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말농장’ 신청‧접수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모집하고 있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하며,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외 3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355㎡로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에게 주어진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세부일정은 신청 마감 후 공지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영농체험이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