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 밤 9시까지 전국에서 31만 3,0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날(29일)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는 10만 1천여명 적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만 7천명 넘게 줄었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3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 오늘부터 만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약 4만 명이 접종 예약을 했는데요. 접종 대상의 절반이 이미 확진 경험이 있고, 대상자 부모 60% 이상은 접종 의향이 없어 접종예약률이 1%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스스로를 제외하면서 총리 후보군이 압축되고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쯤 총리 후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한덕수 전 총리 등 경제관료 출신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문서나 보고서를 무단 파기하지 말라는 공문을 각 부처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공무원 업무용 컴퓨터의 하드를 교체하거나 정책과 관련한 방침 자료를 삭제하지 못하도록 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안 마련에 속도를 내면서 관계 부처 사이 신경전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상 기능을 다시 가져가려는 외교부와 그대로 유지하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여론전이 치열한데, 이에 인수위가 공개 발언은 적절치 않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 민주당이 대선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는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합당을 통해 경기지사에 도전하고, 청년 공천을 확대하는 지방선거 공천 원칙도 내놨습니다.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여성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성 평등을 담당할 독립 부처를 요구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시대도 변하고, 역할도 변하는 게 정부 조직이라고 했습니다.
● 독일이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제한되거나 끊길 것을 우려해 비상 대응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러시아가 다음 달부터 가스 결제 대금을 자국 통화인 루블화로만 받겠다고 선언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루블화 결제를 거부한 유럽 내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 최근 한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이 미국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발생한 확진자 중 55%가 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 된 겁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한 연설을 한 직후 백악관 의료진으로부터 4차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번 접종은 미 식품의약국, FDA가 전날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한 직후 이뤄진 것입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국가들의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3월 물가 상승률이 37년 만에 가장 높았고, 독일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포인트 가까이 낮췄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6.2%로 30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아내와 내연남이 검찰 수사 도중 종적을 감췄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여러 차례 남편 살해를 시도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는데, 이들을 찾기 위해 검찰이 공개 수배로 전환했습니다.
● 청주 산부인과 화재는 5년 전 29명이 숨진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와 화재 원인, 시작점이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방화문'이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걸 막았습니다. 제천 화재 때는 1층에 방화문이 아예 없어 화염을 막아주지 못했고, 생존통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희생이 더 컸습니다.
●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연료 사용 우주발사체 시험발사가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 독자적으로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릴 수 있는 날이 더 앞당겨지게 됐습니다.
● 지난 40년 동안 한국인의 평균 키가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체에서 다리 길이 비율은 2003년 조사 대비 남성은 43.7%에서 45.3%로, 여성은 44.4%에서 45.8% 각각 늘어났습니다. 다만,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도 꾸준히 증가해 비만 비율은 절반가량인 47%를 차지했습니다.
● 다음달부터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이 재개됩니다. 다만 환경부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 갈등,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 우려 등을 고려해 당분간 안내 중심의 계도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도 방침에 따라 규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산 갈비는 100그램에 3,765원으로, 지난해 평균에 비해 53퍼센트나 올랐고 미국산 오렌지는 같은 기간 24퍼센트, 수입 망고는 16퍼센트 올랐다고 합니다.
● 내일부터 전기료가 kWh당 6.9원 오르면서 4인 가구 기준 전기료 부담이 매달 2천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가정에서 대기(기기 전원 OFF)전력으로 낭비되는 전기가 평균 사용량의 최대 11%입니다. 대기전력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용하지 않을 땐 플러그를 뽑는 것이지만, 자동 절전 기능이나 개별 스위치가 장착된 멀티 탭을 써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몰이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가입자를 끌어모은 뒤 주문 취소하는 일이 자주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는데요. 한 대형 온라인 몰이 가격 기재 실수 등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보상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 3사에서는 직원 실수나 매장 가격표가 잘못 붙어 계산이 잘못될 경우, 5천 원 상품권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시중은행들이 전세·신용대출 등 서서히 대출 빗장을 풀고 있는데요. 대출 규제는 완화됐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까지 치솟으면서 무주택자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치솟은 금리에 대출 규제가 풀리기만 기다리던 대출 수요자는 허탈해하는데요. 대출이 나와도 이자 부담이 커 선뜻 돈을 빌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우리나라 인구의 3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MZ세대 중 42.5퍼센트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혼자 사는 MZ세대 중 80퍼센트 이상은 전세나 월세로 살고 있다는데요. 한편, 부모의 곁을 떠나 생애 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MZ세대가 가장 원하는 주거 정책은 '대출'이었다고 합니다.
● 은행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빼내 입금을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번호가 실제로 은행에서 사용하는 전화번호인지 알아볼 수 있는 '은행 전화번호 진위 확인' 서비스가 오늘부터 운영됩니다. 번거롭게 회원 가입을 하거나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누구나 '은행연합회'나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서 전화번호를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매버릭'이 올봄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이 영화는 1986년 신인 배우 톰 크루즈를 세계적 스타로 만든 '탑건'의 후속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일정은 미뤄졌고 마침내 오는 5월 2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게 됐습니다.
● 한국 아이돌그룹의 성장 과정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K팝'이 올 가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립니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루나와 아시아계 배우들이 K팝의 역동성과 뮤지컬의 매력을 접목시킨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닝뉴스( 2022. 3. 31. 목요일 )
1. 정부고위직 1천978명 평균재산 16억원…45.8%은 1억이상↑
2. 고위공직자 중 다주택자 14.5%… 7주택자 '눈길'
3. '경제·안보 두바퀴론' 첫 총리에 한덕수 유력…이르면 3일 발표
4. 美, '핵공격 받았을 때만 핵무기 사용' 바이든공약 사실상 폐기
5. 인수위 "공수처, 너무 미흡해…
처장 책임 국민 여론도"
6. 정부 거리두기 수위 놓고 고심… 영업시간 제한 폐지도 검토
7. "중증·사망률 높은 고령층에 4차접종 검토"…미국도 50세 이상
8. 김여사 옷값 공방 속 '한복 현금구입' 보도도…靑 "특활비 안써"
9. 오후 9시까지 전국 31만3096명 확진…어제보다 10만1072명 줄어
10. '여가부 폐지 반대' 김태일, 인수위 국민통합위서 사의
11. 文 "남은기간 최선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잊혀진 삶 살겠다"
12. 전두환 유산, 부인 이순자 단독 상속…회고록 소송도 이어받는다
13. 尹당선인, 네덜란드 총리에 "반도체산업 협력 확대하자"
14. 전국 곳곳 '시멘트 대란'…
"수요 늘었는데 물량이 달린다"
15. 전쟁 직격탄 맞은 유럽 경제… 물가는 치솟고 성장률은 둔화
16. 우크라 접경 러 서남부 벨고로드주서 탄약고 폭발…
"화재 추정"
17. 경찰,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 박철민 압수수색
18. 한국인 평균 키 40년 전보다 5∼6㎝ 커졌다…롱다리 체형도 증가
19. 동포 기업인들 "한국제품 경쟁력 놀라워…해외시장서 통할 것"
20. 민주, 내일 의총서 다주택 양도세 완화 논의…"항구적해결 검토"
21. 전국 흐리고 비…
강원 산지에는 봄눈
22. 내달 1일부터 카페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태료 대신 계도 방침
23. 부산서 버스정류소 덮친 차량에 '날벼락'…2명 사상
24. 금영엔터테인먼트 회장 해외도피…경찰 출국금지 안 했다
25. 벨기에 대사 "북한, 우크라 사태 힘 과시할 기회로 사용 말아야"
26. 나토 내달 6∼7일 외교장관회의…한국 등 8개국 초청
27. '영업정지' 중징계에 기로에 선 현대산업개발…"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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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현 정부 비판한 문체부 前국장, 파면 취소소송 2심도 승소
30. 파주 아파트 지하창고서 부패한 남성 시신 발견…경찰수사
31. '날 쫓아내?' 피해망상에 토치 방화로 대형산불 낸 60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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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전기자전거 몰던 배달 노동자
5t 트럭에 치여 사망
34. "창밖좀 보여줄래?"…9살 꼬마와 영상통화로 뇌출혈 운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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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尹당선인, 젤렌스키에 "종전後 가급적 이른 시일 만나자"
**22/03/3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졌잘싸 프레임에 갇히면 안된다'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향후 전략에 대해서는 진보적 가치 실현을 적극 추진하고, 이준석 대표 주도의 반동적 혐오 정치에 대해 초강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역대 최약체 윤석열에게 졌으면 잘 싸우지도 못한 거지 ‘졌잘싸’는 개뿔~
2. 이준석 대표의 장애인 혐오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지적이 무성하지만, 이 대표는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정부의 첫 과제로 '국민 통합'을 띄운 윤석열 당선인에게 불똥이 튈까 염려하며 ‘거리 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1야당 이제는 집권당의 당 대표가 오미크론 취급을 당하며 거리 두기라~
3. 6월 지방선거 공천 심사 시 성폭력 및 성매매 등 성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민주당이 예외 없이 공천 배제를 결정했습니다. 또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의 경우 모두 공천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성범죄와 음주운전에 억울함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걸 깨닫기 바래~
4. 국민들의 다수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의 사면에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면 찬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8.7%가 사면에 반대했으며 정치인 사면은 차기 윤석열 정부의 몫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지들하고 싶은 건 ‘차기 정부 몫’이고, 애매한 것은 현 정부 몫이고? 양아치니?
5. 일본이 단 하루 만에 윤석열 당선인의 뒤통수를 쳤습니다. 또다시 과거사 왜곡을 자행한 일본 정부의 역사교과서 검정 결과로 전날 윤 당선인과 주한일본대사의 만남에서 엿보인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희망은 금세 수그러들었습니다.
과거에 좋았던 관계로 돌아가자더니… 좋았던 관계가 일제강점기는 아니지?
6.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할 경우 얻는 경제적 효과가 막대할 것이란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청와대를 옮길 경우 얻게 되는 득이 실보다 훨씬 크다는 주장입니다.
푸들이 꼬리치면 귀엽기나 하지… 저 노욕들은 정말 부끄러운 줄을 몰라~
6. 대선 기간 중 ‘김건희 허위이력 수사 촉구’ 현수막을 설치한 시민이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로부터 가택 압수수색을 당해 논란입니다. 압수수색을 당한 이 씨는 압수수색영장에 공직선거법위반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가 안 시켜도 알아서 할 거다’라던 김건희 여사님의 말이 딱 맞네요~
7.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이 점입가경인 것은 언론 때문입니다. 근거 없이 김 여사가 국민 세금으로 사치했다는 의혹성 보도들이 줄줄이 나오는가 하면, 김 여사가 달고 나온 브로치의 진품 여부까지 쟁점으로 삼는 기사까지 등장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논뚜렁 시계’를 떠들던 인간이 똑같은 짓을 한다는 거~
8. 베트남과 국내에 거점을 두고 온라인으로 중고 생활물품 거래 사기를 벌인 범죄조직의 총책 등 일당이 강제 송환됐습니다. 이들은 입금을 하면 물건을 보내줄 것처럼 속여 3억4000만 원 상당을 600명을 대상으로 속여 빼앗았습니다.
송환할 때도 잘 보고 데리고 와야지 또 이상한 놈 속아 데리고 올라~
9. 만 19~24세 청소년 10명 중 1~2명은 구체적인 극단적 선택 방법을 생각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는 응답과 '외로움, 고독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16.3%로 가장 높았습니다.
엄마아빠가 행복해야 아이는 덩달아 행복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지?
10. 지난 40여 년간 한국인 평균 키가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의 평균 키는 남성 172.5cm, 여성 159.6cm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 절반가량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보다는 좀 더 크고 절반의 비만에 해당하는 극히 평범한 남자. 나~
11. 최근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품귀 현상을 일으키는 등 인기를 끌자 2000년대에 판매됐던 포켓몬빵 속 스티커를 되팔려는 '추억의 재테크'가 뜨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스티커에도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에게만 파는 빵 테크를 한다는 소문이… 그거 빵에 갈 수도 있습니다~
‘지방선거' 국힘 37%·민주 35% 접전 수도권·PK 박빙.
권영진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 당과 일정 부분 조율된 듯.
일본 교과서에 윤석열 당선인 측 "입장 표명 부적절".
윤호중, 인수위 '임대차 3법 폐지·축소'에 "교각살우 우려".
IMF, 보유세 높이고 대출 조여야 윤석열 공약과 다른 처방.
약간의 일시적인 안위를 얻기 위해 본질적인 자유를 포기할 수 있는 사람들은 자유도 안위도 누릴 자격이 없다.
- 벤저민 프랭클린 -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불의에도 타협의 유혹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 순간의 유혹을 이겨내거나 승복하거나는 결국 시간이 흐른 후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가 부끄럽게 생각하는가를 보면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수만 가지의 많은 판단 속에 살지 모릅니다.
적어도 두 번 다시는 스스로의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부끄러운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