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총무의 비극적 사연이 있는 노래

[카페장]

1993년에 발표해 너무도 유명해진 명곡, 라디오 헤드의 크립은 다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해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이 곡은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유튜브 조회수 10억뷰를 넘어설 정도로 지금도 인기 많은 명곡이며 직장인 밴드팀의 보컬들이 무대 위에서 한번은 부르고 싶어 하는 곡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라디오헤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톰 요크(Thom Yorke)의 스타일을 닮은 친구가 제가 운영했던 예전 3040카페에서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카페 소속 직장인 밴드 2팀을 운영하였는데 이 친구가 홍대 지역 B 팀 밴드의 리더로 있었고 강남지역 A 팀 밴드에는 카페 총무이자 키보드 담당이 리더였습니다

치렁치렁한 긴 머리칼을 흐느적거리며 기타를 치는 모습은 남자인 제가 봐도 멋있었습니다

특히 지금 영상에서 나오는 라디오헤드의 리더 톰 요크 처럼 기타를 치며 크립을 부를 때는 더 멋있게 보였고 제가 지금까지 본 직장인 아마추어 기타리스트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직장인 밴드를 결성하고 운영을 했지만 공연에서 두 팀이 만나적이 없었고, 자우림 멤버에서 드러머였던 구태훈이 운영하던 홍대 사운드홀릭 공연장에서 2012년 첫 번째 합동 공연을 위해 두 팀이 각각의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카페장의 최 측근이자 그 당시 총무였고 지금도 이 카페에서 활동하는 승훈이가(드럼 담당) 두 팀을 합쳐서 연습도 하면 더 효과적일 거라는 제안을 해서 두 팀을 합쳐 연습을 시켰고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하지만 기타리스트에게 첫눈에 반한 키보드 담당이자 통합 팀의 리더였고 카페 총무였던 그 여성은 기타리스트와 비극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사연은 다음에....

오늘은 크립을 분위기 있게 감상해 보세요 ^^ 
 

Radiohead - Creep

[봄나라혜정]

헐 왜 하다 마시는 거에요 완전 궁금한 얘기였는데 ㅎㅎ~

예전에 지산락페가서 라디오헤드보고 완전 반해서 거의 1년동안 들었던거 같아요 😍😍 지금도 가끔 전곡을 종일 듣기도 하고~~^^ 넘좋아요~ 라디오헤드~~👍👍

[카페장]

2편에 계속 ㅎㅎ

[니캉내캉용수]

아 그분 사연이 있는 노래군여~~ 울부짓는 창법~~~짱이조~~^^

[카페장]

사연 풀어놓으면 한 트럭 ㅋㅋ

[승훈]

................

[카페장]

너 때문이야 시캬 ㅠ

[리부트연우]

에그. 비극적인 사랑이 되었나보네요.

[카페장]

네 결말이 새드앤딩

[말랑성일]

이 사연 카페장님께 들었던 그 사연이 맞나 모르겠네요 ^~^
크립 한때 많이 들었죠.. 명곡은 언제 들어도 명곡입니다

[카페장]

잠깐 야그했었지 ^^

[선넘는민아]

아....그 이야기.........그 분 진짜 멋졌는데 말이죵!!!

[카페장]

나랑 같이 맞담배 피우는 골초였지 ㅋ

[랑이영란.]

저두 이 크립노래 좋아해서 플레이리스트에 있네요^^
사연을 넘짧게 얘기하시다 끊으셔서 2탄이 궁금하네요;;;

[니캉내캉용수]

난~~여름에 너 살빠진게 궁금함~

[카페장]

영란이도 존 노래 플레이리스트에 많네 ㅎ

[랑이영란.]

ㅡㅡ 궁금해하지마쇼 ㅋ

[랑이영란.]

트로트도 있고 별거다있어요 ㅋㅋ

[이부남진규]

내년여름요?

[랑이영란.]

야이,,,,,최씨,,,,,,,,,,,,,

[니캉내캉용수]

역시~~갑툭튀~~하이에나 진규 ~ㅋㅋ

[곰바우재황]

형은요?? 형의 배는...?ㅎㅎ

[니캉내캉용수]

내배는 점~~~점~~줄어들고 있뜸~~음하하하하

[랑이영란.]

올여름 오빠무리일듯싶은데,,,ㅋㅋ

[곰바우재황]

내년도 쉽지 않으심.....ㅋㅋ

[이부남진규]

너......아냐 ㅎ

[랑이영란.]

ㅋㅋㅋㅋㅋㅋ 용수옵은 팔뚝만 내놓구 다니는걸루,,,ㅋ

[랑이영란.]

뭐뭐??

[소라나라소라]

아 비극적 사랑의 주인공 남주가 승훈오빠입니꽈 ㅋㅋㅋㅋ

[곰바우재황]

승훈이형은 조연이지....

[바라미경아]

딱 궁금하게 해놓고 끝내버리시는;;;
2탄 기다립니다^^

[곰바우재황]

그 비극을 나중에 알게되어 더 새드엔딩처럼 느껴졌지요...
소녀같은 누나에겐 병약해지만 열정적으로 기타치는 모습이 더 멋져보였을 수도있었던거 같아요.

[이부남진규]

2탄 기대중입니다~^^ ㅎ

[곰바우재황]

넌 이야기로 들었을텐데... 궁금해?ㅎㅎ

[이부남진규]

들어도 들어도 잼나자나 ㅋ

[곰바우재황]

그건 그렇긴해~ㅎㅎ

[랑이영란.]

나도 들은거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듣다잤나 ㅋ

[단아선미]

옛남친이 좋아하던 노래네요!ㅋ 2탄 빨리 올려주세요^^

[하쿠나은아]

앗.....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ㅎㅎ 뒷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