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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주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데도 내 글이 삭제가 너무 심하여 나는 기분이 상하여 내 가 탈퇴를 해 버립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그런 내 마음을 말 하고 "나 좀 여행하고 돌아올께" 한 후 2006년 12월 중순에 나주를 떠나 전북 전주로부터 해안가 동네를 둘러보는 여행을 합니다. 전라북도부터 전라남도 목포에 이르기까지 해안을 모두 돌아다녀 봅니다. 내 눈에 비친 전라도 해안동네들이 우리가 살던 강원도 보다 더 가난하여 새로지은집도 한채도 눈에 띄지않고 오히려 동네를 떠나기도 합니다. 내가 이상한 것은 전에 김대중이가 대통령 할때 북한에는 어마어마하게 퍼 주면서 어떻게 자기고장 하나 발달시키지 못한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그가 살던 목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영광군 진도 여수 할것없이 다 돌아다녀 보지만 너무 가난합니다. 성탄이 다가오자 나는 2006년 12월 24일 전남 구례의 장알로이시오 신부님을 찾아갑니다. 그분은 나주를 사랑하시는 분이시고 성모님 눈에서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시고 대번에 나주를 믿어버리는 순수하신 분입니다. 내가 돼지고기와 신선한 명태를 사 가지고 성당을 찾아가자 신부님은 낮잠을 주무신다고 식모가 말 합니다. 식모는 내가 어디서 왔느냐고 묻기에 나는 나주에서 왔다고 하자 식모는 주무시는 신부님을 깨우십니다. 장신부님이 나를 보시더니 무척 반가워 하십니다. 장 신부님은 또 내가 2004년에 머리가 깨어져 병원에 입워하고 있을때 내 가슴에 성체와 하트가 생겨난 이야기를 들으시고 나를 마치 성인처럼 대해 주십니다. 신부님은 손수 한쪽 건물에 내가 잠잘 방을 치우고 요와 이불까지 깔아주시고 TV까지 설치해 주십니다. 내가 누워서 TV를 보고 있는데 장신부님이 오시더니 "임마누엘 율리아님이 오시래요" 하시는게 아닌가? "신부님께서 제가 여기에 있다고 말 했어요?" "예" 라고 하시는게 아닌가? 나는 또 신부님 따라 급히 구례 버스정류소에 갔는데 광주로 가는 버스가 막 떠나려고 하자 신부님이 차에서 내리고 손으로 막습니다. 신부님이 허둥지둥하시며 표를 사 가지고 나에게 주십니다. 그리고 수첩에서 10만원짜리 수표를 한장 주시며 잘 가라고 포옹을 해 주십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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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광 등등님도 이젠 무언가 많이![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느끼시며 눈에 보이시는 것 같네요
순수한 마음을 가진 분들은 하나 밖에
모르니 그것도 약점인것 같아요 저도 가끔
느끼는 감정 입니다
공주님 오셨어요? 감사합니다.오늘도좋은 주일되시고요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갈매기의 꿈님 어서오세요 님도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
형광등등님의 마음이 조금씩
빛을 발하기 시작하려나봅니다.
미미님 아직 멀었어요 하하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