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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한켠에서 시작된 파장이 물결처럼 몸으로 번져나가
주체하기 어려운 떨림으로 전해져 옵니다... 뭐지 뭐야???!!!!
난 아직도....
소풍 날짜 잡아 놓은 아이처럼 콩콩 뛰던 그 여린 감성이 살아 있는줄 알았습니다....--__--;;;
대학 첫 미팅 그 떨림인줄 알았습니다....ㅜ.ㅠ
에잇...참!!!!
그냥 배가 고픈 겁니다....우쒸....
가슴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구 위장이었다닛...!!!!!
늦어진 시간 탓에 식사는 그냥 패쑤!!!...
고구마 한조각 들고 약속장소로 달려 갑니다^^;;;
모임 1/4 날
첫번째 모임장소...
삶을 엮어가기 위해 본능만으로 악악!!! 거리며 살아 왔던지라
향긋한 분내음이 그리웠다는 마음을 숨기진 않겠습니다^^;;;..
근데 이거 뭐지???!!! 뭐얌???
칫!!!
거의 짐승에 가까워진 양의 탈을 쓴 늑대 셋???!!!!...씩이나...
좌절!!!...포기!!!
가슴에 상처가 많은 짐승은...
악독해지기 보단 오히려 체념에 익숙해 집니다....--__--;;;
생존만 하기에도 남은 삶이 너무도 벅차서 그럴지 모릅니다....쩝!!!!
비겁한 변명이라 하지 말아여...삶이 그렇게 살아도 힘들다 말하잖아여....훌쩍..!!!!
참 다행입니다... 그리고 행운이네여...^^
잠깐 인사에서 묻어 나는...,
잘 웃어주는 배려...
살짝 살짝 위험수위를 오르내리는 말들에도
지혜롭게 대처하는 현명함을 갖추신 칵테일님^^;;;...
뭐... 출발 때까지는 그녀의 숨겨진 날카로움을 모르는
무늬만 늑대 세마리(?)... 희희낙낙합니다^^ ㅋ
가는 길... 늘....궁금해 하던 서해대교 아래 휴게소에 들려달라고 청을 넣습니다^^
아싸~!!!!
행담도 휴게소...
흠칫!!!
가을바람만 지나 가네여...--__--;;;
코메디 프로에 나오는 남자들만의 인사같은... 단순 단어들의 조합... 그것들만 허공에 허허롭게 떠 다닙니다...
역시 자연의 섭리인가 봅니다...
여신들과 함께여야 활기로워 진다는 진리!!!
아무리 좋은 곳이어도 숫컷들만의 모임은 걍... 그렇다능..--__--;;;
여인없는 곳엔 다신 아니 가리라 맘 다잡고 출발~!!!! 히힛^^
좋은 모임은
해피한 상상으로 시작되고 현실도 그렇게 만들어 집니다...^^
최종 집결지 군산 모 아파트 비좁은 주차장에
꼬깔콘들이 이쁘게 공간확보 해 놓고 있습니다...
'역시 배려는 뛰어나^^ 회원님들을 위해!!! 주차장 점령(?) 해 놓으셨네??? '
이사 오는 분들의 편의를 위한 관리실의 사전 조치였다는 것은 상관없이 슝슝~!!! 패킹완료!!!
운산님... 전 년에도 살신성인의 진수를 보여줬다는데...--__--
나... 바람은... 몇번의 생을 다시 산다해도 쉽지 않을 일을 해 내십니다...
거의 삼십명의 인원을 제집에 들이시고,
먹거리 준비해서 요리하고 먹이고...
정리까지... 으음...--__--;;;
자신의 인생도 벅차 울컥할 때가 한 두번 아닌데... 수십 타인들의 수발을 들어주다니...!!!!
대대손손 번창하시란 말씀은 감히 드릴수 없어도....
올해 가기 전 꼭 좋은 여인 만나 행복하시길 빌어 봅니다^^
뭐... 그리되면 내년쯤에는 두분께서
우리 두배로 행복하게 해 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음...으음...기대기대^^ ㅋㅋ
창 너머로 보이는 어두운 바다까지 포근한 밤입니다^^
첫째 날
헉??!!!!!
여객선 아닌가여???!!!
저처럼 작은 배에 내 남은 생을 맡겨도 정녕 좋다는 말인가염???!!!
이런건 아니잖음???!!!
조금 더 큰 배로 한번에 움직이는 것이 옳지 않겠슴???... 나 어쩜???!!!!
산처럼 쌓여있는 먹거리를 옮기면서 내 걱정도 그만큼 쌓여만 갑니다....--__--;;;
근데... 사람 마음 '조석변'이라는게... 이힛^^
마음이 바람개비 같은 나는... 오분이 지나지 않아 방실방실합니다^^;;;
해상 청룡열차 타본적 없으면 말을 마로....^^;;;;
붕붕 날아 갑니다^^....
뱃머리에 부딪혀 포말로 산산히 허공에 뿌려지는
바다의 환희를 모르면 말을 말라니깐???!!!!
꺅꺅꺅~!!!!
짙푸른 심연 같던 내 걱정은 그렇게 허공에 빛처럼 뿌려집니다^^;;;
어쩜어쩜???!!!!
뭐 이리 앙증맞고 귀여운거임???!!!
예가체프 대장님의 능력인가여???^^
꼬소꼬소한 커피의 일종인줄만 알았습니다...아항...이 분 藝家體䬌 였던가 봅니다^^
어쩜 이런 곳을...??? 신기방기!!!^^
'작은 제주도 생각하셈^^' 했던 님의 말씀에 동의함!!! 뙁뙁또앙!!!!
이쁜 섬에 앙증앙증한 팬션....^^
랄라룰루^^ 기분 업업!!!
운산님 댁에서 도란도란 대화에 잠 설치셨던 분들도....
춥고 추웠던(?) 찜질방에서 오돌오돌 날 새기만을 기다리셨다는 분들도
입꼬리가 광대까지 올라 갑니다^^
으뜨케...찜질방이 '오한 극한체험'이었을까.... 나쁜 쏴장님 같으니라구...!!!!
운영자의 모임인줄 알았습니다^^;;;
몸과 정신 모두 튼실건강한 카이님.... 11kg 감량하셨다는데... 아직도 그 건강 그대로~!!!! 대단대단...
뵙기는 처음입니다... 이런 저럼 모임 잘 챙겨주시고 본인 주관 모임도 활발하고...
으음...실타래 같은 남녀관계의 처음과 끝을 쥐고 계시는 영민님^^...
상담환영!!! 결과는(?) 예측불허...!!!! ㅋㅋ
감수성 예민하고... 게다가 심미안적인 자질을 갖추신 분....
늘 조용하지만 필요할때 등장할 줄 아는 센스쟁이 유반장님^^
그만큼 좋은 모임이라서 오신 것이라 생각함...!!!! 맞다고 해줘욤~~^^ 애교애교~~
1 km 전방에서도 육안 확인 가능합니다^^;;;
까만 바탕에 섬뜩!!! 해골문양과 커다란 묘안으로 위압감을 퐝퐝 심어주시는 삿뽀로 인어님^^
어디선가 폭주족들이... 할리 몰고 나타나...
'인어!!! 빨리 가자!!!' 하면 툭툭 털고
바다 가르며 사라져버릴 것만 같은 불안함도 함께 주는 그녀가 칼을 듭니다!!!
완전 무섭!!!이 아니구 어쩜???!!! 요리도 잘함???!!!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바닷가에서
릴 휘감아 던지던 여인의 또 다른 모습에 깜놀!!!... 뭐야 이 여인??!!!
상남자 조차도 주눅들게 하는 변화무쌍한 카리스마...!!!
칫...!!!! 나만 완전 미워하는....
선상낚시???!!!!
멀미약 먹어야 하나??? 키미테 붙이고, 먹고 할까???...는 무슨...
어찌어찌하다가 등짝 떠밀려 배에 실려집니다...^^ 승선이 아닌 짐짝처럼 투툭!!!!
뭐지 이 불길함은??? 그때 알았어야 하는 것을....큽!!!
'내 오늘 군산 앞바다 어류들은 끝장을 내리라'하던 그 오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절망으로 바뀌어 가고...흡...!!!!
과연 내 손이 내 것인지
그냥 허공에 너풀 거리는 뱃머리 깃발인지...
삐걱거리는 관절들이 비명을 지를 무렵부터
내 낚시 줄이 어디쯤에서 춤을 추고 있는지 의심스러워져만 갑니다...--__--;;;
풋!!!!^^
이럴때 '같은 배 탔다!!!'라는 말 쓰는거 맞습니다^^
영국신사 같은 이미지의 이산너머님 캄솨캄솨^^....
낚시 드리우는 시간보다 뒤틀려버린 세상만큼 얽힌낚시줄 푸는데 더 많이 할애해야 하고...
'옆 사람 낚시줄 낚기'에 더 재미 붙어버린 내게 동질감을 느끼게 해준 유일한 사람^^
선수 줄에 얽혀 그녀의 불쾌함을 느낀 순간!!! 줄 투툭 끊어내고
선수들에게 낚아 올려진 '생선 나르기'로 전업해버린 나와는 또 다릅니다^^;;;
은근한 끈기의 남자^^
참 괜찮은 남자 아닐런지???!!!!
뭐... 조수 결과는... 묻지 말아주시는 센쓰!!!!^^ㅋㅋ
어둠이 내리는 섬 끄트머리 팬션에서 잔치가 벌어집니다^^
선수님들께서 제법... 우럭으로 성과 올려 주시고
선장이 포인트 잘 못 찾아준 댓가(?)로 얹어주신 병어로 잔치잔치!!!
살아생전 이렇게 끊임없이 먹고 즐기던 때가 언제였나 싶습니다...^^
완전해피!!!!!!!!!!!!!!
서울서부터 200Km 넘게 과속하지 않고(?) 날듯이 달려와준 퍼스트 월드님 칼잡이 자처하십니다^^
그냥 몸 좋은 아저씨였던 님께서 칼 잡자마자 휘몰이장단에 맞춰 춤을 춥니다!!!!
일반 식칼이었기 망정이지 손에 익은(?) 사시미 칼이었으면 우린 다 주거쓰~!!!
그 현란한 칼춤!!!!^^
살짝 터프해 보이는 데다가 말수도 적고... 단어구사 거친 상남자 스퇄의 이 남자.. 말 쫌 들어보소....
'이런데까지 나와서 여인들 부려 먹음 안뒤야~!!! 뼈있는 닭늠 쉐키 남자가 조사 주야지^^'
마음은 비단결 아닌가염???....
보들보들^^;;; 야들야들~~^^
느낌 오시나여???... 아 조으다^^
음식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지만.....
맛 잘 모르는 나님도.... 감탄감탄^^
맨 입으로 먹어도...
밥이랑 먹어도...
그냥 냄새만 맡아도 황홀황홀합니다^^
이런 미치도록 멋진 쉐프님들 같으니라구...!!!!!!
소화에 자신없어... 깔작거린다고 야단만 맞던 입맛에 완전 신세계를 열어주신 님들 꼭꼭꼭!!!
올해 가기 전에 짝 만나시옵고...
내년에는 두배로 맛난거 해주세욤~^^ 부비부비~~^^
기분이 저기압일때는
고기 앞으로 가라!!!!
만고의 진리이자... 복음보다 우선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정말???!!! ㅋ
넘사벽....'남의 살'의 치명적 유혹!!!!
두 송이의 꽃이 살곰살곰 다가섭니다...**^^**
아직 참 어린데다 몸매도 여리여리한데 어찌하여 언니 오퐈들 틈에 있는건지...???
순발력과 적응력 모두 너무 탄력적이어서 있는것 자체로 빛나는 꽃가람님^^
두 꽃송이 곁에 다가섰다가
혹여라도 시들면 어쩌나...
향기가 숨 죽이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다 결국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했습니다--__--;;;
오랫만에 뵙는 꽃달임님^^
고기 앞으로 오신 것을 보면 기분이 꿀꿀하셨던것 같은데 살펴드리지 못했습니다...지송지송...^^
일사불란~!!!!
준비조...!!!
요리조!!!!
맛.사.조!!!
정.설.조!!!^^
존재감은 잠시 숙소에 내려 놓고
조심조심 살금살금 뒷정리하시지만 빛이 나네여^^
밤하늘에서 별님 내려온 줄 알았슴....^*^;;;
정신없이 널려있던 먹거리들과... 잔치 후에 떨구어진 흔적들로 소란스럽던 식탁위가...
유투님 지나가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산삼뿌리 얻어먹고 하는 립써비스 아님...^^ㅋㅋ
그렇게 시끄럽던 식재료도....
남아있던 음식들도....
비명소리 같던 음식물 잔여분도.... 조용히 입을 닫습니다
치워진다는 것보단...
제자리로 돌려 놓아 편안해지는 그런....^^
물론....
라이온스님의 협조로 그리 정돈되는거란거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두분의 정리로 하루를 접습니다^^
몇분 더 계셨는데.... 닉을... 제가... 잘...크윽...!!!
지금에라도 쌩유쌩유~~^*^;;;
우리는 재능기부해 주신 당신들을 무한사랑합니다^^
쎈스 덩어리(?) 벙주 예가체프님이 선물하신 로또 꼭꼭꼭 맞으시길..!!!!
더불어 나도 묻어가는 날렵함...ㅋㅋㅋㅋ
둘째 날
새벽 녘 누군가 옆구리를 쿡쿡 찌릅니다....
옛적에 관심있고 따로 만나고 싶으면 일케 옆구리 찌르고 그랬다지???
흐뭇흐뭇^^...
누굴까나??? 작게 실눈 뜨고 둘러보면 어두운 적막만 가득....뭐지 뭐얌???
잠 들만 하면 또 쿡쿡...!!! 우쒸...
잠 들때에는 분명 한사람 한사람 11자로 얌전한 배치였던 것이 얼라리어???~!!!!
H형태가 되어있습니다...?!!!!! 누구얌???
그 두툼한 발로 내 옆구리 찔러댄 늠이 언늠이얌???!!!
버럭버럭!!!!...
기대했던 님이 아니어서 화낸거...아닌...거...맞나???ㅋㅋㅋ
찔끔!!!
덩치에 밀립니다....--__--;;;
돌아 갈때도 이 분 차에 얹혀가야 하니 참습니다....꾸욱!!!
덩치에 주눅든거 아님^^ㅋㅋ
이 산 만한 두 남자 하는 짓 보소^^;;;
한 남자는 손바닥 하나로는 가려지지 않는 얼굴 디밀고 새색시처럼 얌전합니다^^
또 다른 남자는 어울리지 않을듯 한데 나름 섬세하네여...^^
터치터치... 뭉치지 않게 잘 펴발라주는 손길이 갓 결혼한 신부같은...
누구냐구여??? ㅋㅋ
퍼스트월드님과 카이님의 선크림 발라주기 놀이 였습니다^^
비무장 민통선 부근 수풀같은 거울 속의 내모습 대충 정리하고 내려 갑니다^^
헉!!! 나 까인거임???!!!!!
벨라짱님에게 거부 당했습니다....급침울...!!!!!
산책의견에 동의까지 얻었습니다만...
설마 풀 메이크업하시느라 늦은건 아니지여???
그냥 싫으면 싫다시지....키잉...
급소심으로 모드 전환....--__--;;;
섬과 섬을 다리로 모두 이어 놓았다는데 길이 참 좋습니다...
타달타달 도보여행이 좋습니다...
벌써 가을 꽃들이 피어나고
여행객들의 소리없는 소란으로 섬에 활기가 돕니다^^
아직 건설중인 차도로도 구경하고
쌍쌍 자전거로 일주중인 커플들도 구경합니다...^^
누가 누굴...??? 본인이 구경거리였다는거 모름....밥팅이...ㅋㅋ
바닷가 암벽에 게딱지처럼 붙어 벌써 낚시에 열중인 사람들도 보고....
임금 기다리다 돌로 변했다는 바위도 둘러 봅니다^^
아....우리 숙소 뒤 '슬픈 전설'의 할매 바위도 있었는데...!!!!^^
선유도......
'선녀가 누워있는 모습'이라는 섬들을 아무리 연결해 보려해도 잘 안됩니다...
'임금님 옷'처럼 마음 나쁜 내게는 보여주지 않으려는 건지 원....쩝!!!!
텅 비어버린 명사십리 해변의 안전요원 앉았던 자리에 올라 보기도 하고...
저 섬 어딘가에 벽화마을 '천사의 날개'도 있다던데....
아쉽지만....--__--;;;
'놓쳐버리면 죽어서도 못 먹는다는 한끼'를 챙기러 발길을 돌립니다.....
칫...!!!!
아무도 찾아주는 이 없지만... 포도청인... 그곳을 위해...
돌아서 걷습니다 타달타달.... 에이쒸....
외.
롭.
다.
'언능 식사하세요^^ 선유도 스카이라인 타러 갈꺼거든여...^^'
나 아까... 오가며 두번이나 둘러 봤습니다.....
드롭게 외로움 느끼며 홀로 말입니다....
또 가고 싶겠어여??? 칫!!!!....
마음 숨기며....--__--;;;
'네에~ 다녀들 오세요... 보기에도 참 좋더라구여...'
젝일... 앞뒤에 앉을때 남자끼리 앉는 축복을 내려주소서....^^ㅋ
그 님들 돌아오실 때까지 장군봉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그냥 몇몇분들과 수다 삼매경에 포옥 빠져봅니다^^;;;
요거요거 나름 재미있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남자들 기가 입으로만 오르니... 나 원 참....--__--;;;;
단체사진 한장은 꼭 찍어두기...!!!!
출발때 부터 즐거운 삐에로이기를 자청하고 무너짐에 서슴없던
아이스맨님 또 한번의 센쓰 발휘해 주시구요^^
배꼽 보여줌으로 정지증명사진 같던 표정들에 생기 불어 넣어주시구여^^
별풍선 쏘아 주시구여...^^;;
좋아요 꾸욱 눌러 주시구여^^ 아니...아니 배꼽 말구염^^ ㅋㅋ
위트에 재치... 게다가 천박하지 않아서 더 멋진 님!!!
다음에도 뵐수 있기를 기대...!!!!
'늦어지지 않게 출발 서둘러 볼까여?'
'아이리스'와 '이지스'!!!
두대의 '스포츠 선박'이 경쟁심에 불을 당깁니다!!!!^^;;;
좀 전 방파제 위에서의 다정다감 사진찍기의 감정은 벌써 바닷물 속에 던져 버렸습니다~~!!!!
깜박이도 안켜고 훅~!!! 들이치고 내치는 신개념 운전실력!!!!!
달료 달료!!! 오뽜!!!! 달려어~~!!!!!
'괄약근에 힘 실어주는' 곡예 운전으로 운전실력을 뽐내시는 선좡님!!!! 짱짱~!!!!!
잇몸 만개 웃음 장전...!!!! 급 방긋!!!!
그 긴장만큼 피부도 당겨졌으리라 기대합니다^^****
이쁜 님들... 좀 젊어지신거 맞져??? ㅋㅋㅋ
테마공원 돌고....
나포 옹고집에서 쌈밥....!!!!
아... 귀여워서 으뜨카지???!!!!
옛 초등학교를 개보수 해서 식당으로 변신!!!! 했나봅니다^^
식당 호실도 1학년 2학년입니다...
복도에는 닥종이로 만든 인형들이 그 시대를 말해주고....^^
한 두개쯤 주머니에 넣어 오고싶은 충동 참느라 끙끙....--__--;;;
옛 칠판에 분필로 이름 적고 싶고...
갑자기 운동장 뛰어나가 여자아이들 고무줄 자르고도 싶고....ㅋ
책상 위로 뛰어 올라보고도 싶은...
내 '내 마음 속의 어린아이' 눌러 재우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__--;;;
도시락 받아들고 계란 후라이 찾아보다 포기...!!!!
재미로라도 밑에 깔아주지...우쒸....
서두르는 귀경길... 두 길로 나눕니다....^^
갈때...아니... 갈대 밭에 들렸다 온다는 한팀..!!!
우리는???!!!!
미련없이 서울로 뛴다는 차주님 앞에...
세사람의 의견 따위는 필요없습니다^^ㅋㅋ
그냥 고고!!!!
설렁설렁 참아주고 이해해주고 용서해주던 칵테일님
숨겨두었던 발톱을 꺼내어 듭니다...--__--;;; 섬칫섬칫!!
'동승한 세 남자의 장단점 짚어 줄수 있나여???'
아니...그냥 심심풀이 땅콩같은 멘트걸랑요.....흠칫흠칫...!!!
눈에 빛이 반짝반짝합니다...^^
'옳지!!! 깔아놓은 멍석이겠다 난 읊어주기만 하면 된다 말이겠다???!!!!'
히잉....나 공연히 물어봤어... 취소하구 시포...키잉...
짧고 간략하지만 철저히 난도질 당합니다....도륙이라고나 할까...???!!!!
서두는 '장점인듯 장점 아닌 장점'으로 위장포장해 준 연후에 헉!!! 피 냄새 물씬...!!!
함께 오르내렸던 우리 세마리 늑대는 그 날
생물시간 개구리 되었습니다....욱신..!!!!
엊저녁...손질 끝낸 우럭의 모습이 보다 더 인간적이었다능....--__--;;;
그 후.... 우린 애국가 불러야 될 분위기로 돌아 왔습니다^^
키득키득^^** 말이 그렇다는...^^
더 많으신 분들 계시온데...
'바람'의 용량 한계가 이렇사옵니다.
숙취에 시달려 몸져 누워계시다가 떠날 즈음 되어 기력찾아
보는 이의 가슴을 저미게 하신
레드블루님을 필두로....
닉 불러 드리지 못한 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남깁니다...^^ 애교애교...
용서를 구합니다... 꾸벅꾸벅...
그리고 여행사진 배포 보관은 낭만님 고유권한이라서....
벙주 예가체프님께서 우선 모두고
정리 잘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부 풍경사진은 카이님 개인페이지에도 있으니 즐감하시길.....
늘푸른 바람이었습니다^^;;;;
예까지 읽어 내려오신 분들은 꼭꼭꼭!!!!
좋은 날 가득하시길...
다음 뵐때까지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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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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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이건 후기가 이니무니다 ^^ 한편의 시을 쓰셨습니다 ....같이 장자도 여행을 한걸 큰 영광 으로 생각 할께요..
늘푸른 바람님 .... 항상 건강 하시고 큰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님 참 오랫만에 뵙습니다^^
대학로에서 처음 뵈었으니 일년도 넘었는데 기억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잊혀진다는거... 슬프잖아요 ㅠㅠ...
미흡한 글 곱게 보아주심도 캄사캄사^^
역시 바람형님 후기는 명불허전입니다...ㅎㅎ
그동안 이 후기를 못봐서 너무 그리웠는데..이렇게 제 모임에 참석해주시고 후기까지 써주셔서 너무너무 영광입니다..행님...^^
나... 후기는 다시 안쓰기로 다짐 했었는데 대장님 때문에 한글 올렸습니다 ㅠㅠ....
대신 볼링방에는 비밀로 해주셈^^
그녀 알면 나 죽음입니다....^^
첫단추에서부터 마지막까지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후기 빌미로 안 넘어가리라 다짐다짐!!!^^ ㅋ
체프님
고생하셨네요
벙주는 늘 신경쓰이고
고생이 많으시죵
다들 행복한여행인듯
@세라(우수) 앗...!!!!!
들켰닷.... 후다닥!!!!
재미난 후기 잘 읽었습니다.
뒷정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이전 모임에선 사진도 잘 찍어 올려주시더니만 이번엔 아무리 눈 씻고 보아도 감감???!!!!
본문에 훔쳐 올리려 했었는데....^^ㅋ
좋은밤 되시길....
주최자인""예가체프님"의 리더십이 어느모임보다 돋보이는 모임 이었습니다.
물심양면 내일처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운산"님,"카이님","샷뽀로인어님"..등..
많은 회원님들 아낌없는 희생과 찬조로 풍성한 먹거리 즐거운 모임 잘 다녀 왔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반가웠고 "늘푸른바람님" 후기 짱 입니다.....수고 하셨습니다
말씀처럼 너무 많으신 분들의 찬조물품들과 자청하셔서 만들어 주신 음식들.....
이 여행이 트레킹인지 등산인지 낚시인지 또는 먹방인지 혼미할 정도의 모듬종합선물 세트였었는데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어서 정말 신기방기했습니다...^^
주인도 손님도 구분없는 이런 모임....
천국이런가 했습니다^^
영민님의 서포트도 대단했슴을....!!!!!
다음에 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랫만에 보았는데....
달달하고 꼬소꼬소한 시간 가졌어야 하지 않았나 후회만 가득....
후회는 언제해도 늦는다던데 또 그렇게 시간을 보내게 되었네요...
미안죄송....ㅠㅠ
언니
올만요 사진으로봐도
좋아보여요
건강하시구요
@꽃달임 그쵸
함 만들어 보자구용
우하 정말 멋진 후기 글입니다 늘푸른바람님 만나서 방가워서요 후기글 짱입니다..
님 숙소에서의 많은 수고로움만해도 미안한데....
섬에서까지 주방일을 도맡아 하시어서 또 죄송!!!
게다가 맛은 왜 그리 좋은지요...!!!!! 완전미침!!!
남은 닭과 죽.... 가져오고 싶었는데 차 얻어타고 가는 바람에 에잇 포기!!!!
그 시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꽃가람 가람님 시간잇음 언제든 군산 오세요 친구들하고요 ...
@꽃가람 그래감사 합나다
감동 그 자체입니다. 완벽 그 자체입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한편의 시와 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렌즈 다시 찾을수 있슴이 다행이었습니다...^^
즐기러와서 봉사만도 고마운데 분실까지 감당하기엔 억울할수도 있었는데 내색도 않으시고....^^
사진 너무 잘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사진을 잘찍으시네요
울볼방에선 찍을일이읍네요
아쉽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칭구야
즐겁게 보내고왔징
잘했엉
다음에 또보자궁
@칵테일 그냥 그 목소리로 기억할꺼임...
혹시 다른 목소리로 만나면 완전 어색할듯 하니 쉰목소리로 맞추어 나오시길바람..!!!!^^ ㅋ
어쩜!!
감동입니다~~~
멈칫멈칫 필름이 멈추었었는데(닉과 그림이...ㅋ)늘푸른바람님 덕분에 지금도 즐거웠던 여행속에 빠져봅니다.
사교적이지 못한 트리플에이형인 제가 기대반걱정반 소심하게 설레기는 했지만 이따만큼 즐거울줄야....운산님의 수고로 하루를 덤 2박3일이 넘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오랜 벗들을 만난듯한 행복감이 아직도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ㅎㅎ 잊혀지기전에 담 여행에서 반갑게 또 만나요~~~편안한밤들 되시구요^^; 늘푸른바람님!!잼난 소설을 읽듯 미소 가득한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당~^^
유투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말없이 뒷정리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보였습니다...ㅎㅎ
다음에 뵈면 박카스 한병 챙겨 드리겠습니다...^^
전혀... 사교적이던데요?^^
더이상 사교적이시오면 남자들 줄세워 다니셔야 할듯요^^...ㅋ
전날 늦도록 정리 설거지하시고 담날 이른 아침 준비하느라 부산부산...--__--;;;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글만봐도
그때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바람님 글솜씨는 이미 다알고계실듯
함께한 모든분들이다같이하나가되어
즐겁고행복했을거라 보이네요
못가서 아쉬운 일인 이케나마 위로받아용
담엔 꼭 일정확인해서 올려줄게요,,,
너무 아쉬워 하지마세요...ㅎㅎ
그리고 참석도 못하셨는데 묶음지와 쌀 감사합니다....^^
낚시 여행인줄 알아쓰요^^
가보니 옴마???!!! 낮은 구릉도 있고 암벽도 준비되어 있는 등산 트레킹으로 손색 없잖아요??!!!
글쿤... 끄덕끄덕하는데 헉...!!!! 그 많은 먹거리란!!!!^^
어떤 먹방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아니 그 이상인 음식들...완전 요리였슴.... 해피해피데이♬
묵은지와 쌀.... 보내줬더랬슴???^^
우와~~
@늘푸른바람 옵
안드셨나요
울볼방식구들이 마니가서제가
마음으로 쬐금 보냈는디용
오디술도
ㅋ
와~멋진 글솜씨~~늘푸른바다님의 글속에 함께 한것만으로도 영광이었던 여행입니다..~^^ 탁월한 진행해주신 예가체프님~물신양면으로 애쓰신 운산님~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람형님 바다로 닉네임 변경하셔야 겠어요,,ㅎㅎㅎ
저 역시 혜슈기님 만나서 더없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__--;;;;
용량의 한계와 잦아지는 버퍼에 한두번 들어도 자꾸 놓치게되는...--__--;;;
다음에 뵙게되면 꼭 옆구리 찔러 알려주세욤..
칭찬 감사히 두손으로 받자옵니다^^ 감사감사^^
@예가체프 가끔 그렇게 불러주시는 분들 계셔서 이젠 또 다른 하나의 예명처럼 들리네욤^^
이 글은 모두의 것이니 지금처럼 답글 댓글 달아주셔도 완전 무방함^^
함께 동행하지도 않은 세라님도 벌써 그리하는데...ㅋ
모두들 바람님께 후기를 강요한
이유를 이제 알았네요 ~
재능기부는 일종의 의무라고
어디서 본것 같은디^
좋은곳에서 좋은사람들과
보낸시간들 참 좋았고
바람님과 함께했던 짧은 토론시간도
일상에선 가질수 없던 시간이었죠
오가는길 운전해준 라이온즈님..
고맙고 또 미안해요~
한마리라도 더 잡으려고 선수에서
애쓴 삿뽀로인어님, 감사^
묵은지가 유난히 맛나더니
세라님 정성이 뿌려 졌었구나 감사^
운산님, 예가님 진심으로 감사해요^^
몇번 뵈었는데 사석이 없던 관계로 아는듯 모르는 사이였는데 제법 많은 이야기였습니다^^
동시대 같은 길을 걸었으니 아픔의 종류도 같은거겠지요...?^^
좋은 날들 많아지길...!!!!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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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도 아까운 님께선 설거지 아니하여도 괞찮은데...뭐....해주시면 더..더...더 이쁜거야 말할 나위 없지만요^^
언니 오빠들 틈새에서 고생 많으셨어욤^^
올때쯤엔 다 기억하셨구나.... 에효....
내 메모리장치는 내다 버려야짓!!! 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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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찬조와 수고로움을 적어 드리자면 후기가 아니라 '인어 여행기'가 될듯 하여 일각만 적었습니다...양해를...^^
밑반찬의 맛도 맛이려니와 시각을 위한 난꽃 디스플레이까지...!!!
님.... 걸음걸음에서 향기가 가득합니다^^
장문의 꼬리글....그대로 후기입니다^^... 감사감사
좋은말은 서두에서 다하셔서 접어두고
횐님들 만나서 넘즐거웠습니다..
제인생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듯합니다
특히 7호차를 타고 같이하신 늘푸른바람님,
아이스맨님,칵테일님 즐거웠습니다
모두다 담에뵐때까지 건강 하세요~~ ^^
ㅋㅋ 한 여인과 세남자...^^
꼬리글도 없다고... 세늑대의 암투가 있던거 아니냐고 톡이 들어와 난감하던 차에.....^^
거두절미하고 달린 댓글이 반갑습니다^^
옆구리 찔러 받는 절이긴 하지만...ㅋㅋ
운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에 뵐때까지 홧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