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
이라크 파병으로 인해 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요즈음, 한편의 전쟁영화가 개봉 될 예정이어서 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6.25 전쟁 발발 50주년을 기념하며 만든 전쟁 영화로 막대한 제작비와 영화배우 장동건과 원빈이 출연하여 크랭크인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개봉을 며칠 앞둔 강제규 감독은 한국 전쟁이 우리나라의 마지막 전쟁이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영화를 찍었다고 전한다. 한국전쟁 당시 형제인 진태(장동건 분)와 진석(원빈 분)의 가슴 절절한 형제애와 전쟁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린 그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담은 영화로 경남 합천에서 찍은 대규모 전투장면이 공개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경남 합천 용주면의 평양시가지 세트장은 십여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여되었으며, 2만여평의 부지위에 극장, 병원, 미용실, 선술집 등을 재현한 50채의 평양시가지 모형외에도 삐라, 현막, 벽보 등이 당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 태극기휘날리며 세트장은 없어졌다.
* 황매산 정상 >>>>> 자세히보기
48일간의 혈투가 벌어진 전투씬은 경남 합천 대병면 황매산 정상에서촬영 되었다. 합천호 푸른물 속에 산자락을 담그고 하봉, 중봉, 상봉 등 세봉우리로 정상을 이루어 수중매로 불리는 황매산(1,108m)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겨울에는 새하얀 눈과 독립봉에 불어대는 혹한 바람으로 매서운 겨울산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 대관령 >>>>> 자세히보기
압록강에서 벌어진 겨울 전투신이 촬영된 곳은 대관령이다. 추운 날씨와 예측 불가능한 기상으로 인해 자연과의 싸움이 더 힘들었다고 한다. 삼양 대관령 목장은 해발 850~1,470m의 강원도 대관령 일대 600만평의 고산 유휴지를 개척하여 초지로 일구어 우리나라 산지 축산을 선도하였으며 푸른 초원과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떼와 함께, 멀리 강릉과 주문진 시내 너머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이다. 목장의 정상인 황병산은 동쪽으로 강릉 경포대, 주문진, 연곡천, 청학동, 소금강계곡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목장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대초원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 자세히보기
가난하지만 가족들간의 훈훈한 정과 형제애를 엿볼 수 있는 영화초반부의 종로거리가 촬영된 곳은 야인 시대 촬영장인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이다. 영화 초반부의 구두닦이 형 진태와 장난꾸러기 진석의 따뜻한 형제애가 드러나는 종로거리 장면과 어머니와 형의 약혼녀 영신, 조카들과의 애틋한 사랑이 펼쳐지는 부분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부천 영상문화 단지 내의 야인시대 촬영장에서 촬영되었다.
관련 홈페이지
합천 문화관광 http://culture.h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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