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좌선 시작후 10여회 호흡 후 부터 단전에 울컥울컥하는 느낌이 잡히더니 상반신보다는 하반신
전체에 따듯한 기운의 펌프질이 계속됨.
들숨은 마른느낌이 많고, 날숨은 따듯하고 습함,
10여분 후에는 느낌이 없어지고, 몽롱한 느낌만 남음.
2, 단전의 느낌은 그냥 흙덩어리를 넣어 놓은듯한 느낌에 아무런 요동이 없이 묵직하기만 하다가
망상을 쫓으며 20여분간 호흡에 집중하니 졸음과 함께 몽롱한 상태가 됨.
그런데 어느순간 깨어보니 호흡이 내쉼은 없이 계속 들이 마심만 하고 있슴.
의식을 하고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해 보려 했지만 1,2분 후 제 정신과 원래 상태로 돌아옴.
3, 호흡에 집중하다 보니 단전에 마주잡은 손가락사이에서 부터 따듯해지며 팽창되는 느낌이 생김
잠시 후 예전의 몽롱했던 상태인듯하나 의식은 또렷히 있는 상태가 됨.
몸의 감각이 없어지며 정신은 머리 끝에 앉아있더니 모이 공중에 붕~ 뜨면서 내몸이 아닌 듯함
머리부분의 감각은 정수리 부분을 중심으로 왼쪽부분은 크고 오른쪽부분은 작은크기의 부분이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음, 몸이 전체적으로 오른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는듯한 느낌
깨었다가 다시 집중을 해 보았으나 방금전 같이 내몸이 아닌 느낌만큼은 아니나 정수리 오른쪽에
무거고 넘적한 돌맹이를 올려 놓은듯한 느낌을 받음. 계속 집중했더니 오른쪽 머리 중간정도
까지 찌릿한 느낌이 오고 그것이 한참 동안 지속됨.
계속해서 집중하니 귀가 간질 간질해지면서 귀 밑까지 살글살금 내려오는 느낌이 들음
더욱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