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 가니 계속 밀면 또는 막국수를 연일 찾게 된다, 며칠간 점심 때마다 밀면을 주문해서 먹다가 어제 하루 아침 기온이 견딜만 해서 정식으로 먹은 후 오후에 밀면 생각이 나서 사직동 소재 협력업체 '동해막국수'로 카페 회원들과 달려 갔다,
30년 이상 단골로 다니던 동의대학교 입구의 '가야밀면'을 우리집 식구들은 어느 밀면보다도 좋아 하지만 근처에 주차장이 없어서 가게 되지 않게 되었고, 서면 '춘하추동밀면'은 바로 앞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일년에 한 번 정도 찾게 된다,
그런데, 이젠 밀면외에도 막국수 또는 수제비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면서 밀면이 맛있는 식당을 알게 된 이후에는 위치가 좋지 않아도 '동해막국수'를 찾게 된다, 만두까지 다섯 개의 메뉴를 주문한 후 각 메뉴를 조금씩 떠서 갈라 먹으니 밀면만 먹고 나왔을 때 약간 허전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나타 나지 않고 적당한 포만감에 만족스럽게 느껴지니 더욱 그러하다,
머리카락이 짧은데다가 동안이어서 아주 어려 보이는 듯한 사장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하고, 떡도 먹는 것처럼 바쁘게 움직이므로 손님이 많을 때에는 기다려야 하는데, 동네 장사여서 그런지 들어 오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인사는 물론 쳐다 보지 못해도 손님들이 알아서 정수기에서 물을 떠다 마시기도 하며, 독촉도 하지 않고 기다려 주는 모습을 바라 보고 있으니 흐뭇하게 느껴진다,
손님이라고 무조건 왕대접을 받을려는 습성을 가진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띄이는데, 커피를 팔고 있는 대형 체인점 같은 곳에서 종업원이 미소는 둘째치고 한 마디 인사말도 없이 기계적으로 주문을 받아도 불친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작은 규모의 업소에서는 사소한 것을 트집잡아서 불친절하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음을 비교할 때 수준의 차이와 [안톤 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란 글에 추가했으면 좋겠다,
Tip~ 명성주차장 바로 앞에 팥빙수 가게가 어제 즉 7월 17일 제헌절에 오픈했는데 사장이 무뚝뚝하여 불친절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가격이 2,000원이어서 후식으로 먹기에 괜찮다, 아직 실내중후군 냄새와 직접 삶기는 하지만 중국산 팥을 사용하는 것은 아쉽지만 다른 곳과 달리 얼음넣고 팥을 넣고 다시 얼음을 얹은 후 팥을 듬뿍 올린 후 마지막으로 콩가루까지 뿌려 주는게 특이하다,
기온이 올라 가니 계속 밀면 또는 막국수를 연일 찾게 된다, 며칠간 점심 때마다 밀면을 주문해서 먹다가 어제 하루 아침 기온이 견딜만 해서 정식으로 먹은 후 오후에 밀면 생각이 나서 사직동 소재 협력업체 '동해막국수'로 카페 회원들과 달려 갔다,
30년 이상 단골로 다니던 동의대학교 입구의 '가야밀면'을 우리집 식구들은 어느 밀면보다도 좋아 하지만 근처에 주차장이 없어서 가게 되지 않게 되었고, 서면 '춘하추동밀면'은 바로 앞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일년에 한 번 정도 찾게 된다,
그런데, 이젠 밀면외에도 막국수 또는 수제비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면서 밀면이 맛있는 식당을 알게 된 이후에는 위치가 좋지 않아도 '동해막국수'를 찾게 된다, 만두까지 다섯 개의 메뉴를 주문한 후 각 메뉴를 조금씩 떠서 갈라 먹으니 밀면만 먹고 나왔을 때 약간 허전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나타 나지 않고 적당한 포만감에 만족스럽게 느껴지니 더욱 그러하다,
머리카락이 짧은데다가 동안이어서 아주 어려 보이는 듯한 사장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하고, 떡도 먹는 것처럼 바쁘게 움직이므로 손님이 많을 때에는 기다려야 하는데, 동네 장사여서 그런지 들어 오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인사는 물론 쳐다 보지 못해도 손님들이 알아서 정수기에서 물을 떠다 마시기도 하며, 독촉도 하지 않고 기다려 주는 모습을 바라 보고 있으니 흐뭇하게 느껴진다,
손님이라고 무조건 왕대접을 받을려는 습성을 가진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띄이는데, 커피를 팔고 있는 대형 체인점 같은 곳에서 종업원이 미소는 둘째치고 한 마디 인사말도 없이 기계적으로 주문을 받아도 불친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작은 규모의 업소에서는 사소한 것을 트집잡아서 불친절하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음을 비교할 때 수준의 차이와 [안톤 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란 글에 추가했으면 좋겠다,
Tip~ 명성주차장 바로 앞에 팥빙수 가게가 어제 즉 7월 17일 제헌절에 오픈했는데 사장이 무뚝뚝하여 불친절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가격이 2,000원이어서 후식으로 먹기에 괜찮다, 아직 실내중후군 냄새와 직접 삶기는 하지만 중국산 팥을 사용하는 것은 아쉽지만 다른 곳과 달리 얼음넣고 팥을 넣고 다시 얼음을 얹은 후 팥을 듬뿍 올린 후 마지막으로 콩가루까지 뿌려 주는게 특이하다,
첫댓글 막국수 함 먹어러 가입시더. 야구도 보고 ㅋ
저요 저도 끼워주세요~~
언니 넘맛있게보여서 먹고싶어요..저두먹으러 가요~~~~~~ㅎㅎㅎ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