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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10남매 가족 “이병철 고향서 진짜 부자는 우리”
이병철 회장 고향서 ‘10남매’ 키우는 박성용·이계정 부부
조선일보
입력 2024.01.02. 03:00업데이트 2024.01.02. 08:34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1/02/XBMOQ4Q4ZNHNRDFLAGCA3PET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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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남 의령군의 박성용·이계정씨 집에서 부부와 10남매가 한자리에 모여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10남매’를 표현하기 위해 가족 모두가 카메라 앞으로 열 손가락을 펼쳐 보였다. 뒤편에는 작년 10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경남도민의 날 행사 때 선물로 받은 NC다이노스 유니폼이 걸려 있다. 앞줄 왼쪽부터 등번호 7번 예령, 99번 아버지 박씨, 9번 예율, 8번 예후, 00번 어머니 이씨, 10번 예빛, 6번 예명이다. 뒷줄은 왼쪽부터 1번 예서, 2번 예아, 3번 예훈, 4번 예한, 5번 예권이다./김동환 기자
“얘들아, 순서대로 서봐. 1번, 2번, 3번….”
아버지 박성용(50)씨가 부르니 아이들이 방에서 우르르 몰려 나왔다. 아빠·엄마가 쓰는 큰방에서는 예령(10·초3)과 예후(5·유치원생), 예율(3·어린이집), 엄마 이계정(48)씨 품에 안긴 막내 예빛(1)까지 ‘막내 라인’이 나왔다. 오른쪽 ‘딸 방’에선 맏이 예서(20·예비 대학생)와 둘째 예아(18·고2)가 차례로 나왔다. 마지막 ‘아들 방’, 예훈(17·고1)과 예한(15·중2)·예권(13·초6)·예명(12·초5)이 아들 넷은 우당탕 뛰어나왔다.
태어난 순서대로 1번에서 10번까지 제자리를 찾아 나란히 섰다. 어머니 이씨는 “다 함께 마트를 갔다가 호기심이 많은 여섯째 예명이를 잃을 뻔한 적이 있다”며 “이때부터 이동할 때나 자리에 모일 때는 오늘처럼 번호를 부른다”고 했다. 해가 저물어가는 지난달 30일 찾아간 경남 의령군 10남매의 집은 잠시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김해의 기숙 외국어고를 다니는 셋째 예훈이가 방학이라 집에 와 모처럼 가족 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10남매 가족에게 2023년 한 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5월 막내 예빛이가 태어났지만, 형제들처럼 건강하지 못했다. 태어난 지 2주 만에 심장 수술을 받느라 8월이 돼서야 누나·형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올 상반기에도 심장 수술을 또 받아야 한다. 아버지 박씨는 “배 속 아기가 조금 특별하다는 걸 알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태어나서 기뻤고, 아파서 마음 아팠고, 수술이 잘돼서 안도했고…. 지금 이렇게 같이 있으니 그저 좋다”고 말했다.
10남매 가족은 의령에서 이미 특별한 존재다. 전국에서 지역 소멸 위험성이 가장 높은 곳이어서 더욱 그렇다. 2022년 11월 산업연구원의 ‘K-지방 소멸 지수 개발과 정책 과제’를 보면, 전국 시·군·구 228곳 중 ‘소멸 위기’ 지역은 59곳. 이 중 의령군은 전남 신안군과 인천 옹진군, 경북 울릉군에 이어 넷째로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여기에 청년(19~39세) 인구 비율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인구 2만5526명 중 9.33%(2381명)에 불과했다.
박씨는 이미 ‘출산 장려 전도사’가 됐다. 경남도 인구 정책 실무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강연도 다닌다. 작년 10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경남도민의 날’ 행사에선 ‘경남을 빛낸 100인’으로 선정돼 아이들과 함께 시구와 시타도 했다. 이날 선물로 등번호 1~10번(아이들), 00번(엄마), 99번(아빠)이 달린 가족 유니폼도 받았다.
2023년 12월 30일 경남 의령군 박성용·이계정 부부와 10남매가 포즈를 취했다./김동환 기자
박씨 부부는 서울 토박이다. 2년 연애 끝에 2002년 결혼했다. 직장을 다니며 2004년 맏딸 예서를, 2006년 둘째 예아를 낳았다. 둘째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셋째를 가졌는데,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누구 하나도 반겨주지 않았다. 박씨는 “대부분 ‘미쳤냐’는 반응이었고, 특히 어머니는 ‘서울에서 어떻게 셋을 키우려고 하느냐’며 걱정이 많으셨다”고 했다. 이런 부정적인 주변 시선이 박씨 부부가 의령행을 결심한 이유다. 그는 “아이 낳아 키우는 게 힘든 일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마침 처가 부모님이 은퇴 후 의령에 귀촌해 계셨고, 아이들을 자유롭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부부는 서울의 집과 직장을 싹 정리하고 2007년 의령으로 내려갔다. 그때부터 내리 여덟을 낳았다. 아내 이씨는 “젊은 시절에는 ‘아이를 낳아 키울 자신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둘 낳으면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지 느끼게 됐다”며 “아이가 늘수록 행복도 커져간다”고 했다.
의령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다. 당장 생계 문제가 닥쳤다. 식비만 월 200만~300만원이 들었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아내를 대신해 박씨가 혼자 책임져야 했다. 박씨는 “늦은 나이에 공공 기관에서 인턴도 하고, 학생들 과외도 하면서 버텼다”고 했다. 현재 박씨는 입시 학원을 운영 중이다. 아내 이씨는 어린이집 교사를 거쳐 원장이 됐지만 갈수록 아이들이 줄어 지금은 예율이와 예빛이를 포함해 3명이 원생 전부다.
부부는 “아이들에게 늘 미안하다”고 말한다. 의령군에는 소아과가 없어 아이가 아프면 진주나 창원까지 1시간가량 차를 타고 가야 한다. 한 명 아플 때마다 갈 수도 없어 5~6명을 한꺼번에 데리고 간다. 그럴 때마다 병원에선 “고아원 원장이냐”고 묻는다고 한다. 가족 여행 가는 것도 녹록지 않았다.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자가용인 9인승 승합차의 정원이 초과돼 국내 여행을 못 간 지 한참 됐다고 한다.
그래도 이 가족은 서로 책임을 나눠 지며 화목하게 생활한다. 아이들의 공부는 학원 원장인 아빠가 봐주고, 돌봄은 엄마와 첫째·둘째가 맡았다. 어머니 이씨는 “사춘기가 된 아이들이 자기 방도 없이 동생들과 뒤엉켜 지내는 걸 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흐믓하다”고 했다.
이웃의 응원도 힘이 됐다. 의령군의 지원은 파격적이다. 넷째 예한이 때부터 지급된 출산장려금은 여덟째 예후부터는 1000만~1300만원으로 늘었다. 그동안 취학 전까지 매월 30만원씩 영유아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올해부터는 취학 후 18살 때까지 매월 10만원씩을 더 준다. 함안군의 한 스님은 매년 20㎏짜리 쌀 5포대를 보내고, 인근 농협도 출산 때마다 상품권을 선물했다.
박성용(50)씨와 그의 자녀들로 구성된 밴드. 사진을 찍었을 무렵 엄마 이계정(48)씨는 이 집의 10번째 자녀 '예빛'을 임신하고 있었다./경남교육청
10남매 가족은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을 찾는다. “아빠의 학창 시절 꿈을 이뤄주자”며 2019년 가족 밴드를 결성했다. 피아노와 플루트, 드럼, 첼로, 기타 등 악기 한 가지씩을 연주한다. 얼마 전까지 막내였던 9번 예율이는 ‘뽀로로 기타’를 멘다. 셋째 예훈이는 “노래하는 10남매 밴드는 지구상에서 우리 가족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가끔 마을 축제나 행사에서 초청 공연도 한다. 박씨는 “‘학창 시절 밴드를 했고, 음반을 내는 게 꿈이었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흔쾌히 동의해 줬다”며 “우리 밴드의 목표는 가족의 ‘긍정적인 의미’를 음악으로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의 이병철 회장, 기부왕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회장 등 재벌들을 배출한 의령이지만, 인구 절벽 시대에 진짜 부자는 우리 가족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새해 소원 하나씩 말해보자.”
2023년 12월 31일 밤, 부부가 함께 누워있던 7~10번 ‘막내 라인’에 물었다. 이 라인 맏언니인 예령이가 “여동생 갖고 싶어요”라고 해서 부부가 깜짝 놀랐다. “여동생 예후 있잖아”라고 하니 “말 잘 듣는 여동생요”라고 해서 웃음바다가 됐다고 한다.
의령=김준호 기자
2024.01.02 06:12:21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너무 부럽구요. 정부나 지자체, 기업 등에서 더 많은 지원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내 축복 기원드립니다
답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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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18:36
박성용 이계정부부의 삶을 감탄하지 않을수없습다. 잘살길 바랍니다. 자식들도 모두 훌륭하게 자랄것 같아 뿌듯합니다 정말 수고하고 고생하셨습니다.좀지나면 꽃밭을 걸을겁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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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5:56:54
부럽소이다. 나도 8남매중 막내올시다. 진짜 문제는 교육으로 부모는 허리가 휘겠지요~~~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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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21:09
진정한 애국자 이들 부부에게 찬사를 보낸다.하지만 이아이들 교육에 국가가 지원 바랍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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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44:31
참으로 대단한 가족입니다. 지금까지도 복받은 것이지만 앞으로 그 복이 더욱더 넘칠 것입니다. 어쩌면 어떻게 가족 모두가 그렇게 멋지고, 예쁘고, 맑고, 밝고 . . . . .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런 가족들을 부지런히 돕는다면 저출산문제에 대한 답은 절로 나오겠지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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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17:19
예전 60~70년대에는 보통이 집집 마다 6남매~8남매씩 자식이 있었는데 어떤 망할 놈이 했는지 '둘만 낳아 잘기르자' 하더니 조금 지나서는 '잘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 했다. 이제 두번째 자식 부터는 대학등록금 까지 다준다고 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쓰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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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04:38
정말 대단한 가족입니다...특히 어머니의 마음이 존경 스럽네요...이 시대의 애국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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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53:10
부자 정도가 아니라 재벌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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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34:16
유공자가족입니다...자녀1명당 최소 월50만원씩 지원해 주는것이 마땅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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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49:05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이런 가족이야 말로 국가에서 모든 자녀들을 대학교까지 모든 학비 지원과 생활비 지원을 해 드려야 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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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29:00
참 사람 냄새 나는 가족인데, 행복하니 보는 나도 행복하다. 막내가 무럭 무럭 잘 자라주길 기도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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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27:23
고맙습니다 /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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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13:01
嗚呼 快哉라!!! 국가 훈장 수여 대상 아닌가? 나도 지나온 인생살이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은 정부시책에 순종하여 '둘만 낳아 잘 기르자'란 정부 시책에 순종한 것이다. 그러지 않았다면 1 타스는 낳았을 것이고, 다시 그런 증가를 했다면 지금 쯤 100명의 후손을 두었을 텐데! 아쉽다.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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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20:15
3명 이상 자녀를 출산할 경우 성년때까지 국가가 생계 .교육을 책임져줘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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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24:32
정부는 이런 다자녀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데 있어 의료비,교육비 걱정을 전혀 안하도록 지원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한마디로 다자녀가 인생의 짐이 아니라 복이고,선물이고,축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국가,사회가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면 출산율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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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05:38
생기는대로 키우면 다 잘될 것이라 이병철이 현몽했나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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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55:40
인구 절벽에 다복 한 가정이 지금은 참 부럽다 예전엔 두 집에 하나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 만원이라 그만 낳자고 계몽 했는데 참 격세지감이 느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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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51:38
나라를 위해서 애국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이지만 이 시대에 맞는 애국이며 대단한 애국자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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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03:49
이런 데에서 우리내 삶의 진정성을 느낌입니다 국가에서 모든 지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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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05:27
출산율 향상은 호주처럼 모든 보조금을 통합해서 한병당 월 200만원씩 18세 까지 지급한다고 하면 애를 날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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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00:22
좀 무리한 부탁인지 모르겠지만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님 12인승 SUV 한대 어떻게 이 댁에 안될까요? 그리고, 삼성 이재용 회장님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요. 검토 부탁드립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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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07:32
나도 8남매 속에서 자랐다. 그때가 가장 행복했었다. 자본주의에서 부의 축적이 제일 인것 같지만, 가족사랑에서 나오는 행복함이 가장 큰 자산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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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52:36
저런집은 대학교육까지도 지원해 주기 바란다. 정부는 쓸데 없는데 쓰지말고 좀 팍팍 밀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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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32:55
두부부가 자식들을 건사하기에는 힘들텐데 주변이나 국가나 지자체, 관심있는 기업, 개인, 단체의 후원이 필요할듯합니다. 국가의 동량이 될겁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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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14:44
너무 부럽네요. 진짜 애국자이십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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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22:12
강원도 태백 조탄면 은혜교회 목사님도 6남매를 키우고 게십니다.태백시에서 이삼십분 거리에 있는 시골 마을 이지요. 방 2에 곁에 달린 육칠평 정도의 예배당. 지난 코로나 때 등교는 안되고...학습을 위해 중고 pc를 보내드린다고 했드니 좁아서 놀 자리가 없다고...그래서 노트북으로 4대를 보내드렸네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시는 목사님이라 생각 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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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29:54
아이 안 낳는 것도 문제지만 한 부부가 10명씩 낳는 것도 바람직한 것은 아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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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45:07
다복한 가정에 신의 가호가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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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41:44
요즘 젊은부부들 결혼출산을 기피하는 이유가 너무 편안한 문명생활에 익숙해 조금만 힘들거나 불편해도 극복할 의지가 약해진 정신력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집이든 직장이든 뭐든 다 갖추어져 있어야만 할수 있다는 어느 인터뷰 보면서 너무 유약해져 가고 있어 허탈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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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09:18
오늘날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시네요. 다둥이 가족의 정부 혜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가정들은 학비나 생활비지원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가정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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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02:17
순전히 개인문제인데 신문기사화된거라서 소감을 적어본다. 60년 넘게 살아보니 가지가 많으면 바람 잘 날이 없다는게 진리더라. 화목하길 바라겠지만 결코 부럽지는 않다. 평생을 육아로 살아야 한다는게 ...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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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45:01
축하 축하 드립니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맑고 밝게 잘 커서 나라의 주인이 되십시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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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54:36
언론이...자식들.. 마이 낳으라고 홍보하네....글쎄다... 인간생활의 ...행복은 각자가...자기나름대로 살아가는 방식과 사고가 다르고.... 추구하는것이 다 다른데....애마이 낳는것이 과연 행복일까?...보기는 좋다만.... 대한민국에서 애 마이 낳아 키우는것이 얼마나 고통의 생활인지는....젊은이들은 벌써 몸으로 느낀다... 그래서 다들 안낳거나 낳아도 하나만 낳는 것이거든... 인간이 결코 현실을 외면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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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32:10
자식이 많으면 삶의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휙 지나간다. 고생도 즐거움도 느낄 새도 없이..반면에 자식이 적을수록 삶의 시간은 느려지고 즐거움 보다 고생은 더 크게 다가온다. 우린 잘못 생각하고 있다. 자식 수 작은 것이 더 행복한 것처럼..또 불교는 삶을 괴로움이라고 잘못 가르키고 있다. 하지만 이젠 21세기 더이상 삶이 괴로운 것만은 아니다. 보람되고 즐겁고 아름다운 것이 인생이다. 자식 많아도 형편대로 재밌게 알콩달콩 살면 되고 그게 좋은 것이여..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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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30:12
이렇게 많이 낳는 부부도 있고, 낳고 싶어도 못낳아 가슴앓이 하는 부부도 있고, 사람들 각자 인연대로 사는게지... 이런 기사를 보면 마음 아플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답글작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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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10:06
좋은 현상.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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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59:43
이런 징그런 기사를 정초 부터 올리나? 이거 보면 더 애 안낳겠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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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43:58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고향 애국자가 개만 기르는 배때지王 보다 100배는 더 훌륭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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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29:23
의지의 한국인으로 칭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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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30:00
참 나, 자기는 고생스럽다고 애 안낳고, 애 열명 키우는 사람 애국자라고 추켜세우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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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28:25
정말 보기 좋습니다. 가족 모두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화목하시길 멀리 해외에서 기원하겠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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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08:01
이런 대가족은 정부 차원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경쟁 사회에 살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나라의 근간이 되는 자녀를 안 낳겠다는 것도 사실 참 문제입니다. 낳으면 어떻게 해서든 키우게 되어 있고 자녀는 계속 자라나게 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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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02:56
제2의 삼성이 탄생토록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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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52:11
진짜 애국자 가족이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전폭적인 혜택을 줘야하는 것 아닌가! 기사내용에 국가에서 특별히 주는 혜택이 언급되었으면 좋았으련만..... 없어서 기자가 언급을 못했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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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46:35
평범한 가족을 다루면 안되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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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05:28
윤대통도 시장에서 떡볶이 그만 먹고 이런 집을 찾아가라. 그 자리서 아파트 50평이나 60평짜리 주고 애들 대졸 때까지 무상교육, 300만원 생활비 지원 약속해 봐라. 누가 애들를 안 낳겠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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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03:47
부모, 국가에 효도 했다. 파이팅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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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57:05
지금은 저분 부부가 애국자 이시다 모두 건강하시라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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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6:23:16
뭐든지 적당히..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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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9:07:11
오랫만에 마음이 먹먹할 정도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대단하신 아버지 어머니의 자식 사랑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 주어야겠습니다. 흐뭇합니다. 많다는 것도 여기선 아닌 겁니다. 국회의원 수는 줄여서 남은 세금 이 집으로 보내드리도록 합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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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9:07:06
애국자 분들이네요! 행복한 부자집안 이고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 넘치기를 바랍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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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9:04:13
매우 바람직한 새해 기사 입니다. 매스 미디아, 드라마, 영화에서 대가족 계몽운동을 지속했으면 좋을듯 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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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9:01:14
진정 애국자이십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이 있으면, 다 자녀 가구가 늘어날 것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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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9:01:13
참 부러운 가정이다. 사실 자식들한테 큰 기대를 버리고 남들과 비교하지만 않으면 자식들은 큰 기쁨이고 후엔 든든한 가정의 버팀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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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58:16
인간의 행복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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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55:53
누구나 부러워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입니다. 10남매를 훌륭하게 키우시는 부모님 께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한 앞날을 기원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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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38:44
의령10남매기사에 이병철이 등장하는 이유는 뭐지? 우리가 이병철 고향까지 알아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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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37:59
박수 짝 짝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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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31:38
이 부부가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잘 이겨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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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22:21
와, 정말 대단하다. 국가 훈장감이다. 출산율 0.6대의 한국이 진멸지경에 처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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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11:21
더 더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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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08:47
진정 애국자 이십니다 모두 모두 무탈하고 건행을 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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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00:04
항상끝까지행복하세요응원합니다 그런데여성가족부와 출산장려대책위나접는이런가사를 눈뜬장님이라못보는가보네요 엉뚱한데돈쓰지말고국가 가책임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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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53:26
계속 만들어 보지...몇명까지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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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26:25
국민의 아들 딸입니다.잘 키워주세요. 위대합니다.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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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15:03
참 고마운 가족. 나라는 저 가족에게 아이들이 출가할 때까지 월 300만원씩 지원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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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13:01
3일전 TV에서 봤는데 여기 신문에서도 이 가족을 만나네요. 정말 아이들이 너무 밝아 안 먹어도 든든하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이들 어렸을 때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형제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의 좋게 건강하게 잘 자라고 행복한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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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7:10:08
저는 중.고교 학생 2명인데,학원비 부담 됩니다. 그런데,아무튼,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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