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22일부터 '2023년 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진]

9월12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서울강남지사 사옥서
부동산 데이터 분석·실습 무료 교육...선착순 40명 대상

한국부동산원은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22일부터 9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3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이 초점을 맞춘 행사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총 14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으로 구성)이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1차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8강의 부동산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및 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

10월 중순 개설 예정인 2차 아카데미에선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www.bigdata-realestate.kr)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이종분야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 사례를 다룬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 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