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남. 당뇨 진단
오늘은 술 약속이 없으신가보죠?
네 오늘 딱 없네요, 어제까지 술자리가 있었는데 술자리가 일주일에 3~4번 이상 되는 것 같아요.
화장실을 자주 가고 갈증이 많이 심해졌고요 2~3달 사이에 갑자기 체중이 15Kg 이상 줄었어요.
그때 제가 알기로 #공복혈당이 220~230 정도 올라갔던 것 같아요.
#당화혈색소 10.3(정상 5.7이하)
#비만, #당뇨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증가, 혈중 HDL 수치 감소.
42세, 남. 당뇨 진단
냉장고에 보통 주스, 탄산음료, 콜라는 항상 있고요.
달짝지근한 이런 것 즐겨 마시고 있죠.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까 주변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모임이나. 혹은 여러 가지 이유, 시간적인 문제, 일하고 들어오면 피곤하니까, 요즘 같은 경우는 그냥 약 먹는 거 외에는
딱히 따로 관리하기 힘들어지고 있죠.
#내분비내과 교수
42세, 남성은 우리가 만나는 가장 전형적인 직장인 남성이죠.
굉장히 식사도 많이 할 수밖에 없고
회식도 많이 하고, 술도 굉장히 많이 드시고
#체질량지수 27이 넘는 비만에 해당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 교육 및 부착.
42세, 남.
연속혈당 측정기 착용 다음 날
점심으로 제가 좀 매운탕 계열을 먹었거든요. 그걸 먹으니까 혈당 수치가 290까지도 올라가더라고요.
자극적이거나 양념이 많이 첨가된 음식을 먹으면 확실히 좀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 같아요.
제가 많이 마신 것이 아니라 딱 한 잔인데, 콜라, 사이다 이런 탄산이 들어간 음료들이
가파르게 당을 상승시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42세, 남.
나태해지거나 사실상 꾸준히 관리가 안 될 때 보내오는 교육 자료를 한 번씩 보면 그 내용이 다시 상기되면서
다시 관리를 하게 되고 많이 도움이 돼요.
#당뇨 환자의 외식 선택 요령
다양한 식품군이 포함된 음식 선택
#염분과 기름기 많은 국물 남기기
#기름기 적은 살코기 선택
42세, 남.
혈당을 측정해 보니 중식 중에서는 짜장면이라든가 잡채밥, 이렇게 누가 봐도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은
혈당 수치를 폭발적으로 많이 올라가게 하더라고요.
조금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집중하지 못하면 내 몸 안의 혈당, 당화혈색소 수치들은 언제든지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걸 이번에 많이 느꼈죠.
당화혈색소: 과거 3개월 평균 혈당 수치, 당화된 혈색소 농도로 측정.
내분비내과 교수
0님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생각할 만큼 좋아지셨는데 체중이 3.4kg가 줄었습니다.
그리고 #체지방률이 3%나 감소하고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보였고요.
#중성지방도 1,222였는데 360으로 엄청나게 줄었고
당화혈색소도 7.6이었는데 6주밖에 안 지났는데도
권님을 보면 그분은 체중이 2kg이 일단 줄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건 #근육량이 좀 증가했고요, 체지방률도 줄었고요
공복혈당도 140대였던 것이 120으로 줄었고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상당히 열심히 하신 것으로 판단됩습니다.
#비만도에 따른 건강 수명
데이터 주도 의료는 특정 환자 개인에서 나온 데이터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최윤섭
- #생로병사의 비밀,kbs.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