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괴산증평지역 조합장 8명 당선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치러진 가운데, 충북 괴산산증평지역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 76명 조합장 가운데, 괴산증평지역에서 8명 조합장이 당선됐다.
조합장에는 ▲괴산농업협동조합에는 김응식(56.58%)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 김홍기(60.98%) ▲군자농업협동조합 임일영(55.91%) ▲증평농업협동조합 배종록(62.26%) ▲청천농업협동조합 강창구(67%) ▲충북인삼협동조합 소진호(54.94%) ▲괴산증평산림조합 정연서(무투표 당선) ▲불정농업협동조합 장용상(무투표 당선) 등 총 8명이다.
8명 가운데, 투표로 당선된 조합장 6명을 제외한 2명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특히, 현직을 꺽고 조합장에 당선된 곳은 군자농업협동조합 임일영, 청천농업협동조합 강창구, 충북인삼협동조합 소진호 등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8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구·시·군마다 설치되는 격리자 특별투표소에서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