋㅋ
P: 아마 우리 청취자분들께서 지금 매우 무슨 상황인지 궁금해 하실텐데요. 우리가 무슨 사인지 말이에요.
S: 음 사실은, 요즘 제가 떠벌리고 다니거든요 가끔. 음 폴킴같은 친척이 있는데 누가 자랑을 안하고 다니겠어요! 음 그래서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린 친척이구요! 육촌!!
P: 육촌! 그래서 육촌이 정확하게 어떤 관계죠?
S: 폴 너희 할머니랑 우리 할머니랑 자매 지간이야 그치?
P: 아닌데..나는 아 맞아 누나가 맞아!ㅋㅋ 아 그러니깐 저희 어머니랑 누나 어머니랑 사촌 지간이에요.
S: 그치, 그게 맞아 맞아.
P: 아 그래서 우리가 육촌 지간이군요.
S: 근데 그냥 second 빼고(육촌: second cousin; cousin이 사촌) 그냥 폴은 내 사촌이라고 말하지ㅋㅋ
P: 응 누나는 그냥 내 사촌이야~ 우리 가족~ 이렇게 말하는 거지ㅋㅋ S: 그치 ㅋㅋ 맞아
P: 우리 가족 안에 음악인이 4분이나 계시잖아.
S: 근데 (시동생, 형부, 매형, 매제, 처남 중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ㅠ) 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아!
P: 아 진짜? 누구누구?
S: 응 왜냐면 조규찬 선생님 가족 전체가 다 음악인이잖아.
P: 아 맞네 맞네 S: 응 우린 무슨 음악인 가족 뭉치잖아.
P: 완전 까먹고 있었어 ㅋㅋ 오 나 완전 선배님인 가족들이 많은거네.
S: 내 말이! 근데 그거 알아? 너가 제일 스타야 ㅋㅋ
P: (부끄부끄) 아 누나 왜 그랭 ㅎㅎㅎ
S: 우린 진짜 너가 자랑스러워 우리 친척 폴킴 ㅋㅋ
P: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총총) S: 천만에~
P: 아 나 더 긴장되잖어 (부끄) 근데 우리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도 진짜 자주 본 적이 없잖아.
S: 그치 나 너에 대해서 항상 듣긴 했거든. 막 태형이~라는 애가 있는데 이러면서 말야. 근데 4년 전까지는 한 번도 본적이 없었지.
P: 나 누나 만난 날 아직 기억해. 카페에서!
S: 오 맞아맞아 우리 엄마였을거야.
P: 아 맞아 이모가 나 카페로 데리고 와서 와 김소이다! 이랬지.
S: ㅋㅋ그래서 아~ 너가 태형이구나 이랬지.
P; 누나는 우리 가족들 중에서 가수가 더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해본 적 있어? 조규찬 선배님네 가족 제외하구 나같은 가수 말야.
S: 음, 내 말은 우리 가족 유전자! DNA! 그걸 무시할 수는 없거든. 아마 다른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 해리포터처럼 말야.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마 누군가는 분명히 특별히 음악인으로서 선택 받아서 존재하고 있을거라고. 그리고 난 그게 내 조카일거라고 생각했지.
P: 오.. 내가 어렸을 때는 김소이가 내 친척인지 몰랐어. 아무도 나한테 말을 안 해줬거든.
그래서 난 왜 우리 가족에는 연예인처럼 유명한 사람이 없냐고 의아해 했었어 ㅋㅋ 막 학교나 친구들 중에서도 없는지 말야.
S: 거봐 너가 해리포터잖아 ㅋㅋ 해리포터도 그렇게 될때 까지 정작 자신은 몰랐잖아. (해리포터 줄거리를 몰라서 이정도 번역 죄송합니당,,)
P; ㅋㅋ 내 이마에 흉터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어ㅋㅋ 우리 개인적인 얘기 말구 이제 소이 누나에 대해서 얘기해보자구! 어떻게 지냈어?
S: 음, 나의 가장 최근 영화가 막 개봉했고 작년 말에! P: 제목이 뭐야?
S: 음 뭐였더라,,,? The seeds of violence(폭력의 씨앗) 영어로 뭔지 순간 ㅋㅋ 음 꽤 좋은 평을 받았구 (P: 우~)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ㅎ(P: 아 누나 왜 그래~성적이 일의 전부가 아니야) ㅋㅋ알아 지난 몇 달간 스스로에게 그렇게 되새김질 하고 있었지. 난 그 영화에 대해 되게 자랑스럽게 생각해. 아 그리고 올해 여름쯤에 개봉할 새로운 영화 촬영을 하기도 했어요. P: 아 진짜?
S: 응응ㅋㅋ잘은 모르지만 시사회를 하게 되면 너도 와. P: 완전 좋죠!
S: 당연하지 우리 게스트 중에 너가 아마 탑일거야. P; 우후~나 초대 받은거야? S: 응 맞아!
S: 아 그리고 음악작업도 하고 있는데 언제 새 싱글을 낼지는 잘 모르겠어. 아마 곧 조만간이 되길!
P: 많은 팬들이 누나 새 싱글이나 앨범 기다리고 있다고 장담해 내가. S: 한 다섯명?ㅋㅋ
P: 에이 아냐 너무 겸손한 거 아냐? S: 우리 가족 정도?ㅋㅋ
P: 오 나도 누나 엄청 팬이지. 근데 내 다른 쪽 친척들이 누나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나?
S: 아 진짜?
P: 응 그래서 내가 라즈베리필드 김소이가 내 친척이라고 말했지 그러니깐 헐 진짜 이랬어.
S: 와 우리 진짜 엄청 크게 가족들 다 한번 모여야 하겠어 언젠가 ㅋㅋ
P: 그럼 진짜 어어엄청 클거야 심지어 약간 다른 쪽 친척들도
S: 그치그치 조- 들어가는 가족들까지 전부다 말야
P: 전 조규찬 선배님 두 번 정도 만난 적 있어요.
S: 와 근데 너랑 좀 닮은 거 같애. 되게 웃겨! 분위기가 되게 가수의 분위기가 난다니깐?
P: 그거 칭찬이지? S: 응응 당연하지
P: ㅎㅎ과찬이십니다. 자, 영화로 돌아가서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S: 폭력의 씨앗에서는 피해자 역할을 맡았고 그거 할 때 약간 스스로 부담감이 좀 컸었어. 음 왜냐면 좀 더 생생한 연기를 하고 싶었거든. 좀 그런 역할을 소화하는 데 스스로 스트레스를 좀 받았던 거 같아.
P: 응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어려웠을 거 같애.
S: 그치그치 영화가 끝나고도 그 캐릭터에서 벗어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 그래도 멋진 사람들이랑 일할 수 있어서 되게 좋았어. 전 세계 멋진 영화제들도 돌아다녔구. 되게 좋은 경험이였어.
P: 진짜 좋다! 나 사실 몇 달 정도 연기학원에 다닌 적 있거든. S: 에이 진짜?
P: 그리고 난 연기자가 될 좋은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두 달 후에 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 ㅋㅋㅋ 내 인생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이야 ㅋㅋ 적어도 이번 생엔 ㅋㅋ
S: 노노노논노~~너 한번 해봐! 시도 해봐~ 내 생각엔 너 잘할 거 같아!
P: ㅋㅋ 아냐 노래하고 일주일 알바로 DJ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S: 오케오케 에이 그래도 언젠가 연기를 하게 될지도 몰라 P: 에이 나는 몰라~
P: 음 누나가 한번 맡아보고 싶은 배역 있어요?
S: 음... 난 배역을 잘 선택하지는 않는데, 제의를 받으면 배우니깐 많은 경험을 위해 다양한 배역을 맡아보려고 하는 편이긴 해. 굳이 구체적으로 꼽자면 약간 싸이코...? 역을 한번 맡아보고 싶어요 ㅎㅎ P: 싸..싸이코요?ㅋㅋ
S: 왜냐면 사람들은 나를 밝고 빛나고 막 나비와 무지개 같은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전혀 아니거든!! P: 오 그건 내가 생각했던 누난데 ㅋㅋ
S: 내 생각엔 모든 아티스트들은 어두운 면들이 존재하는 거 같아.
P: 맞아요 전적으로 동의해요.
S: 난 진짜 싸이코 같은 사람을 한번 제대로 표현해보고 싶어 그래서. 만약 기회가 있다면.
P: 오 질문이 떠오른다. 음 그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요?
S: 캐릭타~캐릭타~(영국식 발음으로 말했다고 폴킴 놀리는 소이님ㅋㅋ)
P: 에이 누나 알잖아 나 뉴질랜드 살았던 거 S: 어허 그치ㅋㅋ
P: 그니깐 아까 말한 그 싸이코 같은 거 연기할 때 어떻게 몰입해?
S: 음 난 당연히 한번도 그런 싸이코 같은 사람이 되어본 적은 없지만 말야, 배역을 맡게 되면 자연스레 그런 사람이 되게 되어 있어. 메소드 연기 같은 거지 ㅋㅋ
P: 오 난 항상 궁금했거든. 막 책을 읽는 거랑은 다르잖아. 어떻게 그 배역을 공부해?
S: 음 책읽기가 실제로 도움이 돼. 싸이코에 대한 책이나 기사를 읽는 게 도움이 많이 돼. 그리고 배역을 맡게 되고 연기를 시작하면 몰입을 하게 되어 있지, 물론 어렵긴 하지만.
P: 연기는. 어려워. 엄청 힘든 일이지. 더 많은 영화가 개봉하길 바라구 시사회 기대 돼.
S: 응 진짜 와 한번
P: 김현지님께서 메세지를 보내주셨어요. 폴 그리고 소이님! 육촌으로서 라디오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는게 흔한 일은 아닌데 기분이 어떤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서로가 자랑스러워할 일인 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라즈베리 필드의, (아 이건 진짜 나도 좋아하는 라즈베리 필드 노래에요,) 토요일 오후에 신청합니다. 와 이곡은 10, 아니 9년전?
S: 아냐아냐 8년 전! 2010년 아니야? 2009년?
P: 그리 오래전은 아닌 걸로 ㅋㅋ 우리 진짜 많이 얘기 했는데 지금은 기분이 어때?
S: 당연히 진짜 이 남자 아이, 이 남자 폴킴이 자랑스럽고!
P: 아 난 남자 아이로 남을래 ㅋㅋ
S: 내가 가족에서 막내거든. 항상 나보다 어린 여동생이나 남동생이 있으면 무슨 느낌일까 궁금했거든. 특히 남동생 말이지! 진짜 남동생 있으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 남자아이를 보니깐 남동생이 있으면 뭔 느낌인지 알 거 같아. 엄청 자랑스럽지!
P: 헤헤 남자 ‘아이’라고 불리는 거 진짜 좋다~ S: 응응 boy~으하하하하하
P: 자 우리 좀 많이 떠들었어ㅋㅋ 이제 진짜 멋진 곡인 라즈베리 필드의 토요일 오후에 듣겠습니다.
P: 방금 들은 곡은 라즈베리 필드의 토요일 오후에 였구요. (폴 노래~~)
P: 플랫 슈즈~~
S: 응 나 근데 플랫 슈즈 신은 적 없어 ㅋㅋ
P: 아 나 가사 쓸 때 코미디언 잭 블랙 생각하면서 쓴다고 한 걸 읽은 적 있는 거 같아.
S: 왜냐면 이 곡 쓸 때 내가 엄청 아픈 이별을 했었거든. 그래서 되게 사랑스러운 가사를 뽑아낼 수가 없었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장면을 상상해야 했지. 그리고 그 달의 내 이상형이 잭블랙이였거든 ㅋㅋ P: 아 진짜? 그 달의 이상형?
S: 응 달마다 이상형이 바뀌거든 ㅋㅋ 지금은 카일로 렌이야.
P: 와 누나가 이별하고 이런 사랑스러운 가사를 썼다는 게 난 믿기지가 않는 걸!
S: 응 진짜 지독한 이별이였어서 사랑의 밝은 측면을 생각할 수가 없었어. 근데 잭블랙이 날 많이 도와준거지.
P: 음 사랑스러운 가사 쓰는 거 도와주신 잭블랙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라즈베리필드에 대해서 좀 말해줘요
S: 라즈베리필드는 일인 여성 밴드이구요, 곡도 쓰고 부르고 기타도 치고 공연도 하고 음... 일인 여성 밴드에요!
P: 그게 다야? 그럼 이름이 왜 라즈베리필드에요?
S: 음 내가 비틀즈를 좋아해 오고 있는데, 진짜 많은 영감을 주거든. 비틀즈 노래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가 존 레논이랑 폴 메카트니가 쓴 ‘strawberry field forever' 거든. 약간 딸기처럼 달기만 한 거 말고 조금 쓰면서도 단 그런 걸 하고 싶었어. 그래서 블루베리? 블랙베리?
P: 어쨌든 베리여야 하긴 했네 ㅋㅋㅋ
S: 응 베리여야 하긴 했어. 베리에 사로잡혀 있었지 그때. 그래서 라즈베리필드를 골랐지.
P: 음 라즈베리 좋네.
S: 그치 되게 달면서도 끝에 쓴 맛이 있어.
P: 음 남자로서 말하자면, 립스틱 맛이 나는 거 같아!!!!
S: 오우,,,립스틱이 무슨 맛인지 어떻게 알아?!?!? 우리 꼬맹이 친척님~
P: 어허허허허허허헣허~~~
S: 우리 꼬맹이~~~ 부끄부끄
P: 아 난 몰라~~~ 엄마 립스틱 맛본 거야 ㅋㅋㅋㅋ
S: 아 이모님~~~
P: 아아아아아아앙ㅇ 못들은 거로 해ㅋㅋㅋㅋ *2
P: 음 오늘 우리를 위해 특별한 곡들을 준비했다고 하던데요. 첫 곡은 뭐고 선곡한 이유를 말해주세요!
S: 제가 고른 첫 곡은 칼더가든? (P: 카더가든 ㅋㅋ) 의 젊은 꿈!
P: ㅋㅋ그거 영어로 읽으려면 좀 걸려요 ㅋㅋ 카더가든, car the garden!
S: 그니깐 ㅋㅋ 아 그래서 영어로 칼더가든 이구나! 몰랐어 영어 이름이 이건지!
P: 그거 알아요? 내가 이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는데 그분 진짜 이름이 ‘차정원’ 이에요. 그래서 차, car 정원 the garden 이에요
S: 오오 진짜? 몰랐네 신기해! P: 웃기죠ㅋㅋS: 아 내가 카더가든 최근 앨범 듣는데 작년에 나온 앨범 중에 최고인 거 같아. 물론 폴킴 거 제외하구 ㅎㅎ 당연히 폴킴은 진짜 작년 최고의 아티스트지!
P: 헤헤 이게 정확히 내가 예상했던 거에요 ㅋㅋㅋ
S: 모든 곡이 다 좋은데 특히 젊은 꿈이 좋은 거 같아. 내 20대가 떠오르거든. 내가 연기 시작하기 전에는 생각을 많이 안 했거든. 그냥 특유의, 충동적이던 내 하루들. 사실 진짜 아름다웠지. 또 토요일 오후에 쓸 때 이별하고 할 때는 진짜 혹독하고 끔찍하기도 했지만 뒤돌아보면 아름다웠어. 늦은 밤에 매일같이 사랑하는 사람 집 앞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리고 그랬던?
P: 와 진짜 방금 말한 거 이거 가사 같아요 너무 로맨틱한데?
S: ㅎㅎ 너 당장 곡 써라 지금
P: (이상한 소리내며 환호 우후후후후후~)
P: 아 나 너무 오바하는 거 같애 ㅋㅋㅋ 자 그럼 그녀를 20대로 데리러 간 카더가든의 젊은 꿈을 들어보자구요.
P: 방금 들은 곡은 카더가든, 차정원씨의 젊은 꿈 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아름답고 특별한 손님, 김소이와 함께 one fine day를 듣고 계시구요. 청취자들이 보내주신 질문들 좀 볼까요?
notabutlove 님께서 젊음을 어떻게 유지하시는 지 알고 싶어요! 라고 보내주셨어요. 누나 진짜 아직도 어리고 파릇파릇해 보여요.
S: 아냐, 모두 화장에 조명에 인스타 사진 필터야 ㅋㅋ 아 나 그 필터 너무 좋아. 개발하신 분 감사합니다.
P; 저랑 사진 찍으려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저 그때마다 항상 오 이 앱 뭐야? 이래ㅋㅋ 나 진짜 그 필터 필요하거든 ㅋㅋ
S: 필터 없인 사진 아무랑도 사진 못 찍지
P: cha0606님께서도 언니! 언니의 젊음 유지 비법을 알고 싶어요. 제가 어렸을 때 TV에서 봤을 때랑 똑같아요 아직도. 여전히 사랑스럽구. 나만 늙는거에요?ㅜㅜ 라고 말하셨어요.
S: ㅋㅋ나 진짜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거 같아. 나 똑같이 안 보여.
P: 그거 알아? 진짜 누나처럼 안 보여. 진짜로. 나 뉴질랜드에 있을 때 우리 엄마랑 우리 여동생이 해이? 누나 결혼식에 갔는데 갔다 와서 해이 누나랑 소이 누나 봤는데 너무 이쁘고 마르고 얼굴도 작고 이쁘고 동안이라고 나한테 그랬던 기억이 나.
S: ㅋㅋ너무 웃긴게 저번에 나 너 콘서트 갔잖아 그치? 우리 언니한테 너에 대해 말한 거랑 똑같아. 와 나 폴킴 봤는데 말랐고 막 빛나고 얼굴도 진짜 작아! 이랬거든
P: ㅎㅎ여러분 죄송해요. 서로 좋은 말하고 칭찬만 하기로 해서 ㅎㅎ
S: 당연하죠 우리 통장에 서로 입금하기로 했거든요ㅋㅋ
P: 그래서 비결이 뭐에요? 뭐 화장품의 비결이라던지?
S: 음...고기랑 술..ㅋㅋ 농담이구. 나 술을 많이 안 마시는데 이게 상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고기를 많이 먹어. 개불도! 영어로 개불이 뭐지?
P: 개불? 오 나도 모르겠어.
S: 그 막 그렇게 생긴.. 방송 중에는 말 못하겠어ㅋㅋ 음 이렇게 생긴... 음 개불 영어로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구요. 우리가 영어 이름을 몰라서 ㅎㅎㅎ
P: 자 다음 곡 듣자구요. 뭐죠?
S: 신해경의 모두 주세요. 이 곡은 우주를 헤엄치는 느낌을 주는 곡이에요. 어둡고 미스테리한 우주를..로맨틱 한 거 같아. 내가 이 곡을 좋아해. 난 술을 마시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요즘 몰드 와인 마시는 걸 좋아하거든. 우리 집 앞에 완전 런던 팝 같은 몰드 와인 마시는 가게가 있는데
P:런던 팝? 와 나 가본 적 없는데
S: 응!! 대부분 좀 쓴데 런던의 몰드 와인은 진짜 진짜 달거든.
P: ㅋㅋ우리 시사회 끝나고 여기 가자
S: 당연하지! 거기 자주 가는데 거기 플레이리스트가 있거든. 이 곡이 여기서 진짜 몰드 와인 마실 때 항상 듣는 곡이야. 진짜 우주를 헤엄치는 기분이야.
P: 자 여러분 와인이나 콜라 준비 하시고 신해경의 모두 주세요 들어봅시다.
P: 방금 들으신 곡은 오늘 one fine day의 특별 게스트 김소이가 선곡한 신해경의 모두 주세요 입니다. 네, 곡이 음..내 생각엔 제목을 나의 우주라고 해야 할 거 같아.
S: 맞아맞아, P: 누나 설명이 뭔 말인지 알겠어 S: 오 맞아맞아
P: 우리 너무 많이 이야기 하나봐 곡이 나오는데도 ㅋㅋ 자 다음 곡으로 넘어갑시다. 또 다른 인디 곡인가요?
S: 네 제 플레이리스트의 대부분이 한국 인디 밴드인데요, 진짜 다 좋아요. 내말은 인디인데, 곡은 진짜 전문가 음악인처럼 어마어마하다는 거에요.
P: 진짜 대단한 인디 가수들 많죠. 사실은 좀 접하기 어려운 면도 있거든요.
S: 맞아요. 그래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인디 음악을 선곡한 거 같아요. 청취자들이 진짜 한국 인디 음악을 들어봤으면 하거든요.
P: 청취자들도 인디 음악에 대해 기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목이 뭐죠?
S: 새로 떠오르는 인디밴드, 새소년의 the wave 물결이라는 곡이에요.
P: 오 저 새소년에 대해 많이 들었어요.
S: 와 진짜 멋져요, 앞에 있는 여자분
P: 여자?
S: 응 보컬 분은 여자야. 21살인가 그런데 진짜 대단해. 기타를 지미 핸드릭스 같이 연주한다니깐!!
P: 내 생각엔 누나 밴드를 이렇게 설명해야 해ㅋㅋㅋ
S: ㅎㅎ 라즈베리 필드? 내가 기타를 연주해요~~ 어 근데 새소년은 음악하는 내 외국인 친구나 외국인 친구들한테 모두한테 추천하고 꼭 들어보라고 하거든. 특히 이 곡. 기타 솔로가 있는데 대박이야.
P: 아 그래서 멤버가 총 세 명이구나?
S: 응 세 명이야.
P: 악기를 잘 연주 하시나봐 다들?
S: 응 드럼이랑 베이스도 있고 그 여자 보컬분!! 소윤씨가 기타 연주하고 노래 불러. 너 진짜 기타 솔로 연주 꼭 들어봐야 해. 내가 부엌에서 춤추는 걸 좋아하는 데 말야.
P: 요리하면서 춤 춰?
S: ㅋㅋㅋ난 요리 안 해. 내 부엌은 춤추는 곳이야.
P: ㅋㅋ음악 틀고 조명 켜고?
S: ㅋㅋ응 그리곤 이 음악을 틀지 춤 추고 싶을 때.
P: 내 생각엔 우리 청취자 분들이 부엌 가서 이미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을 거 같아ㅋㅋ
S: 네 부엌으로 가세요!
P: 부엌이나 화장실로 가서 불 켜고 음악 소리 최대로 켜고~ 음악을 들어보자구요. 춤 추게 할 음악! 새소년의 파도입니다.
P: 방금 들은 음악은 새소년의 파도입니다. 드럼이 진짜 미친 소리네요.
S: 와 진짜 말을 할 수가 업어요. 말잇못... 대박...
P: 전 이름 때문에 남자 밴드나 그룹일거라고 착각했는데
S: 에이 아니죠 특히 목소리가...와 대박!
P: 곡이 진짜 좋네요. 누나가 부엌에서 불 켜고 춤 추는게 보여요. 자 여기 질문들이 더 있어요. 읽어드릴게요. lovely여진님께서 안녕하세요 소이님, 친척 폴킴동생의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뭐에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S: 전곡 다 좋아해요. 진짜 친척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진짜 모든 곡 즐겨 들어요. 근데 히트송은 히트송이죠. 왜 히트하는 지를 알거 같아. 비! 라는 곡 말이야.
P; 진짜? 난 아직 이유를 잘 모르겠던데!
S: 아냐 가사랑 멜로디가 진짜... 대단한 일 했어. 진짜 마음에 착착 달라붙어. 어디 떠나지 않고 거기 그대로 남아.
P: ㅋㅋㅋ이 프로그램 무슨 서로 칭찬하는 프로같아. 자아칭찬 같은 ㅋㅋ
S: 아냐 ‘소이는 폴을 사랑해’ 프로야.
P: 예니님께서 복면가왕에 출연하실 걸 봤는데 기분이 어떠셨어요? 그리고 이 프로를 폴에게도 추천하나요? 라고 보내주셨습니다.
S: 진지하게 너무 무섭고 내가 좀 못했다고 생각했거든.
P: 에이 전혀.
S: 아냐 나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거든. 탈락했다가 영어로 뭐지? 아 내 영어 미안 ㅠ
P: 아까도 내가 말했잖아. 성적이 다가 아니라고!
S: 오케오케 나 자신한테 그 말 2년 째 하고 있어. 쨌든... 음 폴한테 추천한다?
P: 나도 궁금해!
S: 너가 나보다 훨씬 노래 잘하니깐 당연히 추천해!
P: 근데 항상 무대에서 긴장을 많이 해서 ㅠ 심지어 라디오 첫방때도 어어으으..
S: 아 근데 복면을 쓰고 있어서 그렇게 또 긴장이 되진 않거든. 그런 면에 있어서 너한테 맞는 프로그램일 거 같아.
P: 아 그렇구나, 불러만 주신다면 ㅎㅎ
S: 어쩌면 폴 이미 녹화했을 수도~~~아무도 모르지~~으흐흐흫
P: 다른 질문~ gratzik333님이 소이 언니 안녕하세요! 라디오에서 뵌지 꽤 된 거 같은데요. 티티마송 학창시절에 자주 듣곤 했는데
S: 오 나이가~~
P: 질문이 있어요, 팝 장르가 아닌 인디 음악을 쓰도록 영감을 준 것이 무엇인가요? 뭐가 음악이랑 가사를 쓰는데 영감을 줘요? 개인적 경험인가요, 책, 영화, 뉴스 같은 외부적인 요소들인가요? soyweird(인스타)에서 소식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하셨어요.
S: ㅎㅎ 맞아 나 이상하지(weird=이상하다) 내 인스타 아이디! 음... 나는 인디를 써야겠다고 결심한 건 아니구 그냥 마음이 내키는 대로 따라온 거야. 난 3살 때부터 밴드 음악을 좋아하긴 했어. 아까 말한 비틀즈도 그렇구. 내가 홍콩에 살면서 영국 학교를 다녀서 비틀즈 음악을 세살 때 부터 들었거든. 그리고 그들이 비틀즈를 유치원에 소개해줬지.
P: 아 그런 환경이
S: 그치 밴드 음악! 그리고 한국에서는 밴드 음악을 그렇게 많이 듣지는 못하잖아. 인디 클럽 같은데서 빼곤 말야. 내 생각에는 그게 인디 음악을 시작한 계기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 영감을 많이 받았거든.
P: 근데 실제로 누나가 ‘인디’ 음악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S: 아 나는 몰랐지. 난 그렇게 막 사람들이 하라는 걸 하고 싶지 않았거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었어. 내가 쓰고 싶은 곡 말야.
P: 내가 쓰고 싶은 곡, 내가 부르고 싶은 곡 말하지?!
S: 그치 그래서 내가 돈을 그렇게 많이 못 벌어 ㅋㅋ난 에미넴이다~~ 소이메넴~
P: 에이 누나~
S: 그리고 내 경험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지. 일기로부터 말야.
P: 오 나도 공감해 그거.
S: 그래서 ‘비’는 누구에 대한 곡이야? ㅇ흐흐흫
P: 개인적이면서도 친구의 경험에 대한 나의 해석일 수도 있잖아? ㅎㅎ
S: 오 그래그래ㅋㅋ 그래서 비 오면 떠올리는 여자가 누구야 폴~~?
P: ㅋㅋ 사실 누나 질문이 잘못됐어. 다른 곡 이거든 ㅎㅎ (폴인럽 맴찢 ㅠ)
S: 어어어어~ 몰드 와인 마실 때 제일 첫 질문으로 물어볼거야 ㅋㅋ
P: 와 시간이 끝났어. 벌써 헤어질 시간이야? 완전 카페나 펍에서 계속 수다 떠는 느낌인데!
S: 시간이 너무 빠르다ㅠ
P: 나 소리를 너무 지른 거 같아.
S: ㅋㅋ 우리는 소리 지르는 남매라니깐
P: 역시 같은 유전자ㅋㅋ
S: 내말이ㅋㅋ 너무 웃기다!
P; 마지막 곡은 그래서 뭐에요?
S: 음 이건 되게 오래된 곡인데, 폴 너가 태어나기 이전에 발매된 곡이야.
P: 진짜?
S: 응 이건 1985? 1986?에 나온 곡이야 내가 다여섯살 때 나왔거든. 아름답고 멋있는 디바, 김완선의 곡이야. 사실 한국 락의 아버지인 신중현씨가 이 곡을 썼어. 이 곡을 들으면, 록 느낌도 있는데 팝 뮤직이긴 하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는데 얼마전에 친구 생일 파티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와 이 노래가 진짜 좋아서 요즘 나도 자주 듣거든.
P: 히트 송 중 하나지!
S: 너 이 노래 알아?
P: 당연!! 리듬 쳐줘요~~~
S: 머시 넘쳐 흘러요~~ 나 오늘 왜 이리 업이지? 나 원래 이정도는 아니거든. 아마 폴 만나서 그런가봐!
P: 우린 하이 가족이라서 그래 ㅋㅋ 어 벌써 헤어질 시간이라니 너무 아쉽다 ㅠ
S: 와 여기서 폴이랑 이렇게 얘기해서 진짜 좋았어.
P: 내가 진짜 여기 DJ이면 자주 초대할텐데, 임시라서.. 밖에서 봐
S: 맞아 진짜 DJ되면 나 또 초대해줘!
P: 오 그땐 누나가 나 초대해 그럼! 자 그럼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마지막 곡으로 들어요. 소이 누나 안녕~~
P: 네, 여기까지가 오늘의 one fine day입니다. 6촌인 소이 누나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밖에서도 누나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대한민국에서 핫한 작사가인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합니다. one fine day의 목요일 코너 the words! 가사와 다양한 kpop 곡들에 대한 소개들 놓치지 마세요. 오늘의 마지막 곡은 오혁의 공드리이구요. 오늘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봐요 안녕!
첫댓글 ㅎㅎㅎ아주 맘에 드는데요...????👍👍👍 정성어린 번역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런 천사같은 폴인럽이 있을까요....??💕💕😃😃 ㅎㅎ 소이 누나와의 완벽찰떡케미!!! 다음에도 볼 수 있었으면...!!!
ㅎㅎㅎ아녜요 감사합니다~~
소이누나 진짜 쏘러블리ㅠㅠㅠㅠㅠㅠ 다시봐도 진짜 러블리보스시네요ㅠㅠㅠㅠㅠ
그쵸 ㅠㅠ 둘이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서 번역하면서도 미소짓게 되는 ㅋㅋ
끄으아악😳😳😳감사합니당💚💚
진짜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ㅠㅠ 아침 일찍 보내주셔가지고ㅠㅠ좋은 하루 보내세요 ♥
ㅋㅋㅋㅋㅋ읽는데 뭔가 음성지원이 되는것 같아요! 번역 되게 자연스럽게 잘 해주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다시한번 라즈베리 립스틱💄🙈
ㅋㅋㅋㅋㅋㅋㅋ립스틱 진짜 너무 웃겨요 ㅋㅋ 저는 '비' 어떤 여자에 대한 곡이냐구 할 때 하는 반응도 너무 귀엽네요 ㅠㅠ
우와아아.... 번역 최고에요ㅠㅠㅠㅠㅠ 덕분에 오빠 말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것 같은 음성지원 받아 갑니당,,♥️ 폴인럽에는 능력자 분들이 많은가봐용,, 헤헤 감사해요 ♥️♥️♥️ 고생하셨습니당!
헤헤 도움이 돼서 다행이에용
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아녜요~~많이 읽어주시고 라디오 들어주세용?️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번역....능력자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