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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탁을 하면 패가망신을 시키겠다.'던 노무현 정권과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잔치집 분위기에 의한 '나눠먹기'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어왔다는 사실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노무현정권의 도덕성에 오점을 남기고 있다.
대전지역의 경우 대선과 총선이 끝나고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이었던 이모씨가 대덕연구단지의 모 회사에 감사직으로 들어간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로 드러났고,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노무현 정권 탄생에 지대한 공헌을 한 '노사모'회원 수명이 열린우리당 모 유력국회의원의 입김으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기자와 만난 철도시설공단노동조합 김충기 위원장은 "금년 같은 시기에 정규직으로 한명 촉탁직으로 김모, 박모 등이 입사하였으며 '촉탁'직은 철도시설공단 촉탁규정 제 7조(위촉권자)에 의하면 촉탁은 이사장이 위촉하는 걸로 규정되어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여권 인사 채용 때 인사 청탁과 함께 노동조합과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물의가 일고 있다.
김위원장은 "그동안 노동조합은 다른 공사 또는 공단에 비해 직원들의 직급이 떨어지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중 여러 차례 건교부에 직급승진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다가 유력정치인의 낙하산 인사가 성사되면서 철도시설공단 직원 40여명이 근속승진 하였다"고 하여 공교롭게 여권의 인사 청탁과 근속승진이 맞물려 이루어 졌음을 토로 했다.
"기능직과 6급, 5급,4급 .3급식으로 되어 있으며 그 외 촉탁직 등이 있습니다. 6급의 경우 년봉이 약3,000만원 가량이고 5급 대리급이 약3,500만원 4급 과장급이 약3,800만원정도 이고 3급이 차장직급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분들의 직급은 어떻게 되나요?
"한분은 3급 정규직 차장으로 발령받았고 나머지 분들은 촉탁직이지만 3급대우입니다,"
-정규직 차장의 임무는 무엇인지?
"대여 국회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전지역의 열린우리당 모 국회의원의 입김이 금번 신규임용인사에 개입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런 설이 있다고 저도 들어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고 그런 게 아닌지요?
-노동조합과의 뒷거래 소문도 있던데?
"그동안 저희 노동조합은 다른 공사 또는 공단에 비해 직원들의 직급이 떨어지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건교부에 직급승진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였고 금번 인사가 성사되면서 철도시설공단 직원 40여명이 근속승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뒷거래라고 하기는 좀 거시기 합니다."
기자는 거명이 되는 해당 유력국회의원의 보좌관과 전화통화를 시도하여 한국도시철동공단에 '노사모'회원들이 입사한데 대하여 청탁 소문이 있는 것에 대한 진의를 물었다.
기자의 신분을 밝히고 정중하게 통화를 하였음에도 "아저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라는 답변에 막강한 국회의원 보좌관의 위세가 엄청남을 느껴야 했다.
청년 실업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하고 또한 신용불량자가 400만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노무현 정권 창출에 자발적인 봉사를 하였다는 '노사모'분들은 년봉 4천만원의 급여를 받는 공단에 척 안착할 수 있는 지원군을 가지고 있으니 '참 행복하신 분'들이란 생각은 기자의 느낌만은 아닐 것이다.
'인사 청탁을 하면 패가망신을 시키겠다.'고 한 노무현정권이 뒷구멍에서 호박씨를 까고 있을 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첫댓글 이런 갈아 마셔도 시원찮을 넘들.니들이 하는 인사청탁은 청탁이 아니고 무엇인가? 논공행상인가??한심한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저것들~~~아이고 세상에나!!! 아주나라를말아먹네...
그나물에 그밥이지 걸레는 걸레이뿐.. ..
개새끼들. 다 말아 처먹어라.
뉴욕뿐 아니라 미국 모든 한인 사회에서도 노사모 광견들이 노사모의 배경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에 들어가 말썽들 많이 피웁니다. 노정권의 폐단이 한국서만이 아닙니다.
이놈들 두고보자. 3년후에는 내려와야 한다. 그때는 그냥두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