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보다 괜찮은 기아가 또 하나 나왔다. 뉴 쏘렌토R은 싼타페보다 고속 안정성이 좋은 게 가장 큰 특징이고 실내의 마무리에서도 현대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외관과 파워트레인은 부분 변경이 맞지만 실내는 풀 모델 체인지 수준이다. 동력 성능은 싼타페와 비슷하다. 뭉클한 토크는 부족한 대신 꾸준히 속도가 올라가는 타입이다. 같은 값이면 싼타페보다는 쏘렌토R이 좋아 보인다.
쏘렌토는 기아 SUV 라인업의 핵심이다. 데뷔 이후 꾸준한 판매를 보였고 2009년에 나온 쏘렌토R부터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09년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이 나온 셈인데 내용 면에서는 그 이상이다. 요즘은 풀 모델 체인지와 부분 변경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우가 많다.
쏘렌토R은 부분 변경이지만 내부적인 개선의 폭이 크다. 기아에 따르면 쏘렌토R에는 신규 플랫폼이 적용됐다. 신형 싼타페와 공유하기 때문에 당연할 수도 있지만 부분 변경 모델에는 흔치 않은 일이다. 반대로 얘기하면 구형 대비 플랫폼 변경의 폭이 크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쏘렌토의 시작은 전통적인 프레임이었다. 성능은 좋았지만 승차감이나 감각에서는 트럭 같은 구석이 있었다. 하지만 2009년 4월에 나온 2세대에서는 모노코크로 변신을 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많은 SUV들처럼 모노코크 기반으로 전환을 한 것이다. 높아진 상품성으로 인해 판매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다.
올해 7월 출시된 쏘렌토R에는 외관 스타일링이나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다양한 편의 장비가 대폭 적용됐다.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를 감안해 편의 장비를 대폭적으로 늘렸다는 설명이다. 판매 목표는 국내 3만 5천대, 해외 23만대로 연 26만 5천대이다. 올해에는 연 3천대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나온 싼타페와 부분 변경된 쏘렌토R에서는 현대기아의 SUV 전략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 싼타페와 쏘렌토R은 기존 SUV 라인업의 기함이었던 베라크루즈와 모하비를 대체할 수 있는 개념이다. 두 모델은 3열이 있고 싼타페의 경우 롱 보디도 나왔다. 쏘렌토R은 아직 미정이지만 롱 보디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시대가 흐르면서 기존의 개념이 달라지는 경우를 보는데 자동차의 플랫폼도 마찬가지다. 플랫폼의 개념은 과거와는 많이 다르고, 예전 같은 방식으로 차를 만들면 이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 지금은 유연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능력이고, 플랫폼당 최대한 많은 차를 만드는 게 경쟁력인 시대이다. 대표적인 예가 폭스바겐 MQB이다.
EXTERIOR & INTERIOR
스타일링의 변화는 크지 않다. 신규 플랫폼이라는 말이 믿기 힘들 정도로 변화의 폭은 미미하다.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구형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전면에는 LED 포지션 램프가 기본 적용된 게 특징이며 코너링 램프와 안개등도 전 모델에 걸쳐 기본 장착된다.
뉴 쏘렌토R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685×1,885×1,700mm, 휠베이스는 2,700mm로 구형(4,685×1,885×1,710mm, 2,700mm)과 거의 같다. 단지 전고만 10mm 낮아졌을 뿐이다. 요즘은 전고를 낮추는 게 유행이다. 싼타페(4,690×1,880×1,680mm, 2,700mm)와도 거의 차이가 없다.
시승 행사에 나온 쏘렌토R에는 금호타이어 시티 벤처 프리미엄과 넥센 로디안 587 두 가지 타이어가 장착됐다. 사이즈는 235/55이며 알로이 휠의 사이즈도 19인치로 커졌다.
실내의 특징은 현대의 분위기가 난다는 것이다. 마무리나 질감에서 기아보다는 현대스럽다. 점진적이지만 실내의 체감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 대시보드의 플라스틱이나 패널 단차가 기대 이상으로 좋다. 하지만 시승차 간의 품질 차이가 일정치는 않다. 다른 차에서는 이보다 못한 경우를 봤다.
센터페시아도 기본적으로는 같은 판이다. 송풍구의 위치나 디자인이 같고 디지털 시계도 같다. 쏘렌토R의 급이나 실내에 탑재된 편의 장비를 생각하면 센터페시아 상단의 디지털 시계는 없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내비게이션 메뉴와 공조장치의 버튼은 파악이 쉽게 배열해 놨고 버튼의 크기 자체도 적당하다. 작동은 전부 터치스크린 방식이고 반응도 빠르다. 공조장치는 듀얼이 지원되고 1열 시트 양쪽 모두 3단계 냉난방 시트도 있다. 기어 레버는 기존의 계단식에서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슬라이드 덮개가 있는 컵홀더는 유럽차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기어 레버 뒤에는 자동주차 시스템과 파킹 센서, 액티브 에코 모드 버튼이 마련된다. 구형에 이어 이번 쏘렌토R 역시 후방 카메라 가이드라인이 스티어링 휠과 연동되지 않는다.
가죽 시트는 좀 더 편해졌다. 쿠션 자체가 탄탄하고 엉덩이와 등 부분을 잘 받쳐준다. 시트가 불편했던 기아의 선입견도 거의 가셔가고 있다. 시트는 모두 전동 조절이며 2명분의 위치를 기억할 수 있다. 가죽의 질감도 나쁘지 않다.
계기판은 디자인이 확 달라졌다. 가운데에 7인치 액정을 넣었다. 이 액정은 사이즈도 크지만 폰트가 예쁘다. 랜드로버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폰트다. 액정에는 잔여 거리와 연비는 물론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같은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내비게이션과 연동이 되는데 모니터보다는 계기판 액정을 보는 게 더 편할 때도 있다. 그리고 스티어링 모드와 핸들 열선 기능도 있다.
차체 사이즈와 휠베이스가 같기 때문에 2열 공간도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기아에 따르면 전고가 10mm 낮아지면서 시트 포지션도 낮아졌기 때문에 레그룸이 미세하게 늘어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는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는다. 2열에는 싼타페처럼 수동식 블라인드도 추가됐다. 쏘렌토R은 5인승이 기본이며 3열 시트는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POWERTRAIN & IMPRESSION
파워트레인은 200마력의 힘을 내는 2.2리터 R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다. 구형 또는 신형 싼타페와 동일하다. 현대는 한동안 빠르게 엔진을 업데이트 했지만 최근에는 다소 뜸하다. R 디젤이 나쁘지는 않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데이트 버전이 나와야 할 듯싶다.
뉴 쏘렌토R의 주행 느낌은 구형과 비슷하다. 구형이 워낙 크게 바뀌었고 뉴 쏘렌토R은 그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쓰고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약간 신기한 것은 시트에 앉았을 때 초기 쏘렌토의 트럭 같은 느낌이 아직도 희미하게 남아 있다. 싼타페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200마력의 2.2 R 엔진은 여전히 체감 성능이 수치보다 못하다. 강한 토크보다는 꾸준하게 힘이 나오는 편이다. 킥다운 시 뭉클한 토크감이 부족하다. 그보다는 가늘고 길게 뻗는 타입이다. 현대의 일부 가솔린 엔진과 비슷한 특성을 보인다.1~4단에서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각각 35, 60, 90, 130km/h이다. 3단까지는 기어비의 간격을 좁혀 빠른 가속력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5단부터 길어진다. 다른 6단 디젤 모델과 비슷한 세팅이다. 5단에서는 175km/h까지 가속되고 6단에 올라가면 가속력이 처진다. 싼타페처럼 쏘렌토R도 6단 190km/h에서 가속이 멈춘다. 평지에서 190km/h을 찍지만 좀 더 가속이 될 것처럼 보이는데, 속도 제한인 것으로 보인다.
체감 가속이 떨어지는 것은 변속기가 아닌가 싶다. 그랜저에 이어 적용된 앞바퀴굴림용 6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럽지만 어딘가 헐렁하다. 하체에 비교한다면 승차감 위주의 세팅이다. 변속이 잦은 상황에서도 세련된 작동을 보여주며 정차 시에도 충격은 없다.
고속에서의 안정성을 본다면 싼타페와는 다른 차다. 잠시만 몰아 봐도 안정성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직진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마음이 편하다. 여기에는 스티어링 감각이 가장 큰 이유이다. 일단 중심 부분에서 유격이 없고 반응 자체도 빠른 편이다. 플렉스스티어는 노멀과 컴포트, 스포트 3가지 모드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스포트 모드가 가장 좋아 보인다.
쏘렌토R은 전반적으로 싼타페보다 탄탄하다. 하체도 그렇고 시트 쿠션 자체도 탄탄해서 롤 자체가 적다. 낮은 속도에서는 모르겠지만 일정 속도 이상의 영역 또는 코너를 돌아나갈 때는 안정감이 더 좋다. 2009년에 쏘렌토R을 시승했을 때는 분명 대단히 고급스러운 승차감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분명 뉴 쏘렌토R이 더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와 같은 느낌이 아닌 것은 그 사이 다른 차들도 더 발전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브레이크도 일반 운전자가 다루기 쉬운 세팅이다.
뉴 쏘렌토R은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편의 장비를 대폭 추가했다. 쏘렌토R을 살 수 있는 소비자의 취향을 십분 고려한 결정이다. 기아에서는 여러 경쟁 모델을 꼽고 있지만 직접적인 상대는 역시 싼타페이다. 기아로서는 같은 급의 현대보다 경쟁력 있는 모델이 하나 더 나왔다. K5와 쏘나타처럼 같은 값이면 싼타페보다는 쏘렌토R이다.
지난 12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는 최근 출신한 '뉴 쏘렌토R'의 시승행사가 열렸다. 뉴 쏘렌토R 2.2 4WD 모델을 타고 화성공장(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을 출발해 화성시 서신면의 전곡항까지 왕복 62㎞ 구간을 달려봤다.
▲ 기아차, 뉴 쏘렌토R의 전측면 모습 /박성우 기자
우선 차량의 첫인상을 나타내는 차량 전면부는 사람의 눈썹과 같이 LED 포지션 램프를 장착해 더욱 강렬한 눈매를 완성했다. 차량의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자 시속 100km까지 아무런 제약 없이 속도가 치솟기 시작해 디젤차 특유의 우수한 초반 응답성을 보여줬다. 시속 120km를 넘자 바람의 의한 풍절음(차량과 공기가 부딪혀 나는 소리)이 들리기 시작했다.
코너를 부드럽게 도는 선회능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시속 70~80km 구간의 코너를 도는 상황에서 차량이 바깥쪽으로 빠지는 언더스티어 현상이 발생했다. 물론 SUV 차량의 선회능력은 높은 전고와 차체 크기로 인해 세단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타본 신형 싼타페에 비해서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공을 들여 개발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만족할 수준의 선회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싼타페 같은 풀모델체인지 차량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차이가 있다"면서 "뉴 쏘렌토R이 개발 면에서 싼타페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얘기가 내부에서도 제법 나오는 상황"이라고 시인했다.
뉴 쏘렌토R은 연비 부분에서도 공인연비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승한 뉴 쏘렌토R 2.2 4WD 차량의 공인연비는 L당 12.4km지만, 실제 주행 연비는 L당 7.4km지 떨어지기도 했다.
편의·안전장치는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뉴 쏘렌토R에는 기아차 K9에 장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 '유보(UVO)'가 탑재됐다. 또한 주행 중 뒤쪽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레이더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사전 경보를 전달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됐다.
이날 뉴 쏘렌토R 시승에 참여했던 기자들이 공통적으로 미흡하다고 느낀 것은 진동이 심하다는 것이었다. 소음, 진동, 정숙성(NVH·Noise, Vibration, and Harshness)은 최근 도심형 SUV 차량의 가장 중요한 해결과제로 꼽힌다. 과학적으로 멀미는 자동차 등 이동수단의 가속도·진동에 의한 자극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멀미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언(斷言) 할 순 없지만, 다수의 시승자들이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면 기아차로서도 점검해 볼 부분이다.
뉴 쏘렌토R은 2009년 출시된 쏘렌토R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형) 모델이다.
뉴 쏘렌토R은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5146대가 판매되며, 기아차의 17개 차종 가운데 7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29%(6174대) 줄었다. 쏘렌토R은 지난해까지 중형 SUV 시장 최강자로 군림했으나, 지난 5월 출시한 싼타페가 지난달 1만대 이상 판매됨에 따라 2위로 내려앉았다.
뉴 쏘렌토R은 2.0L, 2.2L 엔진을 장착한 두가지 모델로 동급의 신형 싼타페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특히 뉴 쏘렌토R은 싼타페에도 적용된 신형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형제차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비슷해졌다. 가격에도 뉴 쏘렌토R(2645만~3813만원)은 최대 140만원 올라 신형 싼타페(2802~3776만원)와 비슷해졌다.
투루먼님 명차를 타시네요... 저도 인생의 두번째 차가 코란도 602el 이었습니다 비록 가속력은 쓰레기였지만 그 안정성과 미친듯 타고 다녀도끄떡없음... 논에 들어 갔다 아무렇지 않게 빠져 나온기억이.. 이번에 차를 사면 십년 생각하기에 렉스톤만 보인다는.. 친구가 산타페를 구입한지라 친구가 산타페 사지말라내요 이건 진짜 아니라고ㅋㅋㅋ
첫댓글 안사.
수동은 있나
현기차...OUT!
너무 길지만 대충보니 엔진이나 안에 기술력은 구형이랑 똑같고 편의장치랑 디자인만 다꾸고 신형이라고 비싸게 팔고있습니다 이거네
이쉐리들 외면받아야 정신차림 안사!!
어차피 현기
어차피 박근혜 랑 똑같은 생각
기아는 진짜 내부 옵션이 너무.ㅜㅜ
어짜피 기아가 현대 기아 아님?
다르다는 인식 시킬라고 저러는거 같은데ㅋ
누굴 바보로 아나ㅋ
별루라던데 이기자는 약빨고 탔나 현기 내부에서도 산타페보다 딸리는거 인정했고 시승한사람들 대부분이 멀미증세를 보였다더만....
이왕 이렇게된거 빨리 자동차 시장개방되서 현기차 피눈물흘리는거보고싶다
갠적으론 3000만원주고 국산차 탈바엔.. 수입중고로 갈꺼같음요.. 나라면 티구안 중고가겠음..
저두 차사면 그래야지 했지만 막상 안되지더라구요
그래서 신차사야지해서 qm5사야지 했지만 부모님만류로 쏘렌토 알샀네요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지 정이안가더라구욧 하지만 무지잘나갑니다 브레이크 밀리구요
기아 SUV 브레이크는 으뜸이죠. 밟아도 안 멈춘다는....
기아차는 차 사자마자 해야될건 ㅋㅋ 브레이크 업이죠 저도 물론 업을 했지요
멀미 난다고 기자들한테 졸라게 까인 차죠.
푸락셀이 아니네요. 어쩐지 가속이 느리다했더니
가속이 어쩌고 승차감이 어쩌고 이젠 필요없고...원가절감을 위해 얼마나 빼쳐먹었는지 그거나 밝혀라.
집 앞에 쌍용차가 있어서 매일 출퇴근할때마다 렉스톤w 검정색 보는데........ 점점 마음에 듬.... 심히 지를까 고민중..... 고민중..... 완전 남자의 차 같음..
저도 쌍용차 타는데 정말 좋습니다 저는 슈렉^^
투루먼님 명차를 타시네요... 저도 인생의 두번째 차가 코란도 602el 이었습니다 비록 가속력은 쓰레기였지만 그 안정성과 미친듯 타고 다녀도끄떡없음... 논에 들어 갔다 아무렇지 않게 빠져 나온기억이.. 이번에 차를 사면 십년 생각하기에 렉스톤만 보인다는.. 친구가 산타페를 구입한지라 친구가 산타페 사지말라내요 이건 진짜 아니라고ㅋㅋㅋ
2010년 쏘알 타고 있는데 주행중에 시동 2번꺼졌다 ㅆㅂㄴ들 원인도 못찾아낸다
요즘 타기도 좀 불안하다.. ...........쓰레기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