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디차고 길기만 했던 겨울이 가버린줄로만 알았더니, 아침 저녁으로, 옷
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얄밉기만 한 요즘 우리 98학번 동기분들에게 한
가지 따뜻한 소식을 전하고저 이글을 올립니다.
오늘 동기들과 이야기도중, 우리끼리 함 놀러라도 가보는건 어떤가 해서
정확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졸업한 동기나,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하는 동
기들에게 염치 없지만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의 선배님들의 모임인 한글97이 아주 활성화 된걸루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한번 모여봤으면 해서요.. 여기서 뭐 모임이름을 윈도우98로 하자
는 둥의 소리는 듣기 싫습니다.
걍 정기적인 모임보다는 얼굴이나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엠티라도 함 가
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요? 회사다니느라 항상 회색빌딩숲에서만 아우
성대기 보다는 꽃필무렵 한적한곳으로 떠나 달콤한 휴식이요. 흐드러지게
핀 꽃과, 거울처럼 빛나는 여울이 있는곳에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풀어보
는 회포... 여러분 가슴속에 아직도 숨어있을지 모르는 피로와 스트레스
란 녀석을 '콩'하고 꿀밤을 때려주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설래이네요...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원래 이런거 잘 안나서지만, 함 해보죠..
우리도..
여러분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리플달아주세요.. 어느정도 인원이 되면, 확
실히 추진하죠...
이짤래 김빨빨 김수연조교 선생님은 현제 확정이죠?
-이상 환경공학과의 차세대 거물 축구처녀출전 원골 원어시스트에 빛나는
98학번 단합추진위원장이자 얼티밋워리어 이주은 반쪽 MC BOTONG 물통으로 뒤통수맞고도 멀쩡한 재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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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몬빼야, 제목이 맘에 안든다 어여 바꿔라..
미.. 미안.. 바꿨어 짱.. 이건 괜. 괜찮은거지?
조아조아! 근데 언제갈껀데??
4월 초에 갈까? 인원 확정되면 그때 이야기 하면 좋을 텐데... 그리고 갈사람 빨리 리플을 달던지 연락을 하던지 해라.. 형 오늘 기분 안좋다.
이제 맘에 든다..첨부터 그렇게 했어야지~~ 혹시 기분 안 좋은 게 형 때문이니? 물론 아닐거라 믿으마
가께..ㅋㅋㅋ 날짜 정해 지면 다시 글 올릴꺼지...
짱 물론 짱때문은 아니징.. 왜그래 짱.. 걍 한말인데.. 시.신경거슬렸다면.. 지.지울께.. 미.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