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로의 갈증..여름이 부른다

[시사랑]

일탈로의 갈증.. 여름이 부른다 

                              시사랑 

스멀 스멀 땀구멍을 타고 
오늘 노고가 땀 범벅이다
여름은 갈증이다 

어릴적 뒷산 시원한 우물에
우거진 숲 숨이 턱 막힌다
 
먹다 남은 반찬 
시장에 온갖 과일을 끌어안고 
뒷산 밤나무와 졸졸졸 노래 부르던 
우물은 삶의 전부였다

계곡에 담근 엄마 아빠 삼촌들 발
누구 발인지 맑은 물 자랑하는 
여름 휴가의 시끌벅적한 앨범 이야기

넘실거리는 파도 반갑다고  꼴깍 꼴깍
찬 소금 바닷물 다 받아먹고
배불뚝 뒤뚱거리는 펭귄인가 싶다

가려진 타월 아래로 까맣게 탄 
일탈을 꿈꾸듯 고운 새 살 그리며
벗겨지는 피부에 아린 추억 

애벌래 나비로 꿈꾸듯 
여름은 고된 일터에서

일탈의 또다른 여행이다

우물에서
계곡으로 
바다로 흐르는 여름날의 이야기

그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 


*** 일단 주어진 시제 보고  떠오르는 생각들..

      모아 쓴 글인데...
     시제에 맞는 내용인지 몰라서..... 

     망설이다..그냥 올려봅니다. ㅎ

[雲岩/韓秉珍]

시사랑 선생님 영상 14도로 시작되는 5월 셋째주 화창한 수요일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일교차에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

[시사랑]

감사합니다 25도를 넘나드는 여름같은..봄입니다 ^^ .건강한 시간들 이어가십시오..

[박정걸2]

오오...
일탈로의 갈증...
푸른 산 푸른 숲의 계곡 피서를 즐기는 여름 유혹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시사랑님☆☆☆

[시사랑]

감사합니다..하지가 오기까지 아직 봄일 겁니다...^^ 시원한. 건강한 시간들 이어가십시오.

[天風/임장규]

벌써 땀샘이 열리는 날이 눈앞에 왔습니다
이마에 땀 줄이 흐르는 날이 많아 지네요
저 하늘에서 여름이 부르네요
잘 감상 했습니다

[시사랑]

감사합니다.. 땀을 식히기엔 밤이 좋은 듯 합니다 건강한 한 주 이어가십시오.

[農硯 민인기]

일탈을 꿈꾸듯 고운 새살 그리며
벗겨지는 피부에 아린 추억 삼삼하네요

[시사랑]

그쵸.. 바닷가에서.. 엄마는 옥수수 팔고. 뜨거운 태양아래.. 몸을 달구고 있다가 나중에 벗겨지는 피부에 가려워 벅벅 긁었던... ^^
그만한 추억이 다시 없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한 주 이어가십시오..

[김수연]

여름이 나오라고 부르는데 집이 더 좋으면 어찌하나요.
시사랑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시사랑]

하하하 그럼..부름을 받지 마시고... 방콕하셔야 합니다
건강한 여름날... ? 이어가십시오.. 비오는 시원한 봄날입니다..
흔적 감사합니다..

[무아경 채백령]

어린 날을 반추해 보는
지나고 보면 그리운 우리들의 이야기 잘 감상했습니다`**

[시사랑]

지나간 시간은 모두 추억입니다. 추억을 잘 기억에 담아두는 것 또한 나이들면서
누리는 행복한 시간일 겁니다..

여유로운 봄날 이어가십시오.. 감사합니다.

[聽心 諸聖行]

건필하시길 빕니다.^^

[시사랑]

감사합니다..건강한 봄날 이어가십시오..

[청호 표천길]

멋지게 흐르는 시심속에 여름날을 눈감아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탁주연]

감사합니다.. 평온한 여름... 건강한 주말 이어가십시오.

[참솔 김춘자]

새로운 꿈을 펼쳐보는 이야기, 응원합니다.

[탁주연]

감사합니다.. 옛 여름 만큼은 아니지만.. 또다른 여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이어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