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1.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주의 강림, 기다림의 복 유백선 목사
야고보서 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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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경환이 쓴 “기다려야지” 라는 시(詩)가 있습니다. “꽃씨 안이 궁금해 / 쪼개 보기엔 / 너무 작고 딱딱해 / 꽃씨 안이 궁금해 / 귀에 대고 들어보지만 / 숨소리도 없어 / 꽃씨 안이 궁금해 / 코에 대고 맡아보지만 / 냄새도 없어 / 궁금해도 기다려야지 / 꽃씨만 아니라 / 기다려야 할 건 참고 기다려야지” 여러분! 꽃씨가 곧바로 꽃이 되지 않습니다. 급한 마음에 꽃씨를 쪼개면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꽃씨가 작고 딱딱해도 흙속에 심고, 기다리면 싹이 나고 자라서 예쁜 꽃을 피웁니다. 꽃이 떨어지면 안타깝게 여깁니다. 그러나 꽃이 진 그 자리에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꽃씨가 됩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꽃씨가 꽃을 피우고, 많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지루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믿음이 있어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립니다. 반면에 믿음이 없으면 오래 참지 못합니다.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조금 기다리다가 포기합니다. 사랑이 있어야 기다리는 시간이 설레입니다. 기다림은 상대방의 시간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에 인내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야고보 기자를 통해서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것이다. 그때까지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인내하는 자가 복되다.’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입니까? 주께서 강림하실 것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의 강림을 확신하는 사람은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탄의 미혹에 빠지지 않습니다. 주의 재림에 대한 이단에 미혹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환경, 불황의 상황에서도 믿음을 굳건하게 지킵니다.(벧후 3:17) 나(우리)는 주께서 강림하실 것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까? 주의 강림을 확신하는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동시대를 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주께서 강림하실 것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성탄절에 하루 쉬고,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고, 오로지 축제를 즐기는데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습니까? ‘주께서 언제 강림하실까? 그때 나는 어떻게 될까?’ 그런데 주께서 강림하실 때와 그 시기는 사람이 알 것이 아닙니다. “때(크로누스/χρονους/xronoys)”는 인간의 역사가 계속 진행되는 시간을 말합니다. “시기(헤 카이루스/‘η καιρους/he kairoys)”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시점”을 말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을 때도 그 시점(카이로스)입니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Meister Eckhart)가 그 시점이 하나님의 시간으로 ’영원한 현재‘를 공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시점을 공유하면 주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결코 지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때”와 “그 시기”의 문제는 하나님의 권한에 두셨습니다.(행 1:7)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권한에 있는 일을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권한에 두신 일에 대해 무엇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알고 싶어 합니다. 사도 베드로가 그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올 것이다.”(벧후 3:8) 그래서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가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때 의의 심판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를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을 다시 보지 못하여 의롭다고 여김을 받지 못해서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의로 통치하지 않는 세상의 임금이 심판을 받습니다.(요 16:9-11)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하나님의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벧후 3:13) 주께서 강림하실 것을 확신하는 성도들이 회개하고 주의 구원을 기도하며 믿음으로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힘써 행해야 할 일들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길이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본문 7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여기서 “강림하시다(파루시아/παρουσια/paroysia)”는 말은 “가까이 존재하다, 출현하다, 사악한 자들을 멸망하시기 위해 강림하시다, 나타나시다”라는 뜻입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것을 확신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주의 강림을 확신해야 오래 참고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예수님께서 메시아로 강림하셨습니다. 시므온이 그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말했습니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십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입니다.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입니다.”(눅 2:28-32) 이 세상에 구원자로 오셨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시대에도 메시아의 강림을 열망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이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다.”(요 8:56) 예수님께서도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라. 가서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올 것이다.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할 것이다.”(요 14:2-3) 율법을 가르치는 목적이 말씀의 성취자로서 메시아의 강림을 기다리기 위한 것입니다. 선지자들도 백성들에게 메시아에 대해서 예언했습니다.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다.”(눅 24:27)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40일을 제자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천사들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 사도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약속했습니다.(살전 4:16, 히 10:37, 계 1:7) 그래서 그리스도의 재림이 사랑의 기다림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주의 강림을 왜 길이 기다려야 합니까? “길이 참으라(마크로뛰메사테/μακροθυμησατε/makrothymesate)”는 말은 “오래 참다, 오래 견디다, 인내하다, 인내하며 견디다, 불행과 고통을 견디며 끈기 있고 용감하게 버티다, 화내기를 더디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신 것입니다.(벧후 3:9) 주의 강림을 왜 인내하며 견뎌야 합니까?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가 오래 기다리는 일을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의 삶에 비유했습니다. 농부가 추수를 바라보고 씨앗을 뿌립니다. 추수는 넉 달이 지나야 거두게 됩니다.(요 4:35) 그런데 농부가 바람을 살피면 파종하기를 주저하다가 씨앗을 뿌리는 시기를 놓치고 맙니다.(전 11:4) 바람이 세차게 분다고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거둘 것이 없습니다. 좋은 땅은 정직합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리고 싹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싹들이 자라고, 꽃이 피고, 꽃이 떨어진 곳에서 열매가 맺기를 기다립니다. 열매가 익어서 추수하기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구름만 바라보는 사람은 ‘금방 비가 올 것 같다.’ 생각하면서 거두지 못합니다.(전 11:4)
여러분! 주의 강림을 왜 농부가 추수하는 삶에 비유했습니까? 주의 강림이 확실하기 때문에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가지고 기다리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막연하게 기다리면 삶의 방향을 잃고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영혼을 추수하기 위해서 복음의 씨를 뿌리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하기 원하십니다.(엡 2: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기 원하십니다.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기 원하십니다.(골 1:10)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富)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기 원합니다. 동정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딤전 6:18)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이 왜 선한 일을 행하기 원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천국 복음을 받은 사람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시기 때문입니다. 천국 복음과 함께 착한 일을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이루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빌 1:6)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이 생명의 부활로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요 5:29) 좋은 열매, 선한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선한 삶의 열매를 많이 맺어야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때문입니다.(요 15:8) 건국대학교 가정대학장과 YMCA 회장을 역임했던 임옥인 권사님이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라는 감사 찬송시를 썼습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하였습니다. 일곱 살 때 복막염을 앓았고, 폐결핵, 척추 카리에스, 신장염, 맹장염, 치질, 뇌졸중을 겪으면서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사도행전 14장 16절-17절을 읽으면서 영적인 감동을 받아서 찬송시를 썼습니다.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에게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다.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않으신 것이 아니다.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고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셨다.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만족하게 하신 은혜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읽고, 감사하고, 찬송하는 삶을 통해서 영혼을 추수하는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착하고 충성된 종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선하게 사용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둘째는 오래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해야 합니다. 본문 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여기서 “마음(카르디아스/καρδιας/kardias)”은 “사고, 마음의 중심부, 심장, 영적 생명의 중심자리, 영혼, 생각, 열정”이란 뜻입니다.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가 오래 참을 수 있는 힘이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귀하게 여깁니다. 서로 화목합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을 격려합니다. 힘이 없는 사람들을 붙들어 줍니다. 모든 사람에 대해 오래 참고 항상 선을 따릅니다.(살전 5:13-15)
여러분! 그리스도인이 주의 강림하실 때까지 왜 오래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해야 합니까? 주의 강림이 가깝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시고 오래 참고 기다리는 사람을 통해서 그 약속을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고, 복을 줄 것이다.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할 것이다.”(히 6:14-15) 이 말씀이 나(우리)에게 이루어지기 원하십니까? 주의 약속을 이루어지려면 마음을 그리스도께 굳게 고정시켜야 합니다. 여기서 “굳건하다/스테릭사테/στηριξσατε/steriksate)”는 말은 “굳게 고정시키다, 어떤 방향으로 단호히 돌리다, 확고히 하다, 확립하다, 확고부동하게 고정하다, 강하게 하다, 견고하게 세우다, 마음을 변함없게 하다, 확고하게 만들다.” 라는 뜻입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것을 확신하고 마음의 중심을 확고부동하게 고정해야 합니다. 영적인 생명의 중심이 재림하실 주님께 고정해야 합니다. 마음이 확고하고 변함이 없어야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기다립니다.
셋째는 형제들이 서로 원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 9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여기서 “원망하다(스테나제테/στεναζετε/stenazete)”는 말은 “탄식하다, 중얼거리다, 슬픔으로 신음하다, 불평하다, 한탄하다”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언제 원망합니까? 마음이 괴로우면 원망합니다.(욥 7:11) 몸이 약해도 원망합니다. 육신의 갈증을 해결하지 못하고, 생계가 불편하면 원망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모세를 원망하며 했던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밖에 있는 사람들이 원망하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목숨을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해서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다가 충족되지 않으면 원망합니다. ‘이렇게 살면서 나는 언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나는 언제나 행복하고,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원망을 들으십니다.(출 16:9)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악한 말로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불로 살라서 심판하셨습니다.(민 11:1) 사람들이 왜 원망하고, 불평합니까? 믿음으로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현상과 환경을 보고 악평합니다. 현장을 보지 않는 사람들은 나쁘게 말하는 말을 듣고 지도자를 원망했습니다.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왜 비방합니까?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이 불평하고, 원망하는 소리를 자주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던 그 땅에 대해서 악평을 했던 사람들을 재앙으로 심판하셨습니다. 오직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보고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이 생존하여 약속의 땅(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민 14:36-38) 주의 강림을 기다리면서 왜 원망하지 말라고 하십니까? 원망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시 106:25) 미련한 사람은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잠 19:3) 율법주의자와 종교인들이 예수님을 원망하고 비난했습니다. “이 사람(예수)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눅 15:2) 교회공동체에서 원망이 매일의 구제와 나눔이 공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행 6:1) 경건하지 않고, 정죄하는 사람이 원망합니다. 불만을 토하고 정욕대로 행합니다. 자기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고 아첨합니다.(유 1:16)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어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빌 2:13-14)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기다림의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본문 10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하나님께서 마음에 기뻐하시는 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기뻐하신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종을 보내서 진리를 베풀고, 정의를 세우라고 하십니다.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진리를 선포할 때 고난을 받습니다. 불의한 세상에서 정의를 세우려고 할 때 고난을 받습니다. 의인은 고난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주십니다.(시 34:19) 사람이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일을 의탁합니다.(욥 5:8)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약속이 이루어집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율례를 배웁니다.(시 119:71)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들어가셨습니다.(눅 24:26)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지만 하나님께서 부활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게 하셨습니다.(행 26:23)
여러분!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인내하며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본문 11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인내하며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가장 자비하십니다. 가장 긍휼히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 자비와 사랑으로 영생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제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이 선한 일을 힘쓰게 하여 아름답게 하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힙 입어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하여 영혼을 구원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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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비전교회91 원문보기 글쓴이: bs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