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골프를 배우려는 초보입니다.
약 3-4개월 스윙연습(?)-그립잡는 법 배운 지 2주되었습니다-하다가 필드에 나갈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는 대부분의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주중엔 근무하고 주말에만 필드에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한 달에 2-3번..
이런 초보로서.. 클럽을 구매하려는데요.
우선 아이언 세트와 가방만 구매하려 합니다. 드라이버, 우드 같은 건 나중에 좀 치다가 사는 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언 세트를 구매하는데도 많은 의견들이 있어서요.
1. 먼저 '처음부터 다소 가격대도 있는 중/상급자 클럽을 구매하여 10년이상 쓸 것을 생각해라'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어차피 좀 지나면 계속 연습하던 걸로 하는 게 좋다는 의견들이십니다.
추천클럽은 아이언기준으로
'투어스테이지 VIQ', '투어스테이지 V300Ⅱ',
'미즈노 MX-200', '미즈노 JPX E600',
'야마하 inpress X D', '캘러웨이 X-22'등이 되겠습니다.
약 120만~180만원 사이의 클럽들입니다.
2. '어차피 좀 치다보면 바꾸고 싶어지고 처음부터 어려운 걸로 치면 흥미를 잃을 수 있다. 또한 저렴한 초보용 아이언으로도 사실 싱글되기 전까지는 무난하다.'
또한 클럽은 연습 많이하고 또 많이 치다보면 긁히고 내부 상하기 마련이기에 언젠가는 한 번 바꾸게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굳이 비싼 채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좀 저렴하지만 잘 맞는 채로 연습하다가 바꾸는 게 좋다는 생각이겠죠.
추천클럽은 마찬가지 아이언기준으로
'테일러메이드 버너플러스', '테일러메이드 뉴버너',
'미사일 AX-10', '나이키 VICTORY RED VR' 등이 되겠습니다.
약 55~80만원 사이의 클럽들입니다.
3. 2번과 비슷한 의견인데 '어차피 바꿀 거 처음엔 풀세트로 저렴한 걸로 사서 연습하고 나중에 화끈하게 바꿔라'
이에 대한 것은.. 제 생각과 좀 다릅니다. 풀세트로 하게 되면 마음에 드는 가방도 고를 수 없고.. 뭐.. 기타 등등..
아무튼 위와 같은 의견들이 있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인지 2번 쪽으로 마음이 당겨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습을 도와주시는 프로님 의견은 1번이고, 주변의 아마추어 대략 싱글치시는 분들 의견은 7:3 정도로 2번이 우세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의문은.. 만약 2번을 선택시에 초보용 클럽은 과연 몇 년이나 쓸 수 있을 것이며 1번을 선택시 중/상급자용 클럽은 실증나지 않고 계속 쓸 수 있을지, 몇 년이나 쓸 수 있을지..(주변 분 중에는 10년 이상 쓰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일제 다이와거 였던 듯...)
브랜드 있는 주조아이언 중고로 20-35만원 정도(테일러메이드가 제품이 워낙 자주 나와서 중고 아이언 가격하락 속도가 젤로 빠릅니다 ㅎㅎㅎ)에 사셔도 상태 좋고요, 90대 초반 갈때까지 쓰시다가, 그때쯤 맘에 드시는 아이언 신품 사셔도 되고요, 그냥 계속 치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에 공짜 맥켄리 아이언-> 1년 25만원 중고 테일러메이드 RAC HT (다시 20만원에 처분) -> 1년 40만원 타이틀리스트 591 (다시 40만원에 처분) -> 그 후 v300 신품 구매 (이때는 v300이 가격이 상당히 빠진 상태였지요...ㅎㅎㅎ) 신품 사기 전에 실제로는 5만원으로 2년 쳤네요...ㅎㅎㅎ
처음부터 괜찮은 중급자용 으로 사서 10년은 친다 그것이 절약하는 방법이고 자기채를 잘 다룰줄아는 길이다, 싸구려를 사게되면 1~2 년안에 또 바꾸게 됩니다 그럼 돈또 들지 바꾸면 처음부터 잘 맞지 않습니다 연습 한참해야 자기 샷이 돌아옵니다 ...물론 드라이버는 바꾸지 말라고해도 10년에 2~3번은 바꾸게 됩니다 ...
첫댓글 친구한테 안쓰는 골프 클럽이 있으면 빌려 쓰다가 나중에 정말 갖고 싶은 클럽이 생겼을 때 산다^^
중고로 쓰다가 다른사람들것 이것저것 빌려 써보신후...
브랜드 있는 주조아이언 중고로 20-35만원 정도(테일러메이드가 제품이 워낙 자주 나와서 중고 아이언 가격하락 속도가 젤로 빠릅니다 ㅎㅎㅎ)에 사셔도 상태 좋고요, 90대 초반 갈때까지 쓰시다가, 그때쯤 맘에 드시는 아이언 신품 사셔도 되고요, 그냥 계속 치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에 공짜 맥켄리 아이언-> 1년 25만원 중고 테일러메이드 RAC HT (다시 20만원에 처분) -> 1년 40만원 타이틀리스트 591 (다시 40만원에 처분) -> 그 후 v300 신품 구매 (이때는 v300이 가격이 상당히 빠진 상태였지요...ㅎㅎㅎ) 신품 사기 전에 실제로는 5만원으로 2년 쳤네요...ㅎㅎㅎ
초보운전 이라고 중고티코나 새차소나타중 어느것을 구입하실까요?? 위제품중 mx200 구입하심 후회없을것 같구요 어려운 클럽아닙니다, 10년은 무리고 한3~4년 사용하심 또바꾸실겁니다...
처음부터 괜찮은 중급자용 으로 사서 10년은 친다 그것이 절약하는 방법이고 자기채를 잘 다룰줄아는 길이다, 싸구려를 사게되면 1~2 년안에 또 바꾸게 됩니다 그럼 돈또 들지 바꾸면 처음부터 잘 맞지 않습니다 연습 한참해야 자기 샷이 돌아옵니다 ...물론 드라이버는 바꾸지 말라고해도 10년에 2~3번은 바꾸게 됩니다 ...
여러분들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중급자용으로 사면 중간에 바꾸는 일은 없을까요? 제가 사진을 좋아해서 카메라를 한 때 마구 바꾸고 했던 기억 때문에 걱정이 좀 되어서요~~
타수를 생각하시면 레가시 아이언을 시타함 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