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주탑이 없는 출렁다리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초평호 미르 309'(제2하늘다리)를 4월 12일 개통했다.
진천군이 80억 원을 들여 만든 이 다리는 길이 309m, 보도 폭 1.6m로
초평호를 가로질러 미르숲길과 초평청소년수련원 방면을 연결한다.
초평호 미르 309는 일반적인 교량과 달리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어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탁 트인 초평호의 풍광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평호를 중심으로 조성한 초롱길(3㎞)이 하나로 연결돼
기존에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초평호 미르 309의 '미르'는 용의 순우리말로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용의 모습을 닮은 초평호 모양과 길이가 309m인 것에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다리 개통으로 농다리에서 초평호로 이어지는 수려한 경관의 탐방로가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첫댓글 아~
좋습니다
멋진사진
잘보고
감사합니다
농다리둘레길 한바퀴
시원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309면 엄청기네요 ㅎ
스릴 만점이네요~~
한번 건너 보시기 바랍니다.
네~ 수변둘레데크길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엄청 좋았어요...
출렁다리 건너 테크길 한바퀴
새로운 진천의 명소입니다.
첫 계단 딛는 순간 출렁대기 시작 ,어질어질 해서 뒷걸음 쳤답니다 기회가 되면. 그땐 기꺼이 건너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