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속단(韓續斷)의 효능과 복용법 - 음악유

[대대로]

속단(한속단:韓續斷)의 효능과 복용법

1. 속단의 특성

국내 자생하는 속단(續斷)은 꿀풀과(Labiatae) 속단속(Phlomis)에 속하는 다년초로 산지의 그늘진 숲속에서 주로 자생하며 키는  1m가량  자란다.

줄기모양  전체에 작은 털이 나 있고, 줄기는 모나고, 곧게 서며, 가지가 성기게 갈라짐
뿌리모양  뿌리는 굵은 괴경을 여러개 남
잎  차 례  대생
잎  모 양  잎자루가 길고, 심장형, 난형
잎  특 징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양 면이 거칢
꽃      색  붉은색(흰색의 속단도 있음) 
꽃  차 례  잎겨드랑이에 돌려 붙거나 줄기 위의 가지 끝에 붙음.
꽃  모 양  화관은 입술 모양, 꽃받침 길이의 배, 상순 꽃잎은 투구 모양, 곧게 나고, 하순 꽃잎은 3갈래, 바깥쪽 면에 짧은 털이 많이 나 있고, 안쪽 면은 수염털이 나 있음. 수술은 4개, 암술대는 2갈래, 작은포는 피침형.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꽃받침은 5갈래, 가는 톱니 모양.
개  화 기  7월
열매모양  소견과, 넓은 난형키는 1m정도까지 자라며 줄기는 전체에 작은 털이 나 있고, 줄기는 모나고, 곧게 서며, 가지가 성기게 갈라짐

△ 속단의 새싹(줄기는 네모지고  잎은 모시나 들깨와 유사함)

2. 속단의 종류

속단(續斷)이란 이름은 뼈가 부러진 것을 이어준다는 뜻으로, 다른이름으로 속절(屬折)  접골(接骨)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모두 효능에 따라 붙여진 것이다

중국 사천성의 속단을 천속단(川續斷)이라 하며 이는 산토끼꽃과(Dipsacaceae)에 속하는 산토끼꽃의 뿌리를 말하며,  국내에서는 꿀풀과에 속하는 식물을 속단이라 하며 천속단과 구분하여 한속단(韓續斷)이라 합니다.

한속단의 속단속에는 속단, 흰속단, 큰속단,산속단 등 4종류가 있으며 흰속단은 흰꽃이 피는 속단이고, 큰속단은 잎이 넓고 성모가 없이 퍼진털만 있는 속단이고, 산속단은 평안도, 함경도의 고원과 백두산 일대에 자생하는 근경이 빈약한 속단을 말합니다.

인터넷에 속단꽃과 유사한 송장풀을 속단이라고 올려져 있는게 간간히 보이는데 송장풀은 개속단, 대화익모초등의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 속단의 군락지(5월 촬영 :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 함)

△ 위사진 자생 속단군락지 (6월 촬영)

3. 속단의 효능

속단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속단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각지의 산기슭과 산허리에서 자라며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맛은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혈(血)을 잘 돌 게 하고 출혈을 멈추며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한다.

또한 통증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신허(腎虛)로 인한 요통, 허리와 다리에 맥이 없는 데, 자궁출혈, 비증(痺證), 태동불안(胎動不安),

대하, 타박상, 골절, 상처 등에 쓴다.

하루 4~12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뇌환과는 배합금기이다.

속단(續斷)은 간장과 신장을 보하여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등허리가 시리고 아플 때,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여자들의 자궁 출혈, 남자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유정(遺精)과 조루증에도 사용한다.

그리고 타박상이나 치루에도 사용한다.

속단의 효능에 대해서<본초휘언>에서는 말하기를 "속단은 혈맥을 보양하고 이어주는 약이다.

대체로 끊어진 혈맥을 본품이 잇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상한 근골을 본품이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막힌 관절을 본품이 통하게 하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손상을 받은 태잉(胎孕)을 본품이 안정시키지 못하는 것이 없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기력에 유익하고 보상생혈(補傷生血)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양하여도 체(滯)하지 않으며 행하여도 설(泄)하지 않기에 부인과, 외과에서 항상 많이 쓴다."고 기록한다.

속단의 채취는 가을에 잎이 마른 후 뿌리를 파서 깨끗이 씻어 흙모래를 제거하고 뿌리 머리쪽과 꼬리쪽 및 가는 잔뿌리를 제거한 후 그늘에서 말리거나 온돌에서 말린다.

성분은 뿌리에 알칼로이드, 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속단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간신을 보양하고 근골을 이으며 혈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허리와 등이 시리고 아픈데, 무릎과 발이 무력한데, 대하, 유정, 타박상, 금창, 치루, 옹저, 부스럼, 유즙부족, 습관성 유산, 요통을 치료한다.

하루 7.5~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사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 위사진 속단의 뿌리 (6월 촬영)

△ 위사진 잎이 마른 속단군락지 전경 (11월 촬영)

△ 위사진 잎이 마른 속단의 뿌리 (11월 촬영)

△ 위사진 성숙한 속단의 열매 (11월 촬영)

△ 위사진 속단의 씨앗 - 자연산은 결실이 적고 씨방을 해충이 식해함 (11월 촬영)

4. 속단의 특성

속단에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아미노산, 스테로이드, 정유 및 타닌이 들어 있고, 뿌리속에는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며, 속단의 씨앗 속에는 유분과 Iridoid umbroside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속단의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맛이 쓰고, 매우며, 독이 없습니다. 경맥을 잘 통하게 하고 힘줄과 뼈를 이어주며 기를 도와주고 혈맥을 고르게 하며 해산 후의 일체 병에 사용합니다. 또 여성의 산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통증을 멎게 하며 새살이 나게 하는데 특히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있습니다.

속단의 이런 특성 때문에 요즘 여성 갱년기증상에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당귀와 더불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속단은 여성들이 하혈이 매우 심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 매우 효과가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속단은 간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간은 우리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뼈의 노화를 담당하는 장기가 바로 신장입니다. 따라서 간과 신을 보하는 속단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을 발휘합니다. 실제 임상에서 허리나 무릎 등 뼈가 아프고 관절이 아픈 경우에 속단은 요긴하게 사용하는 약초입니다. 타박상이나 피부에 손상을 입었을 때, 부스럼이나 피부염이 있을 때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주로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 골절상을 입었을 때 주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여성들의 유방암이나 종양이 오래도록 낫지 않는 경우에도 속단과 포공영(민들레)을 함께 달여 오래도록 복용하면 효과가 좋으며, 임신한 상태에서 유산의 징후가 보일 때 속단과 두충을 각 80그람씩 섞여 함께 갈아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유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속단은 성장기 아이들의 근육, 관절, 뼈의 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 위사진 잔뿌리를 제거하고 세척하여 건조중인 속단 (12월 촬영)

5. 속단의 활용법

▶습관성 유산 :

볶아서 약한 불에 끓인 토사자 150g, 뽕나무겨우살이 75g, 속단 75g, 진아교(眞阿膠) 75g을 곱게 찧고 물에 용해한 아교(阿膠)로 무게 1푼(건조 후)의 환제로 만든다.

한번에 20알을 끓인 맹물로 매일 복용한다. [의학충중참서록, 수태환]

▶타박상, 섬눌(閃肭) 골절 :

속단을 찧어 습포한다. [위생이간방]

▶노인 풍습(추위를 타는 증상), 전근골통(轉筋骨痛-염좌에 의한 골통) :

속단과 노두를 제거하고 술에 담을 우슬(牛膝)을 곱게 가루내어 따뜻한 술로 7.5g을 식전에 복용한다. [위씨가장방, 속단산]

▶증상별 복용법 발췌

허리와 다리가 맥이 없는 경우와 신허로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속단 12 ∼ 30g을 가루 내어 물 250ml에 끓여 하루 3번 먹는다.

임신부의 자궁출혈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데는 속단,두충을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12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임산부의 자궁출혈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데 효험이 있다.

허리 아픈 데, 관절염, 타박상, 갈비뼈 부러진 데, 갖가지 염증, 골절 치료약으로 활용되는 데 하루 4~12g을 달여서 먹는다.

속단은 간과 신을 보하며 근골을 튼튼히 하고 혈맥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 관절염, 관절의 피로로 인한 통증등에 활용한다.

속단은 보양작용이 우수한 약재로서 모든 허약증상에 쓰이는 보신약에 많이 넣어 쓰는 약재로 성기능 장애로 인한 조루, 유정등에 쓰인다.

또한 부인의 빈혈, 백대하 과다, 요통 등에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속단은 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지혈시키는 작용이 있어 어혈로 인한 통증에 많이 사용된다.

△ 위사진 오랜된 속단의 뿌리 - 근경이 50~70cm정도 자람 (12월 촬영)

△ 위사진 굵은 속단의 뿌리  (12월 촬영)

6. 속단의 응용법

▶속단차 끓이는 법 
 6~12g을 물 700cc에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세번 나누어 마십니다.
(당귀와 백하수오를 같이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속단당귀차 끓이는법
재료: 당귀20g, 속단20g, 생강10g.
만드는 법: 당기,속단,생강 이상의 약재를 2리터 물로 30분 달여서  그 즙을 마신다. 매일 3회씩 마시면좋다고 합니다.
 
▶속단차 끓이는법
말린 뿌리를 1회에 2~6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서 복용한다.
 
▶속단을 외용제로 사용할경우 

 외상출혈이나 종기의 치료에는 말린 뿌리를 가루로 빻아 환부에 뿌리거나 가루로 빻은 것을 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Danielle Licari - 13 Jours En France

세계종자종묘나눔

[포미미]

속단의 효능 감사합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가온해]

한속단(韓續斷)의 효능과 복용법 감사합니다.

[대대로]

넵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호평]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화이트미소]

수고 하셨습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늘솔길]

좋은자료 감사함니다

[대대로]

분재가 참 아름답습다 고맙습니다

[양정]

한속단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대대로]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동네사람]

속단에 관심이 증폭되네요.
시골산에 가면 자세히 찾아봐야 할듯합니다.

[대대로]

약간 높은산 계곡근처에 찾아 보세요...ㅎ

[봉덕동]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재배 경험이 있으신분 기르는 경험담좀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배좀 해 보려 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대대로]

봉덕동님 반갑습니다 재배해 보신분이 드물은 것 같습니다

[전주아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산들박]

속단에대해 좋은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