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성상
이 약은 무색 투명한 결정 또는 백색결정성 가루이며, 공기 중에서 쉽게 풍화된다. 이 약은 33℃에서 결정수에 녹고 100℃에서 결정수를 잃는다. 이 약의 수용액은 중성이다. 이 약 1g은 물 1.5mL에 녹고 에탄올에는 녹지 않는다.
이용부위
광물을 약으로 이용한다.
수치법
망초정제법(芒硝精製法) : 망초(芒硝)는 불순물이 비교적 많아 외용에 많이 쓰이고 특히 유옹(乳癰)에 쓴다. 나복자제(蘿蔔煮製)하면 나복(蘿蔔)에 소적체(消積滯), 화담열(化痰熱), 하기(下氣), 관중(寬中) 작용을 빌릴수 있고 망초의 순도를 높이며 윤조연견(潤燥軟堅), 하기통변(下氣通便) 효능도 강화됨. 신선한 무우(蘿蔔)를 조각내어 솥에 넣고 물로 삶은 다음 천연 망초(芒硝)를 투입하여 끓여서 모두 녹으면 꺼내어 여과하거나, 모두 가라앉으면 위의 맑은 액을 취하여 상온에 방치하면 결정이석출(析出)하고 이를 취하여 바람이 없는 곳에서 건조시킴. 풍화망초(風化芒硝) : 망초(芒硝)의 결정을 부수어 포대나 종이 봉투에 넣고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두어 자연적으로 풍화(風化)되어 백색의 가벼운 분말이 되면 약용으로 씀. 망초의 결정수(結晶水)가 빠져나가고 성질과 효능이 비교적 완화되어 창면(瘡面), 점막 등에 외용함.
금기
외삼릉(畏三棱)하고 오유황(惡硫黃)한다. 비위허한자(脾胃虛寒者), 임신부(姙娠婦)는 쓰지 말 것.
성미
한(寒), 함고(鹹苦), 무독(無毒)
작용부위
효능거실열(祛實熱)실열(實熱)을 제거한다는 뜻의 용어임.사열통변(瀉熱通便)사열(瀉熱)하여 대변, 소변이 잘 통하게 하는 효능임윤조연견(潤燥軟堅)마른 곳을 적셔주고 딱딱한 것을 풀어주는 효능임척장중숙구(滌腸中宿垢)장(腸)안의 오래된 노폐물들을 제거하는 효능임청화소종(淸火消腫)화기를 식혀주고 그로 인해 생긴 조직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임
주치병증구창(口瘡)입안이 허는 병증. 상초실열(上焦實熱), 중초허한(中焦虛寒), 하초허열(下焦虛熱)인 경우에 생김. 구강내 점막상에 회백색이나 담황색으로 콩알 만한게 생겨 짓무르고, 주위가 붉고 열감이 있으며, 국부가 따갑고 아프며, 반복되면 식욕이 없고 음식을 삼킬 수 없음.단독(丹毒)환부의 피부가 마치 빨간 물감을 칠한 듯하고 불에 지지듯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열이 나는 병증.대변조결(大便燥結)대변 보기가 아주 힘들거나 사나흘이 넘도록 대변을 보지 못하는 병증.목적장예(目赤障翳)눈이 붉고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는 것복창변비(腹脹便秘)복창으로 변비가 있는 것. 복창(腹脹)은 배가 창만(脹滿)하고 그득한 것.실열변비(實熱便秘)실열로 인한 변비실열적체(實熱積滯)실열로 인한 적체옹종(癰腫)기혈(氣血)이 사독(邪毒)을 받아 옹색(壅塞)하여 통하지 않음으로써 국부적으로 일어나는 종창(腫脹)의 증상. [소문(素問)]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에서 "영기(營氣)가 순조롭게 은행(運行)되지 못하여 육리(肉理)에 역(逆)하면 이에 옹종(癰腫)이 생깁니다.(營氣不從, 逆於肉理, 乃生癰腫)"라고 하였고, [영추(靈樞)] <옹저(癰疽)>에서 "한사(寒邪)가 경락(經絡)의 속에 침범하면 혈(血)이 응읍(凝泣)하고, 혈(血)이 응읍(凝泣)하면 통하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위기(衛氣)가 돌아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까닭에 옹종(癰腫)이 됩니다.(寒邪客于經絡之中則血泣, 血泣則不通, 不通則衛氣歸之, 不得復反, 故癰腫)"라고 하였다.유옹(乳癰)유방에 생기는 옹(癰)을 말함. 간기(肝氣)가 울결되고 위(胃)에 열이 막혀 머무르거나 또는 젖이 뭉쳐 쌓이므로 생긴다. 처음에는 젖에 굳은 응어리가 맺히고, 탱탱하면서 아프며, 젖이 잘 나오지 않고, 온몸이 찬 기운을 싫어하면서 열이 나고, 잇따라 응어리가 부어 커지고, 후끈거리면서 빨갛고 몹시 아프며 오한발열(惡寒發熱)이 물러가지 않으면서 속에서 곪는다.인후종통(咽喉腫痛)목구멍이 붓고 아픈 병증. 목구멍에 생기는 질환의 주된 증상이다. 화(火)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허(虛)와 실(實)로 나뉘는데, 허화(虛火)인 경우는 환자가 평소에 몸에 음(陰)이 이지러졌거나 과도한 성생활로 신음(腎陰)이 허해져 수(水)가 화(火)를 통제하지 못하게 되어 허화가 위로 타오르기 때문이고, 실화(實火)인 경우는 폐경(肺經)에 열이 뭉쳤거나, 지나치게 느끼하고 진하며 지지고 볶고 굽고 튀긴 음식을 먹어 비위(脾胃)에 열이 쌓였다가 폐계(肺係)를 태우기 때문이다. 목구멍 입구의 안쪽 또는 바깥쪽이 부어 오르면서 쑤시고 아프거나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다.장옹종통(腸癰腫痛)장옹(腸癰)으로 붓고 아픈 것적체복통(積滯腹痛)숙식(宿食)이 소화되지않고 정체되어 생기는 복통.정담적취(停痰積聚)담(痰)이 정체되어 이루어진 적취(積聚)치창종통(痔瘡腫痛)살이 몸 밖으로 비집고 나와(痔) 붓고 아픈 병증
포함 처방 (총 86건)가감복령환(加減茯苓丸)습담(濕痰)이 경락(經絡)에 막혀 있어 통하지 않아 양쪽 팔(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이 아픈 자를 치료하는 처방임갈근탕(葛根湯)A외사(外邪)의 침입을 받아 설사(泄瀉)하는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임내고청심산(內固淸心散)A누로음자(漏蘆飮子)도인전(桃仁煎)A동원탁리산(東垣托裏散)위완옹(胃脘癰)과 내저(內疽) 및 일체의 악창(惡瘡)을 치료하는 처방임목향도기탕(木香導氣湯)이질이 처음 나타나 배가 아프고, 속이 땅기고 뒤가 무지근하며, 적백색의 변이 섞여 나오고, 열이 나고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빙매환(氷梅丸)A후비(喉痺)와 인후(咽喉)에 종창(腫瘡)이 생긴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빙상산(氷霜散)뜨거운 물이나 불에 화상(火傷)을 입어 피부가 헐은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삼화탕(三和湯)A세하감창방(洗下疳瘡方)하부에 생긴 모든 헌데에 고름과 진물을 없애는데 사용하는 처방임소담복령환(消痰茯苓丸)담음(痰飮)이 돌아다녀서 팔이 들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때때로 여기저기가 아프며, 맥이 침세(沈細)한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양격산(凉膈散)A열(熱)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입안과 혀가 헐며, 눈에 핏발이 서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위(胃)가 건조하여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외부신고(外敷神膏)A적취(積聚), 창만(脹滿), 혈고(血蠱) 등을 치료하는 처방임용뇌산(龍腦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