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산행하는 갓바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알고 산행을 하면 더욱 의미있고 재미있는 산행이 될 수 있을 듯~~~^^
제 1탄 ^^
첫번째
"갓바위"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4m 높이의 불상으로 1965년 9월 1일 보물 제 431호로
지정되었으며,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44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대구의 명물입니다.
대좌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조각된 좌상불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져 1000년을
이어 왔으며
특히 눈.코.입이 세련되게 표현되어 풍만한 얼굴과 잘 조화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부처의 왼손에 약상자가 들려 있어 중생의 병과 고통을 치유해 주는 약사여래불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선덕여왕 7년 어머니의 병환 쾌유를 기원하며 의연대사께서
직접 여래좌상을 조각하여 현존하는 갓바위의 유래인데,
조각하는 동안 밤이면 커다란 학이 날개를 펼쳐 이슬을 피하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영험 많은 부처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10 문화제청으로부터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이라는
갓바위의 정식 명칭를 받을만큼 문화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하였습니다.
속설에 갓바위의 코를 갈아서 물에 타서 마시면 아들을 출산한다하여
갓바위의 코가 많이 닳았다고 합니다.
3산 5악 중의 중악에 들어간다는 팔공산은 태백준령의 마지막
꼬리부분으로 가장 영엄하다는 위치이며 부산쪽으로 항한
갓바위의 방향도 외구침입등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고자함이 아닐까요....
연간 1,200만명(전국민의 약 20%)이 갓바위를 다녀간다니
정말 인기를 한몸에 받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동전기도
갓바위 부처 우측으로 돌아서면 바위에 많은 동전들이 붙어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위의 어떠한 신비로운 기운때문에 동전이 붙은 것은 아닙니다
동전을 바위의 틈에 잘 세워두면서 아픈 부위를 만지며 기도하면 낫는다고 하여
많은 기도객들이 동전이 떨어지 않게 붙이면서 정성스러운 기도를 합니다...
세번째
흔들바위
다른 지역의 흔들바위에 비해 작은 흔들바위지만 안전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네요
갓바위 아래쪽 탑 뒤편에 보이는 큰바위
야간산행 하산길 해우소로 내려가는 입구에 있으며,
어린이도 힘만 살짝 주면 저 큰 바위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주의: 넘 많이 흔들면 아무래도 위험 하겠죠 ^^
네번째.
애자모 지장보살
갓바위에서 하산길 와촌방면 삼성각을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작은 동굴이 하나 보입니다.
그 동굴 속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애자모지장보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애자모지장보살"은 영세아 혹은 미처 세상의 빛도 보지 못하고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저 세상으로 간 태아의 영가를 천도한다고 합니다.
흔히 볼 수 없는 보살이며 "애자모지장보살" 주변의 아기동자 인형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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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끝 4주후에 ㅎㅎ
이제 산에 가볼까요 ^^
시 간 : 2011년 8월19일 금요일 저녁 8시
장 소 : 갓바위 입구 포도밭식당
코 스 : 보은사-관암사-용주암-관봉(정상)-약사암-용주사-관암사- 보은사(2시간소요) 원점 회귀
준비물 : 랜턴필수.. 우산, 물, 약간의 간식, 지폐
연락처 :드래곤(010- 6362-1969)
** 이번주 코스 변경합니다..
관암사에서 역방향 용주암(노래하는 쉼터)으로 올라가서 정상에서 다시 원래코스로 내려올까 합니다..
계단으로 가실 분은 가셔도 되지만 웬만하면 따라오시죵 ㅋㅋ
비가 오는 관계로 안갈려구요 ^^
비 온다아이가~ 비 맞고 갈 생각은 없소.. 비 안오면 혹시 보일지도 모르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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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511-0541 문자 주세요 now~!~!
오늘 비오는 와중에도 즐겁게 산행해주신 회원님들 수고하셨구요^^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야산이었습니다..^^오래되었지만 갓바위 신입 초코렛님,수기님 포함 20명 갓바위의 정기를 받고 내려왔습니다.. 2차 포도밭식당 배불리 먹고 남은금액 4000원 적립됩니다^^ 좋은 밤되세요^^
수고하셧음돠~~
어~ ^^;; 비오는데, 모두 댕기 왔는갑소..ㅋ 난, 비오는 관계로 오랫만에 양뜨락에서 들꽃님과 운치있게 살짝이 데이트 했었는데,,ㅎ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