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의 국내용 꼬리표 제거
-그간 수준 이하의 팀을 상대로도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대회 좋은 활약 보여줌.
뉴질이나 호주같은 강팀을 상대로 모습을 보지못한게 아쉽지만. 문제는 부상.
송교창의 발견
송교방패. 180짜리 가드도 사이드스탭으로 다 따라붙는 미친 모습을 보여줌. 역대급의 수비력
반면 공격력은 MVP를 받았던 선수가 맞는지 싶을정도로... 거의 양희종.
양희종도 국대선 공격력 좋았는데. 그럼 문성곤.
라건아의 노쇄
건재하지만, 이지샷을 자꾸 놓치고, 밖으로 밀려나오는 느낌. 수비에서 힘말고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
순수 아시안무대에선 예전의 그 모습이지만. 세계무대로 나가는 순간 약점이 도드라짐.
양날의검 이대성
직전 경기 이전까지 두자릿수득점 eff공동3위 야투 5할. 턴오버 압도적 1위.
좋은 1번과 페어를 맞추는 환경에서 가장 빛나는데 대표팀 사정이 허락할지.
MVP 최준용
출전시간 1위. 공격과 수비에서 최준용이 없으면 티가 난다.
첫무대 이우석
국대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할 수 있다는걸 증명. 아직 세기는 좀 가다듬어야겠지만.
190중반대로 가드가 되는 선수.
에이스본능 허웅
전반적으로 확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넣어줘야할때는 넣어주며 킬러본능을 보여줬다.
다만 낮은 비율스탯은 걱정이며, 수비에서 약점이 눈에 띈다.
빅맨진
여전히 김종규. 여즉 괜히 국대주전이었던게 아니다. 근데 그게 결코 긍정적인 느낌은 아니다.
장재석은 수비에서 뽑을만하다는 느낌은 줬지만 서브의 서브정도의 선수이고.
이대헌과 강상재는 그간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승현이 있다면 이승현을 쓸듯.
김종규-이승현에 하윤기와 이원석이 빨리 올라와줘야한다. (여준석이 될수도 있고)
포워드농구
평균신장 2M대의 미친 라인업. 어제를 제외하고서라도 물량이 되는 포워드라인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역시 국대는 사이즈와 운동능력이라는 생각이. 이현중 여준석이 언제 국대에 합류할지는 모르지만. 이 두선수가 들어오면 약점이 거의 해결될듯.
양홍석
리그에서 장점은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고. 추일승이 의도적으로 밀어줄때도 자신의 색깔을 찾지못했다.
송교창이 국대에서 헤매왔듯, 양홍석도 그런 성장 과정일까?
첫댓글 송교창은 수비원툴이 된게 넘 아쉽ㅜㅜ 3점을 전혀 들어갈듯한 리듬과 폼으로 던지질 못하더군요.. 이우석은 역시 내 픽이고..
저도 교창이 슛폼은 좀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규섭이 조상현과 상무 같이 보내면서 멋진 3점 슛폼을 갖게 됐다던 일화처럼 롤모델 한명 정해서 슛폼 교정 좀 하길.
수비에 몰빵해서 그런지 공격에서 아예 리듬이 흔들려버리더라구요 ㅜㅜ
최준용은 생각이 좀 다릅니다. 블락커 최준용은 국대에서 최상급이 맞지만 이번 대회에서 투맨게임 수비라던가 로테이션 빵꾸는 최준용이 제일 많아보였습니다. 제가 상대팀 감독이면 라건아 최준용을 타켓 잡고 투맨게임 전개 했을 정도입니다.
그런가요? 전 최준용이 없으면 헬프디펜스가 전혀 안 이뤄지는 느낌이었어요. 라건아 수비구멍 송교창이랑 둘이서 메우는 느낌이었는데
@One And Only 제가 정답도 아니고 생각이야 다르겠죠. 헬프 블락은 원래 최준용 장점중 하나인데 요번 대회로 한정 지어 말하면 스크린에 매번 쉽게 걸리고 리커버리가 늦어서 쉬운3점 찬스를 많이 내줬습니다.
추일승 농구에서 템포 푸쉬가능한 최준용이 핵심인데 조별 예선에서는 라이브볼 상태의 턴오버가 너무 많이 나와서 뭔가 계르느낌 마저 들었습니다.
순전 제 생각입니다.
@smurf 네 저도 제 생각이니까요 ㅎㅎ 다시 보게되면 좀 찬찬히 봐야겠어요
@smurf 최준용의 능력은 의심치 않지만... 가드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게 아쉽네요...
수비 문제는 동감합니다... 좋은 수비도 보여주지만 동시에 놓치고 집중력 떨어지는 모습도 많이 보여줍니다...
화려한 플레이쪽에 초점이 더 맞춰진 느낌입니다.
@KIDD+PENNY 동의합니다
수비는 부상이 있었으니 그럴 수 있다 보는데 공격때 너무 보여주려는 플레이가 많아요
특히 상대가 약팀일때 더 심했어요;;
일단 최준용 없으면 평균신장이 낮아지고 수비 라인업이 낮아져서 결코 수비에서 마이너스라고 볼 수 없다고 봅니다. 195 대의 선수도 보조리딩이 어려워서 대체할 선수가 거의 없는 상황이죠..
어제 경기로 봤을 때는 이번 대표팀 외곽수비는 아주 안 좋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전체 게임을 보진 못했지만, 사이즈 비슷한 선수들이 코트위에 있는데 스위치를 안하고 굳이 따라가는 수비로 3점을 많이 맞더라구요.
김선형 허훈 이대성 전성현
최준용 문성곤 송교창 이현중 여준석
라건아 김종규 이승현
이렇게 12인이 최상이라 봅니다. 김종규 자리만 대체될 수 있는 선수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하윤기가 그나마 가장 가깝죠. 이원석은 멀었고. 근데 둘다 전성기 김종규 이상의 선수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One And Only 김종규의 신인시절 생각하면 두 선수 모두 노력 많이 해야합니다 ㅜㅜ
@이사장 하윤기는 그래도 지난 시즌에 출전 시간 관리 받아서 그렇지 꽤 가능성을 보여준 거 같아요. 올해 몸 잘 만들어서 진정한 국대급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원석도 몸 잘 만들어서 둘다 국대의 기둥이 되길...
양홍석이 이정도뿐이 안되는선수였다니...ㅠ기대가컷던선수였는데...ㅠ
필사적으로 테크닉을 업그레이드 시켜야할 듯 합니다. 송교창이 볼핸들링 능력이나 수비시 사이드스탭 일취월장한거 보면 홍석이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봐요
이우석은 분명 양날의 검같은 느낌이 있지만
리그에서 그랬던 것처럼 템포푸시 가능한 196 가드의 모습을 국대에서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론 짜릿했습니다.
이번 국대에서 경험치로 따지면 이우석이 가장 크게 얻었다고 봅니다. 196의 가드 ㅜㅜ 설레더군요... 더군다나 앞선에서 교창이와 함께 압박하는 모습이란
이번 대회에서 이우석의 재발견은 하나의 수확이었다고 봅니다.
지금 제대로 된 1번이 없는 kcc에서 송교창이 제대 후 메인 볼헨들러 롤을 받을 수 있다면.... 모비스에서 메인 볼헨들러 롤을 이우석에게 몰아준다면... 그리고 기대만큼 성장해준다면... 어제의 어쩔 수 없던 장신 라인업이 진짜 핵심 라인업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지 기대해 봅니다
기자들은 이런 글을 못쓰나요? 좋은 분석입니다.
뉴질랜드전 전반전 이우석의 활약이없엇다면
더크게졌을거라생각합니다.
라건아대체가 필요할꺼고
슈터의부대가너무 크네요
분명 이현중, 여준석이 합류하면 아시아권에선 경쟁력있어보입니다만 1번이 가장 크다생각됩니다.
양동근과 문태종이 너무그립지만 문태종자리는 이현중이 있어 다행인데 1번은진짜 훈이랑 이대성뿐인게....
변준형 이정현이 더 잘커줘야될거같습니다
앞선에서 사이즈되고 수비가 되는 1번 2번이 절실한데 송교창 선수가 이번시즌 2번으로 안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