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
제주 신혼여행을 계획하면서
첫날을 제외한 나머지 5박은 텐트에서 지내기로하고 동굴형태 5인용텐트와
깔맞춤한 옷과, 부부 배낭을 준비해
제주도에서 여행하며
텐트는 꺼내지도 못하고 돌아와
1년에 한 두번 사용하다
폐기될 위기에서 생각해낸
미니하우스입니다.
뼈대는 튼실하기에 화분에 모래담아
꽂아놓고 비닐씌우고 그늘막 반쯤 씌워
완성했습니다.
허접해 보이지만
다음주 영하로 내려간다는 소식에
실내 월동한 수국들 모두 들여다놓고
영상기온으로 회복되는 날
노지로 나갈 수국들입니다.
*하우스 위치는 건물 동쪽벽 입니다.
오전엔 햇볕이 들어오고
오후엔 건물 그늘이 지는곳입니다.
오전 햇볕이 강해 그늘막을 반쯤 덮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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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재배 관리
텐트 지주대로 미니 온실 만들기
기쁨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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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6
18.03.31 22:22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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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주대를 화분에 꽂으시다니....기발하십니다.
그리고 ... 건물 서쪽벽은 동쪽벽의 오타이실 듯^^*
오타입니다^^
수정하겠습니다.~~편한밤 되십시요~
아직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있다는 ? 한겨울 기온은 예나 거기나 비슷한것 같은데 봄은 쬐끔 늦군요.
이곳은 강원도 최북단. 읍내인데도 고지라 그렇습니다.
수국사랑이 눈물겹습니다..^^
아직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있다니..ㅠㅠ
대한민국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어디인데 영하로. 저도 다 내놨는데 큰일 나는데요~ㅠㅠ. 미니온실 좋아요~^^*
고맙습니다^^
아주 훌륭하고 멋진 임시 막사 인걸요
만드시는 동안 옛기억도 새록새록~~^^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셔요~~
저는 죽이는 것도 배움이라 생각하기에 얼마전 실외에서 실험을 해보니 영하 추위보다도 햇볕에 화상을 입는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초심자 입장에서는 순화과정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작년엔 엄청 실패하고난 후 살리는 법을 배웠지요^^
그늘막도 조도를 조절하기 위함이랍니다~~
이 아이들이 기쁨의 사람님의 작년 노력들의 결과물이네요
하우스 안에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으면 기온은 실외와 1도 차이밖에 안나던데 혹시 백열전구나 다른 조치를 하실 생각인지요
보이는 건물이 따뜻하게 가온합니다. 건물옆이라 걱정 없습니다^^
혹시 저 따라하신거는 아니쥬^&^
멋진발상 아이디어 굿입니다
해아래 새것이 없듯. 따라쟁이입니다^^
멋진 보온장치 같습니다.
수국이 주인의 정성을 헤아려 올해는 꽃이 만발 할것 같습니다.
응원 감사드려요~기쁜날 되셔요~~
멋진 아이디어네요.
고맙습니다^^
기쁨의 사랑님ᆢ 수국들이 쏟아준 애정에 보답해 이쁜꽅즐 피울거여요ᆢ ᆢ
네, 수피아님~~댓글 감사드려요~~
ㅎ정말 잘하셨네요 ㅎ
칭찬 감사해요~
ㅎㅎㅎ 보면서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다 남 줬는데~~~ㅠ
배려에 수국들이 몇배 기쁨을 안겨
줄겁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라디에터 넣어놨습니다.
낮과 밤할것없이 폭풍성장하게요^^
수국들이 따뜻한 쉼터가 생겼다고 좋아하겠어요~
라디에이터도 넣어 밤낮으로 폭풍성장시키겠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지내는 꽃들이 무지 좋아할 겁니다.
오늘은 라디에터 넣어놨습니다.
낮과 밤 할것없이 폭풍성장하게요^^
사랑받는 수국들이예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ㅎㅎㅎ
수국이 내 집 마련 한 건가요?
금수저 집안 수국은 때깔도 다를텐데
올 여름에 꼭 구경시켜 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