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인간화 기술’
특허 획득 -fnnews
우리나라가 세계 두번째로 ‘항체인간화기술’을 개발했다. ‘항체인간화기술’은 쥐 등의 동물을 이용해 만든 항체를 인간에 주사할 경우 생기는 면역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동물에서 개발된 후보 항체를 사람 항체의 아미노산 서열로 교체하는 기술로 지금까지 미국 PDL사의 ‘CDR-그라프팅’ 기술이 유일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특구 내 코스닥 기업인 제넥셀세인이 이같은 신기술을 개발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대덕특구 관계자는 “PDL사의 기술이 항체의 약 80%를 사람 것으로 바꿀 수 있는데 비해 제넥셀이 개발한 신기술은 이 비율을 97%로 높여 기술력에서 앞섰다”면서 “향후 PDL사가 독점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세계 제약사들로부터 막대한 기술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PDL사는 ‘CDR-그라프팅’ 특허에 대한 기술료로 2000억원가량을 벌어들였으며 3∼4년 내에 시장 규모가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 소비 지표 `꿈틀` -한경
… 경기에 `봄날`은 오나
통계청은 '3월소비자 전망조사'에서 "6개월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와 생활 형편을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는 83.3으로 전달(82.3)보다 올랐다"고 5일 발표했다. 소비자 평가지수는 지난해 12월 77.1을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비자 평가지수 구성 항목인 '생활 형편'에 대한 평가는 4개월 연속 좋아졌고 '경기' 평가도
3개월 연속 높아졌다. 향후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오른 뒤 3월에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한 가계 수입 평가지수는 94.1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좋아졌다. 가계 수입이 1년전보다 좋아졌다고 응답한 가구는 19.8%로 지난해 말보다 0.8%포인트 높아졌고,가계 수입이 줄었다고 응답한 가구는 27.5%로 지난해 말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1,2월중 소비재판매 증가율은 작년의 4~6%를 상회하는 7%대 중반을 기록했고 도소매판매 역시 6%대 초반의 증가율을 보였다"며 "내수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KDI는 "이 같은 내수 회복 조짐에 힘입어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지표들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中 상장사 순익규모, 사상처음 한국 추월
.. 작년 48兆원으로 2조4천억 많아 -한경
중국 상장사들의 순이익 규모가 한국 상장사들을 사상 처음 앞질렀다. 중국 상장사들은 지난해 4000억위안(약 48조원)의 순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 상장사의 순익(45조6300억원)보다 2조4000억원가량 많은 것이다. 중국 상장사들의 순익이 지난해 40% 이상 급증한 반면 한국 상장사는 10% 이상 감소했기 때문이다. 5일까지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중국 증시의 고공 행진은 기업들의 빠른 수익 증가세와 넘치는 유동성이 떠받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중국펀드 수익률은 홍콩 H주보다 중국 본토의 외국인 전용 B주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가 선전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이다.
FTA타결,한국 신용등급 상향 ‘파란불’-fnnews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3대 신용평가회사들이 한·미 FTA 타결을 계기로 국가신용등급 조정과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부는 고위 관료를 미국에 파견, 국제신용평가사에 한·미 FTA의 긍정적 영향을 적극 설명하기로 하는 등 신용등급 상향 조정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의 하나인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인 토머스 번 부사장은 5일 공식 성명을 통해 “FTA는 한국의 국가신용도 관련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발효된다면 한국 거시경제의 장기적인 전망에 우호적인 지원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S&P의 오가와 다카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신용평가담당 이사는 “한·미 FTA 협상 타결이 한국의 현 신용등급에 단기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한·미 FTA 타결안이 국회의 비준을 받는다면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의 제임스 매코맥 아시아 국가신용등급 평가 담당 이사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유지 방침을 밝히면서도 “FTA 타결이 한국의 상품 수출을 증진시키고 이는 국가신용도 평가상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인 국제 수지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번 부사장은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 및 정부 재정 전망이 우호적이어야 한다”면서 “특히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가 통제 가능해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민간 경제연구소 관계자도 “한·미 양국이 개성공단을 역외가공 지역으로 인정할 것인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개성공단을 포함한 북한 전역이 역외가공 지역으로 인정될 경우 신용등급 조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캐리 트레이드 다시 살아나나 -매경
엔화 대비 원화값이 빠른 속도로 뛰고 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0엔당 원화값은 785.80원으로 마감했다. 엔캐리트레이드 조기 청산 우려로 822원대까지 하락했던 엔화 대비 원화값이 불과 한 달 만에 780원대를 넘보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값 역시 전일 대비 큰 폭 절상되면서 932.9원을 기록했다.
◆ 엔화 자금이동 복합적요인 작용 = 지난 2월 28일 중국 증시 폭락과 함께 촉발됐던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불과 한 달 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급속도로 사그라지고 있다. 엔캐리트레이드가 활성화되면 저금리 선진국들의 통화가치는 하락하고 반대로 투자가 집중되는 고금리 국가 통화가치는 상승한다. 4일 기준으로 따지면 일본 엔화는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6일 대비 2.88% 하락했다. 스위스 프랑화도 달러 대비 0.14% 하락을 면치 못했다. 반면 한국 원화는 달러 대비 1.22% 절상된 가운데 호주 달러(5.59%), 뉴질랜드 달러(6.37%), 영국 파운드(2.89%) 등도 큰 폭으로 뛰었다.
엔화값이 하락하고 달러값이 상승하는 배경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숨어 있다. 우선 서브프라임 대출 부실 등 터져 나온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당초 우려보다는 견실하다는 견해가 국제 금융계에 퍼지고 있다. 불안의 단초를 제공했던 중국 증시 역시 강세다. 일본 자금의 흐름도 일시적인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본 금융기관들의 회계연도가 3월 말에 끝나고 4월부터 다시 시작됐다"며 "일본을 빠져 나갔던 자금이 3월 말을 기점으로 일본으로 되돌아갔다가 다시 해외로 나가는 과정에서 환율이 움직였다"고 지적했다.
◆ 원화값 강세에 영향 미칠듯 = 엔캐리트레이드가 다시 시작되면서 엔화값은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 폭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가늠하기 힘들다. 불안사태가 터지면 엔캐리 청산 시도가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호주 영국 등을 중심으로 엔캐리트레이드가 다시 재개될 움직임이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 엔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엔화 대비 원화값이 상승하면 달러 대비 원화값도 덩달아 올라가게 된다.
은행들, 속 보이는 수수료 인하 -한경
지상파DMB, 5월부터 전국 서비스 -한경
"한때 잘 나가더니…" 원자재펀드 '뒷걸음' -서경
.. 옥수수·원당등 하락 영향 ‘마이너스’ 속출…장기 투자를
증 권
외국인 바이코리아 진짜 이유는 -매경
.. 펀드 편입비중 낮고 내수회복 기대감 고조
외국인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107억원을 순매수했고, 5일(
다른 이머징마켓 증시에 비해 싸고 저평가된 데다 앞으로 많이 오를 것 같다는 증시 호재가 잘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다. 4일 기준 국내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87배로 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의 평균 PER 14배보다 14%가량 할인돼 있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얘기다. 또 이머징마켓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들이 아직까지 한국물에대해 비중을 확대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그만큼 현재 저평가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바이 코리아를 뒷받침하는 근거. 마이클 하트넷 메릴린치 수석 이머징마켓 전략분석가는 "이머징마켓 중 한국을 가장 선호국으로 꼽고 있다"며 "산업생산 지표 부진에서 알 수 있듯 아직까지 내수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향후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풍ㆍ계양전기 등 PBR 1배 미만ㆍ영업익 2배 껑충 `매력` -한경
5일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작년 말을 기준으로 PBR 1배 미만이면서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100%가 넘는 종목은 9개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의 아세아페이퍼텍 영풍 계양전기 조광피혁 아세아제지 청호전자통신,코스닥시장의 레이젠 아비코전자 원익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아세아제지 조광피혁 등 일부 기업은 최근 저평가 중소형주 강세 흐름을 타고 신고가를 경신했거나 신고가에 육박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PBR 1배 미만이면서 2005년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아진 회사로는 아세아페이퍼텍 가온전선 디피아이홀딩스 삼광유리공업 등이 꼽혔다. 또 C&우방 진흥기업 서희건설 경남기업 등 중소형 건설업체들도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거래량이나 기관 매수 등 수급 여건을 살펴본 후 업종 전망이 괜찮은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PER 낮아지는 종목 투자해볼만 -매경
김평진 대우증권 연구원은 "PER가 급속도로 낮아진 뒤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예가 많았다"며 "순이익 증가로 PER가 낮아지고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004년 한국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증가율(38.91%)이 2003년의 16.86%에 비해 크게 높아지면서 연말 기준으로 평균 PER가 6.87배로 직전 해의 11.92배에서 크게 낮아졌다. 주가는 2005년 46.70%나 상승하면서 직전 2년간의 평균 상승률(28.50%, 11.30%)보다많이 올랐다. 그는 올해 순이익 증가로 PER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로 산업재, 건설, 전기부품ㆍ설비, 조선, 기계 등을 꼽았다. 개별기업으로는 우리금융, 금호석유, 아세아제지, 두산중공업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삼성ㆍ대우ㆍ우리 등 증권株 빅3 긍정적 -매경
한ㆍ미 FTA 타결 이후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 증시 호재가 기대되면서 증권주들은 단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년이라는 유예기간이 있지만 한국에 없는 미국 금융상품도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금융감독당국의 심사를 거쳐 한국 현지법인이나 지점을 통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증권사간 경쟁 심화에 따라 삼성, 대우,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 빅3 증권사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보익 한누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경우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IB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시장 개방 이후 변화될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증권도 상품 개발 노하우가 외국계 못지않게 발달돼 있고 우리투자증권 역시 상품 개발 분야가강하다"고 평가했다.
비철금속주, 銅ㆍ아연 `2중창` … 가격 상승 힘입어 풍산 등 강세 -한경
한동안 휴식을 취하던 비철금속주들이 동반 강세에 나섰다. 동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아연업체들이 뒤를 잇는 양상이다. 5일 이구산업은 사상 최고가인 2만9800원에 마감됐다. 지난달 중순 1만7000원대에 머물던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3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풍산도 이달 들어 급등세로 돌아서 최근 10일새 23% 올랐다. 서원은 지난달 이후 23%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회사의 동반 강세는 국제 동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제품 가격도 뒤따라 올라 외형확대 효과가 나타나는 데다 전방산업 업황도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풍산은 동을 이용해 반도체 리드프레임 재료와 스테인리스 박판,동전 소재(소전) 등을 생산하며 이구산업은 IT(정보기술)제품 소재용 동판을 만들고 있다.
서원은 동합급을 생산한다. 올초 한때 급락세를 보였던 동 가격은 최근 강세로 돌아서 연초 대비 15% 올랐다. 동 관련 종목의 강세는 다른 비철금속 관련주의 매수세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 영풍 등 아연 관련 업체들의 반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고려아연은 2.49%,영풍은 2.29% 각각 뛰었다. 전문가들은 세계 철강주 랠리가 최근 다소 주춤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철금속으로 옮겨간 덕분으로 풀이했다. 마침 니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데다 연말 연초 내리막을 보였던 동과 구리 가격도 반등에 나서고 있다. 아연 역시 바닥을 다지며 반등을 노리는 양상이다.
정유株 투자의견 일제히 상향 -한경
골드만삭스가 에쓰오일 GS홀딩스 등 정유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일제히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5일 에쓰오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7만6200원을 제시했다. 또 GS홀딩스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만6900원에서 4만2500원으로 5600원(15.2%)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에쓰오일이 정제마진 확대를 통해 올 1분기 세전 영업이익(EBIT)이 40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380억원보다 70%나 높은 수치다. 이 증권사는 1분기 에쓰오일의 '깜짝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기존보다 각각 9.5%,1.9% 상향 조정했다.
게다가 1분기 높은 수준의 중간배당을 통해 회사의 배당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 준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GS홀딩스에 대해 자회사인 GS칼텍스의 고도화설비 도입과 정제마진 향상으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6~12개월 내에 캄보디아의 해외 유전개발(E&P) 부문에서도 일부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캄보디아 유전 개발을 통해 GS홀딩스의 주당 순자산가치(NAV)가 현재 NAV 추정치보다 2269~5279원(3.6~10.2%)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업종 대표주인 SK㈜에 대해서는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수익성 높고 자산가치 돋보이는 건설주는? -매경
주택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건설업황 부진 등 불확실성 속에서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이 수익성 개선과 자산가치를 덕에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 들어 20% 이상 주가가 뛰면서 빅5 건설사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2005년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로 야기된 영업 위축과 각종 일회성 손실이 일단락될 것으로 기대돼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분양시기가 다가오면서 주택개발 사업과 실적개선 기대로 관심을 모은다. 주가가 연초 대비 하락한 점도 매력적이다. 이선일 대우증권 연구원은 "연내 분양되는 주택개발 프로젝트 사업만 1조4000억원 규모이고, 단일 사업지 기준 역대 최고 이익이 예상되는 부산 우동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 매출규모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이 사업용 개발용지를 다량 보유해 2010년까지 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사업은 회사 보유 토지를 이용하므로 과거 싼값에 토지를 산 경우 매입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물산은 자산가치와 실적개선이 쌍끌이로 주가를 견인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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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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