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영국 출신의 백인 남성과 자메이카 출신의 흑인 남성 댄스 듀오가 1987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그 당시 전 세계는 유로댄스가 유행이었고 한국에서는 이곡이 1988년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며 중딩이나 고딩이 놀던 롤러장에서도 흘러나왔고 껌 좀 씹으며 가발 쓰고 댕기던 소위 불량 청소년인 고딩이나 잘나가던(?) 대학생이 이용하던 입장식 디스코텍 그리고 성인이 주로 이용하던 나이트클럽에서도 이 노래는 안 나올 때가 없었지요
특히 제랄드 졸링의 Ticket To The Tropics이 흘러나오면 춤추는 사람보다 화장실 가는 사람이 더 많았고 블루스타임이 끝나뒤 이 노래 전주가 시작되면 춤짱이던 몸치던 모든 사람이 스테이즈로 나가서 흔들었을 정도로 대단한 노래였습니다
지금처럼 세상 좋아진 시대에 살다 보니 이 가수들의 얼굴을 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지만 그 당시 음악이 나올 때는 이 친구들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몰랐고 어떻게 생긴 놈이 이 노랠 부르는지조차 모르던 시절이었지요 ㅋㅋ
그냥 런던 보이즈란 가수가 할렘 디자이어란 노랠 부른다 정도까지만 알고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덧 30년 이상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이 곡은 유로댄스 최고의 명곡으로 전설처럼 남아 동시대에 살았던 우리들의 추억과 함께 지금 들어도 어색하지 않고 신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한 곡이라 휴일에 선곡했는데 회원님들도 신나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노래는 엄청 유명해서 많이 들어봤는데 영상은 처음입니다.
역시 영상은 계속 모르는 게 더 좋을 뻔 했어요 ㅋㅋㅋ
군대 한달 후임이 이태원 나이트 웨이터여서 휴가 나가서 거하게 얻어 먹은 기억이 납니다 ㅎㅎ
나도 첨에 영상보고 놀랬다 ㅋㅋ
그리고 2명이 불렀다는 사실 조차도 몰랐으니 ^^
소방차와 태지보이스도 영향을 받았을것
같습니다 ㅎ
갸들도 다 이태원에서 시작한거지 ㅎ
짱이조~~런던보이즈~~~~~할렘 디자이어~~따라부르고 롤라도 신나게 타구~~예시사진은 지상이네여~~동성하이타운은 지하라 어둠침침했는데여 ㅋ
용수도 공부 겁나 안했구만 ㅋ
@카페장 벼락치기는 해서 그나마~~고딩때 5등급 받았어여 ㅋㅋ
한때 롤러 참 잼나게 탓엇는디ㅋ
주말 잘 보내세여~^^
나이트. 롤러장가면. 언제나 나오는 음악 ㅋㅋ 예전에는 모든게 참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쩝 거시기하네유. ㅎ
지금은 홍철이랑 둘이 노니 거시기한거에유~~ㅋㅋ
런던보이즈,,
지금들어도 둠칫둠칫ㅎ
이태원 소방서골목 자주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