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러브는 항아리 나팔꽃 모양으로 잘못 길들여 사용하다가 사용 반년만에 끈 이 끊어져 어쩌다보니 타업체에서 끈을 갈았지만 실장님과 첫 상담을 하고 보정을 받아 신세계를 느끼고 어느덧 12개째 글러브를 맡긴 단골이 되도록 해준 글러브 입니다
상담을 통해 그동안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개념들을 고칠 수 있어 야구 실력이 많이 늘었음을 체감했고 야구가 점점 더 즐거워졌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한 탓에 수명을 다했다고 판단을 해 마지막으로 모습 후기로 남기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게 반년만에 끈이 끊어진 글러브가 실장님 손을 거치니 7년동안 끈이 한번도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실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7년을 사용해도 글러브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사용 흔적이 담긴 포구면입니다
조금 더 관리 해줄걸 후회도 되네요ㅜ
내일 새글러브 들고 공방 방문 하겠습니다
야구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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