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환의 영화읽기 사이트에 들어가사 '영웅문'리뷰를 읽다가 알았내요
김용이 바로 그 '명보'의 주필이자 사장 그리고 사주를 맡고 있었네요
지금도 이분이 생존해 계신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무협소설을 '명보'에도 연재했고 '명보'는 사주인 김용때문에 유명해지고 권위가 생긴건지
아닌지 참 궁금하네요
'명보'가 어떤 언론인지가 너무 궁금해요
객관적이고 진실만을 보도하는 언론일지 아님 특정인물(진숙분)의 나팔수를 자처하는 언론인지....
'명보'가 레슬리를 위해서 많은걸 해왔고 하고있다는건 알지만 레슬리 살아생전에는 그렇다치더라도 사후엔 너무 객관적이지 못한 기사만 올리는 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진숙분 얘기만 독점으로 올리질 않나 그냥 그런 추모글 정도만 보였고 그렇게 권위있고 중립적인 언론이라면 차라리 왜 레슬리가 그렇게 갈 수밖에 없었는지 좀 심층적으로 다뤄줬음 좋았을텐데 삼류 찌라시들이야 이얘기 저얘기 만드느라 바쁘다 치더라도 지들의 20년지기 친구이자 지지자였던 레슬리의 죽음을 그냥 '자살'로 치부해버리기엔 좀 미심쩍은 부분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리 일말의 의심도 없이 진숙분이 말만 고대로 옮겨 적고만 있는지.....
첫댓글 숙뿐이 얘기만 나오면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리고 그여자 사진보니까 굉장히 차갑고 매섭게 생겼더라구요. 하고 싶은말은 많지만 인신공격이니 뭐니 할까봐 무서버서리..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