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0일은 현풍장날입니다.
현풍에 계시는 아는 형님에게서 소구레국밥을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소구레는 소껍데기 안쪽에 붙은 지방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고추장 볶음이나 숯불구이를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근데 여기서는 국밥을 하시더군요. 집사람은 조금 느끼하다는데 아들은 쫄깃쫄깃하니 좋다는군요
저도 씹는 식감이 좋아서..그리고 뒷맛이 구수해서...
한가지 단점은 냄새가 살짝 나더라는것..
가격은 사천원
바나나빵은 추억이 생각이 나서 사봤습니다
요즘은 보이질 않던데....옆에 오방떡도 마찬가지로 요즘은 구경하기가 어렵지요
바나나빵은 세개 천원 오방떡은 세개 이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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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구레 국밥은 첨보네요..^^소구레 무침이랑 볶음은 너무 좋아하는데...이번주에 조아오빠가 사주려나....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저도 소구레볶음 좋아합니다. 우리처남이 음식을 꽤 좋아하고 잘합니다. 처남이 한게 더맛이 있더군요..처남은 재료를 아끼지를 않아서..
저두 저희 아부지가 직접 집에서 냉이 넣고 해주시는게 더 맛있다는..^^
저도 제 집사람이 해주는게 젤 맛있어요..
작년에 다녀오신 모양이내요..5월 10일..ㅎㅎㅎㅎ..소구레 질기지는 않던가요..지금도 4,000원 할런지..^^
아뇨...어제 갔다가 왔습니다. 5월10일이 아니라 5일,10일,,,얼마전에는 3500원이었는데 올라서 이제는 4000원이네요..
자구 가서 먹죠! 집이 현풍이라....십이리가 원조 소구레집이라는 말도 있던데....각자 나름 집들의 스타일이 있어서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집이 있더라구요. 장날에 오시면 살아있는 바다장어를 그 자리에서 잡아서 구워줍니다. 1접시에 15000원인데 맛도 있고 푸짐하니 꼭 드셔보세요.^^:
저는 현풍이 처가집이어서 가끔가는데 장날과 마주치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될까요..그것도 제가 못가는 날이 많아서...장어집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담에가면 한번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되지를 않네요..어제도 제가 가니 시장이 거의 파장이더군요...추워서 그런지 다들 일찍 닫고 가시더군요..봄이 되면 한번가서 먹어봐야겠네요..
소구레...맛있지요... 갑자기 군침이 팍~ 도는기... 돌아가신 친구 아버님께서 옛날 평리동 도살장에서 일을 하셨는데... 소구레를 많이 얻어 먹었지요... 교통사고 후휴증으로 세상을 떠나신 친구 아버님이 생각나네요.. 음식이 그렇네요..^^; 추억을 함께 맛볼수있어서...
사람이란 참 이상하지요...냄새, 소리, 맛 ..등 모든것이 어릴적을 생각나게하고 옛사람을 떠올리게하고 가슴이 아련하게 만들기도 하지요..어렵고 힘든시간이었어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모두 파스텔톤으로채색이 되어서 아름답게 만드는 힘도 있지요..
사진 잘보고갑니다 ^^
^^*
소구레 처음 들어봅니다... 얼핏 보기에는 양으로 보인다는...ㅎㅎ;; 국밥이 양이랑 선지 넣은 국밥 같네요... 선지는 못 먹어도 양을 좋아하는 저는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보입니다...ㅋㅋㅋㅋ
양은 소의 첫번째 위를 양이라고 부르고 소구레에 비하면 상당히 고급에 속하지요 소구레는 소껍질 즉 가죽에 붙어있는 지방질을 이야기 하지요..가격도 싸고 하지만 일부러 부탁해서 구하기 전에는 구하기가 싶지를 않네요..
바나나빵 요즈음에는 잘 보기 힘들던데... 용케 찾으셨네요..
현풍장이어서 아저씨가 나왔나 봅니다. 오방떡도 있었는데 배가불러서 그건 도저히 도전을 못하겠더군요..그래서 바나나빵만....
우와 ! 옛날에 아빠가 소구레,,, 로 맛있는 거 해줘서 먹었던 추억의 음식인데!!!!!!!!! 입맛이 비슷하신듯 >_< 우왕 ㅠ 정말 먹어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같이 추운날에 특히나 ㅠㅠㅠㅠㅠㅠ
옛날에는 소구레를 많이 먹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사람들 입맛이 점점 고급이 되놔서...그러다보니 저절로 없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지랑 같이 들어있는데 느끼하긴 한데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비위약하시면 못먹을지도;; 현풍장에 딴데는 없는 웅어회도 팔아요...
웅어회 파는걸 작년에 본것 같습니다. 장어파는곳에서 파는것 같던데...담에는 꼭 장어와 웅어회를 먹어봐야겠네요..
아~~ 추억의 바나나빵이네요~ ㅎㅎ
꼭 계란빵 맛입니다.....밀가루 계란..전지분유조금...대충 반죽해서 구우면 비슷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