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부터 송파도서관에서 수능준비를 시작한 장수생 입니다~
저는 문과이구요. 20대 후반이고 남자입니다.
갠적으로 하고 싶은일이 있어서 수능 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우리 스터디는 동절기엔 아침 8시까지 도서관에 도착하는게 기준이고, 8시30분까지는 열람실에 입실하는거로(하절기 7시 , 7시30분) 집에가는 시간은 각자 알아서.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획에 없는 결석은 벌금.
스터디 내용은 일딴 영어 단어 테스트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단어 테스트는 서로 단어책을 한권 정해서 진도를 정해 테스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기본 영어 단어를 잘 알고계시거나 영어 독해 풀이나 문법에 집중하고 계셔서 따로 단어책을 보는 시간이 없 으신 분이 계시다면, 지금 공부하고 계시는 독해나 문법의 진도를 알려주시면 그 진도 안에 있는
단어를 시험문제로 내도록 하겠습니다.
스터디는 아주 부담없고 가볍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가지를 하더라도 실제로 자신의 실력 향상에 꼭 필요한것을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또 자신이 혼자서는 자꾸 귀찮아서 미뤄지는것을 스터디에 포함 시켜도 좋습니다.(영어듣기, 공통수학 등? ㅎ)
우리 스터디는 지금 계획으로는 영어 단어 테스트 처럼 간단한 테스트나 자신이 혼자하기에 까다롭고 귀찮은 과목의 진도 확인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하면.. 모여서 공부하고 토론하는 것으로 생각하실텐데.. 그런것은 맴버가 모여지면 상의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아 참, 밥 스터디도 있군요. 밥은 맴버중 편한사람끼리 알아서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휴관일 전날 저녁식사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거나 밥시간이 길어지는게 굉장히 싫습니다.
그렇게 되면 점심 이후가 말린다고 해야할까여 ㅎ 그래서 저는 맴버가 모여도 도서관 생활중의 식사는 따로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2주에 한번 있는 휴관일 전날 저녁엔 공부를 조금 일찍 끝내고 맴버중 저와 뜻을 같이하는 분이 있다면
같이 저녁식사도 함께하고 소주도 한잔하는..
그런시간을 갖고싶습니다. 저는 휴관일 전 2주동안은 도서관에 오는것 외에 아무 스케줄을 안잡을것이고,
저의 쉬는날은 도서관 휴관일 전날 저녁입니다. 그 쉬는날을 이용해 뜻을 같이하는 맴버분과 친목을 다지고 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시험날까지 보낼 계획입니다. (물론 굉장히 중요한 일은 하루씩 빠지게 될 수도 있겠지만, 결혼식 장례식등)
저는 저의 개인적인 친구들로 인한 쉬는날은 계획에 없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분도 맴버로 오신다면 좋겠네요 ㅎ
간단히 요약한 후 몇개 추가하자면.. 1. 아침에 오는시간 체크 (벌금) 2. 간단한 영어 단어 테스트 (성적 공개) 3. 휴관일전 저녁식사 4. 문과 공부하는 사람만(경험상 같은 계열끼리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5. 나이& 성별 - 제한 x (제 글을 보는 어린 분들이 저에게 제한을 둘것 같네여 ㅎ)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하실분 계시면 sjminw@daum.net 로 멜 부탁드립니다.
멜에 간단한 자기소개 (성별과 나이. 핸드폰등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제 번호를 안남긴 이유는 지금 폰이 없습니다 ;
그럼 모두 열공하시구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