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1273E5104A1D429D1B)
용도: 버퍼-발 각질 제거, 크림-발 각질 및 굳은살 생성 감소, 피부보호
용량: 버퍼 1개, 크림-75ml
가격: 샌드 풋 파일-6,000원, 풋 발삼크림-15,000원, 세트 가격: 19,000원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643124A1D42CA10)
따로 살 때보다 세트로 살 때 2천원 더 저렴하네요.
샌드 풋 파일은 한 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풋 발삼 크림은 75ml라 적은 것 같지만 소량만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4인 가족 기준으로 해도 몇 달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1~2회 사용기준)
따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일반 브랜드 스킨 가격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발 각질 제거는 물론
발을 보호, 관리할 수 있으니(굳은살, 각질 감소, 보습, 피부보호 등)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굳은 살 제거 면도기인 크레도까지 3종 구성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각질 제거 후->굳은 살 제거->보습 크림으로 마무리!)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643124A1D42C90C)
티타니아 제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우연히 자주 가던 카페에서
어떤 사람이 작성한 리뷰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그게 '크레도(굳은 살 제거 면도기)' 후기였는데 발꿈치의 하얗고 노란 각질과
우수수 떨어진 굳은 살들이 왜그리 지저분해 보이던지;
하지만 제 발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래서 티타니아 몰에서 체험단을 신청하게 되었고,
당첨이 돼서 풋케어 2종을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각질 제거용 풋 파일과 발 보습 크림인 풋 발삼 크림 2종!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78134A1D434004)
사실 그전까지는 발 관리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맨발로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발을 보여 줄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중한
자신의 발을 위해서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습니다.
발이 지저분한 것이 창피한 것이 아니라 지저분한 걸 알면서도
개선하지 않는 것이 창피한 것이겠죠.
![](https://t1.daumcdn.net/cfile/blog/121643124A1D42C90D)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2EB104A1D441B31)
발은 27개의 뼈와 이것을 연결하는 39개의 관절, 38개의 근육,
107개의 인대와 신경, 핏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제 2의 심장'이라고도 합니다.
발은 신체 뼈대구조의 기본 토대로서 , 척추와 체중을 지탱 해주고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여
피부손상으로 신체를 보호하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보통 피부관리는 자주 하면서 발관리는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죠.
세상 위에 반듯하게 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하루종일 날 위해 수고하는 발!
"발아, 니가 수고가 많다"
그런 수고하는 발을 위해 수많은 풋케어 제품이 있지만 6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일 브랜드 티타니아 제품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1643124A1D42CA0F)
![](https://t1.daumcdn.net/cfile/blog/13762C114A1D451CD7)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643124A1D42CA10)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62C114A1D451CD8)
![](https://t1.daumcdn.net/cfile/blog/131643124A1D42CA12)
[사용 이미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BA9144A1D45715A)
남자친구의 발입니다. 샌드 풋 파일 1회, 풋 발삼 크림 1회 사용했습니다.
다른 커플들은 얼굴에 팩할 때 우리는 발에 투자했어요^^
안 놀러 가고 무슨 발 관리냐고 투덜거리던 남자친구도
사용 전, 후 효과를 보더니 자기한테 달라고 그러는 걸 간신히 다시 가져왔네요;;
남자친구의 발 상태는 각질도 많고, 전체적으로 벗겨진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살짝 갈라진 부분도 있었어요. 꽤 오래 문질렀고, 각질이 밀가루처럼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4BA9144A1D45715B)
이건 제 발꿈치 입니다. 역시 각각 1회씩 사용했죠. 사실 샌드 풋 파일을 처음 봤을 때
약간 거칠어서 발에 사용할 때 따갑거나 자극이 있을 줄 알았는데 굳은 살 때문인지
전혀 따갑거나 자극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시원하다거나 그런 느낌도 없고, 그냥 아무 느낌이 없었습니다.
사용 전 제 발 상태는 하얀 각질이 일어나서 지저분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것이 아니지만 가끔 신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발이 너무 아파서 다시는 신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또 신게 되네요;
발 관리라곤 그냥 핸드워시로; 잘 씻어주고, 풋 스프레이를 가끔 뿌리는 정도였는데
냄새도 냄새지만 불쾌하고 찝찝한 기분이 늘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샌드 풋 파일로 문질렀을 때 생각보다 많은 각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결 매끈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샌드 풋 파일만 사용했을 때는 갈라진 부분 관리나 각질이 완전히 제거됐다는
느낌이 조금 부족했는데 풋 발삼 크림을 사용하면 자연스레 마사지를 하게 돼서
필링과 마사지를 마친 피부처럼 시원하고 촉촉해집니다. (저도 모르게 계속 발을 만져보게 된다는;)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643124A1D42CA10)
풋 발삼 크림은 향이 좋고,(약간 플로럴한 향이 가미된 로션 향)
발림성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색상도 그렇고 질감이 마치 생크림처럼 끈적임 없이 부드럽습니다.
갈라진 발바닥 사이를 자연스럽게 메꿔주는 느낌이 들고,
크림을 바른 후 한동안 끈적거리기 때문에 30분 정도는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용기 뒤에 크림의 효과나 사용방법 등이 한글로 설명이 써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사용시간은 남자친구는 10분 정도, 나는 4~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말리는 시간 제외)
[사용 동영상 (15초)]
샌드 풋 파일로 문지른 후 풋 발삼 크림을 바르는 과정을 짧게 편집해봤어요.
샌드 풋 파일을 그리 힘들여서 문지르지 않아도 각질이 잘 제거됩니다.
가루가 날릴까봐 걱정했는데 한 군데에 잘 모아 놓으면 쉽게 날리지는 않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643124A1D42CA10)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754114A1D462F3B)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643124A1D42CA10)
[티타니아 풋케어 2종에 대한 최종 평가]
장점: 샌드 풋 파일->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점,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하고,
양면이 거칠기가 달라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점, 전혀 자극이 없는 점 등
풋 발삼 크림->소량만 발라도 오래 가는 충분한 보습력(발이 한결 부드럽고 보송보송해지는 느낌),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끈적이거나 답답하지 않다.), 굳은 살, 각질 생성감소 효과 등
단점: 샌드 풋 파일->사용 후 씻어내도 풋 파일에 각질이 끼는 점(씻어낸 후 당시에는 보이지 않지만),
굳은 살 제거에는 효과가 없는 점, 오래 사용하면 팔이 아픈 점(고리 형태이거나 손잡이 부분은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구두칼이나 우산처럼)
풋 발삼 크림->바른 후 한동안 말리고 있어야 하는 점 (한 10분 후에 방바닥에 발을 내딪었다가
발자국을 찍는 걸로 모자라 미끄러질 뻔;;)
*처음에 포장을 뜯을 때 잘 뜯어지지 않아 애를 조금 먹었어요.
조금 더 뜯기 쉽도록 점선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도-샌드 풋 파일>
만족도 ★★★★
가격 ★★★★★
디자인 ★★★☆
사용감 ★★★★
<만족도-풋 발삼 크림>
만족도 ★★★★
추천하고 싶은 대상(샌드 풋 파일)
1. 발의 하얗고 지저분한 각질 때문에 샌들 신기가 두려운 분
2. 정돈되지 않은 각질 때문에 스타킹 올이 나간 경험이 있는 분
3. 발의 굳은 살과 각질 때문에 맨발 보이기가 두려운 분
추천하고 싶은 대상(풋 발삼 크림)
1. 갈라지고 굳은 살이 배겨 보기 안타까운 발을 소유하신 분
2. 부모님의 발 건강관리 용품으로 선물하고 싶으신 분
3. 발관리는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거나 귀찮으신 분
▶발관리=발을 차게 하면 감기에 잘 걸리고 혈액순환에도 장애를 가져오는 만큼
발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발톱을 너무 짧게 깎으면 자라면서 살을 파고 들 수 있다.
따라서 발톱은 너무 깊이 깎지 않고 날카롭지 않게 다듬는다. 발톱을 깎을 때는 반원 모양이 아닌 직선으로 깎아야 한다.
일상에서 틈틈이 발가락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발끝으로 5초 동안 서 있거나 앉아서는
발가락을 양옆으로 5초 간 벌려주면 발의 피로가 풀린다. 인체 각 부위와 밀접한 반응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샤워 후 5분 정도 발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족욕은 잠자기 전 물의 온도를
43~47도로 맞추고 20분 정도 발을 담근 후 찬물에 발을 씻어준다.
족욕이 끝난 후엔 생수나 따뜻한 차를 마셔 빠져 나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준다.
플랫슈즈를 구입할 때는 무조건 굽이 낮은 것보다는 쿠션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딱딱한 가죽 소재보다는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하고, 굽의 높이는 2~4㎝가 관절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